[필테] 와이어리스엔지니어링 XBOARD RF 무선키보드
 장균탁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6022 , 2006/06/02 23:13

 

와이어리스엔지니어링 XBOARD RF 무선키보드 필드 테스트

 

 

작성자 : 장균탁 (gt75@dreamwiz.com)

 

* 본 필드테스트는 와이어리스엔지니어링 제공으로 보드나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1. XBOARD RF

 

컴퓨터의 용도가 HTPC, 미디어센터, 바이브 등 일반 가전제품처럼 변화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무선 입력장치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선에 비해 비싼 가격과 거리에 따른 신호수신 불량 등 여러가지 이유로 아직까진 단거리에서만 사용가능한 제품이나, 리모콘처럼 특정 기능만을 제공하는 제품이 많았습니다.

 

무선방식에는 적외선 방식과 RF방식이 있습니다.

 

보통 리모콘들이 사용하는 것이 적외선 방식이고,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가 사용하는 방식이 RF 방식입니다.

 

적외선 방식의 장점은 거리가 멀어도 잘 동작하고, 배터리 수명이 길고, 저렴합니다. 단점으론 반드시 수신기를 향해야만 동작을 하고, 저속이라는 점입니다.

 

RF방식은 무선주파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질수록 동작시키기 힘들고, 배터리 소모도 큽니다. 대신, 방향에 관계없이 동작을 하며, 고속으로 동작됩니다.

 

RF방식들중 저렴한 제품들은 수신기에서 1-2미터 정도에서만 정상 동작을 하기 때문에 유선제품에 비해 선이 걸리적거리는것을 방지하는 정도 밖에는 효용성이 없습니다.


XBOARD RF 의 경우 2.4 Ghz의 주파수를 이용하여 10미터까지도 정상동작하는 키보드, 트랙볼 겸용의 제품이어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테스트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드웨어적인 성능은 아주 만족스럽고, 소프트웨어도 상당히 가능성이 높아 보였습니다.

 


2. 디자인

 

배송은 (주)와이어리스엔지니어링에서 직접 보내주셨습니다. 파손주의 스티커가 있어서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박스는 일반 키보드 박스와 거의 동일한 크기입니다.

박스 앞뒤로 키보드의 특징에 대해 간단히 적혀 있었습니다.

 


뒷면의 미디어센터 프로그램의 이미지는 이번에 나온 새로운 버젼의 이미지가 아니라서 틀린 모습입니다.

 

 

안에 필테와 관련해서 새로 나온 소프트웨어로 테스트 해달라는 안내문이 들어있었습니다.

 

키보드, 사용설명서, 건전지, 키보드 휴대용 커버, 수신기, 수신기 연장선 이 들어 있고, 사용설명서의 경우 영어와 한글로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수신기의 경우 흔히 볼수있는 휴대용 라이터정도의 크기였고, 처음 인식을 위한 작은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은 볼펜같은 뽀족한 것으로 눌러야해서 조금 누르기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수신기 뒤에 connect를 눌러 수신기와 송신기를 연결시켜야 한다고 적혀있는데 안누른 상태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키보드의 크기는 일반적이 키보드에서 기본 자판 부분 정도의 크기입니다.
키보드의 경우는 노트북을 한번이라도 접해봤다면 그다지 낯설지 않은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HTPC 용 멀티미디어 리모콘과도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리모콘 보다는 크기가 많이 크지만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키보드의 무개나 부피는 작고 가벼워서 전혀 부담되지 않습니다. 양손으로 잡고 한손으로 트랙볼을, 다른 한손으로 반대쪽 마우스버튼을 누르면 상당히 편리하게 마우스 대용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감도도 전혀 문제없었습니다.


트랙볼의 경우 생각보다 잘 움직입니다. 마우스 처럼 까지는 아니지만, 노트북에 있는 터치패드보다 더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기계식이다 보니 볼 굴리는 소리가 좀 들리지만 재미있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트랙볼용 볼링게임이 있다면 아주 재미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상단에는 여러가지 멀티미디어 버튼이 있습니다.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되어 있어 한눈에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수신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되고, 키보드와 트랙볼을 사용할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XP기준, 98의 경우 윈도우 CD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멀티미디어 버튼들은 리모트베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을경우 정상동작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Fn키입니다. 노트북의 경우엔 공간적인 문제 때문에 특수키들의 갯수를 줄여서 Fn 키와의 조합으로 이용하지만 불편합니다. 거기다 Fn의 위치도 보통은 Ctrl키가 위치한 자리이기 때문에 Ctrl 과 혼동해서 누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될수 있다면 Fn키를 없애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3. 설치

 

수신기를 컴퓨터 뒤에 있는 USB포트에 꽂고, 키보드에 건전지를 넣는것만으로 하드웨어 설치는 끝입니다. XP에 내장되어 있는 드라이버로 자동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사진이 어두워서 수신기가 잘 안보이지만, 여기서 RF방식의 장점을 다시한번 알수 있습니다.

 

적외선 방식의 경우엔 수신기를 보이는 곳에 설치해야만 신호를 받아서 동작하지만, RF방식의 경우는 보이지 않아도 잗옹하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에 더 깔끔하게 설치할 수가 있습니다.


 

4. 리모트베이 프로그램

 

미디어센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리모트베이와 미디어베이가 설치됩니다.

설치방법은 SETUP를 실행하고 TV수신카드 설정만 하면 모든것이 자동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점은 없습니다.

 

리모트베이는 키보드의 멀티미디어 버튼들을 사용하게 해주고, 네트워크 연결이나 사용자 정의 버튼 설정 등의 기능을 합니다.

 

 

기본설정만으로도 이용에 지장이 없지만, 기본설정, 키보드&트랙볼, 사용자 키설정, 네트워크 드라이브 정도는 유용하게 쓰일 탭이고, 어렵지 않게 설정할수 있습니다.

 

아바타의 경우 한가지만 있고, 아바타가 하는 역할이 별로 없어서 항상 숨김으로 쓰게 됩니다. 조금 더 다양한 아바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네트워크 드라이브의 경우는 다른 PC에 공유되어 있는 미디어 파일을 재생할경우에 사용되는데 탐색기에서 네트워크 드라이브를 지정하는 것과 동일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간단히 말해 공유폴더를 F:나 G: 등의 가상적인 드라이브로 지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추가하는 방법에서 서버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공유되어 있는 폴더들을 보여주고, 간단하게 선택할수 있게 수정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리모트베이 시작시 자동연결 옵션 외에 미디어베이 시작시 자동연결되는 옵션이 추가 되었으면 좋을듯 합니다. 리모트 베이는 항상 실행되기 때문에 공유된 컴퓨터가 꺼져있을 경우에 윈도우 시작시 자동으로 연결하려고 시도하다가 암호를 넣으라고 나오는 것이 조금 불편합니다.

 

테스트 도중 6월 1일자도 한번 패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6월 1일자 패치는 자동 업그레이드가 안되고 수동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했습니다.

 

 

 

5. 미디어베이 프로그램


이번 필드테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입니다.

 

미디어 베이는 XBOARD 키보드에 최적화 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입니다. 5월 25일자로 3.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6월 1일에 버그패치 버젼이 새로 올라왔습니다. 꾸준히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실제 테스트는 5월 25일자 버젼에서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APPLE 디자인이라고도 불리더군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디자인 입니다.

 

PHOTO, MOVIE, MUSIC, DVD, FLASH, 인터넷TV, 인터넷 라디오, TV를 제어할수 있습니다.

Setting으로 설정을 할수 있고, Recent로 한번 봤던것을 쉽게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y Menu는 바로가기 기능이라고 할수 있겠고, 홈페이지나 파워포인트 파일 등을 연결할수 있습니다.

 

PHOTO, MOVIE, MUSIC, DVD, FLASH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드디스크에 있는 미디어 파일을 검색하여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드라이브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검색하기 전에 Setting 로 들어가서 각각의 미디어들의 검색 디렉토리 설정을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을 하지 않고서는 파일을 선택할수가 없기 때문에 조금은 귀찮은 작업 이지만 한번 검색을 해 놓으면 디렉토리 안의 파일은 추가되거나 수정되어도 자동으로 읽어들입니다.

 

 

각 미디어마다 검색을 따로 하기 때문에 사진, 영화, 음악의 3가지를 검색하려면 3번을 해야 합니다. 한번에 검색을 할수 있었으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검색결과는 각 미디어가 들어있는 디렉토리로 나타납니다.
언제나 미디어 파일이 있는 상위디렉토리의 이름으로 표시되며, 서브 디렉토리의 내용은 표시되지 않고, 별도의 디렉토리로 나타납니다.

 

 

 

디렉토리 별로 파일을 구분해 놓는 경우에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디렉토리별로 구분을 하고, 그 아래 다시 디렉토리별로 구분을 해 놓은 경우엔  섞여서 나오게 됩니다.

 

디렉토리안으로 들어가 보면 파일명들이 나오는데 한글로 10자 정도가 표시됩니다.

여기서 조금 불만이 생기더군요. 요즘 드라마나 영화들이 제목이 긴 경우가 많아서 10자로는 화수 구분이 잘 안됩니다. 파일명 리스트 오른쪽에 파일 정보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파일 정보는 리스트 상단이나 하단으로 자리를 옮기고 파일명을 길게 나오게 하면 좋을듯 합니다.

 

 

미디어 베이에서 가장 큰 불만은 페이지 업 다운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미디어 파일이 많은 경우엔 파일 선택하는데 너무 힘듭니다. 마우스론 화면에 있는 파일 이외엔 선택조차 불가능 하더군요. 키보드와 트랙볼이 붙어 있으니 키보드로 하면 되지만 리스트 위 아래 삼각형을 누르면 페이지 이동이 되도록 수정이 되면 더욱 좋을듯 합니다.

 

PHOTO, MOVIE, MUSIC, DVD, FLASH, 인터넷TV, 인터넷 라디오, TV 플레이어의 모습은 대동소이 합니다. 영상이 없는 플레이어의 경우는 시각화나 사진 슬라이드 쇼를 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mkv, ogm 등의 새로 나온 동영상은 아직 지원이 안됩니다만, 기존 AVI파일중 DIVX, WMV 코덱을 사용한 동영상들은 이상없이 플레이가 가능하였습니다.

MOVIE에서는 SMI 자막을 사용하는 동영상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자막크기, 위치, 듀얼모니터에서 사용가능하도록 오버레이 모드와 화면과 믹싱하는 모드까지 정상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4:3 비율과 16:9 이외에 직접 비율을 입력할 수도 있어 어떤 비율의 영상도 재생 가능합니다. 다만, 자막의 색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MOVIE의 경우 다른 동영상 프로그램을 연결할수도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KMP를 연결해 본 결과 파일명에 공백이 들어가 있는 경우엔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사소한 버그로 생각됩니다. 공백이 없는 동영상은 정상적으로 재생됩니다.

 


PHOTO와 MUSIC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사진을 보는것도 문제 없었습니다.

 


DVD 기능의 경우엔 코덱이 내장되어 있지 않아서 따로 설치해 주어야 했습니다. 여러 통합코덱을 이용해서 재생하면 됩니다.

(DVD관련해서 6월 1일자로 패치가 올라왔으니 문제 있으면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DVD의 경우 ActiveMovie Window 로 실행이 되는데 MOVIE 처럼 실행되도록 수정되어야 할듯 합니다. (ActiveMovie Window 부분은 캡쳐가 안돼서 검게 나왔습니다.)

 

인터넷 TV와 인터넷 라디오 기능은 MOVIE와 MUSIC 기능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쉽게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TV의 경우 페이지 이동기능의 부재로 KOREA 까지 찾아가는데 꽤 시간이 걸립니다. 페이지 이동이 더욱 절실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넷 라디오에는 시각화 옵션이 빠져 있지만 정상적으로 시각화가 나옵니다. 아마 사소한 버그라고 보여집니다.

 

 

FLASH의 경우 기본적으로 테트리스 게임이 들어 있지만 실제 게임은 불가능 하였습니다. 테트리스에 사용되는 키가 플레이어에서 사용하는 키와 충돌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게임이 불가능 하였습니다.

 


TV의 경우는 TV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테스트 해볼수 없었습니다. TV카드가 없는 경우엔 아예 TV메뉴가 나오지 않도록 수정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예약녹화 기능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지원되는 TV수신카드가 늘어나면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DMB 수신기도 많은데 추후에 DMB도 지원하면 좋을듯 합니다.

 

My Menu의 경우는 다른 미디어 플레이어에선 보기 힘든 기능으로 웹사이트, 문서파일, 파워포인트 파일등을 바로가기 형태로 저장해 놓을수 있는 기능입니다. url을 입력해서 간단하게 보드나라 홈페이지에 접속할수 있었습니다.

 


Recent 기능도 유용합니다. 영화, 사진, 음악등 한번 봤던것들이 남아 있어서 이전에 본것을 다시 보고 싶을경우 쉽게 다시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 셋팅메뉴에서 취침예약을 할수 있게 되어 있는데, 취침 예약의 경우는 아이콘 등을 이용해서 밖으로 빼놓는 것이 좀더 사용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기능이나 디자인 모두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아직 몇몇 버그들이 눈에 띄긴 하지만 이제 막 개발된 프로그램이고  몇번의 패치만 거치면 XBOARD 와 최적의 궁합을 보이는 프로그램이 될수 있을듯 합니다.

 

 

6. 결론

 

32인치 LCD TV로 테스트를 했는데 상당히 재미 있었습니다. 6-7미터 정도 거리에서도 문제없이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차량 앞좌석에 있는 노트북에 수신기를 연결해서 뒷자석에서 동영상을 DMB방송과 동영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높은 하드웨어 완성도에, 쓸만한 번들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 즐겁게 테스트 해볼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I사의 리모콘과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았었는데, 리모콘과 키보드라는 컨트롤러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만, 메뉴 구성이 비슷하고 전체적으론 큰 차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와이어리스엔지니어링에서 XBOARD RF 의 후속으로 XBOARD Optical 제품이 새로 출시됐습니다. 광학모듈로 트랙볼의 감도를 훨씬 높이고, 스크롤 휠을 추가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합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조금만 더 안정화가 되고, 몇가지 불편한 점만 수정된다면 더욱 좋은 XBOARD 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미숙한 필드테스트기를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본 필드테스트는 와이어리스엔지니어링 제공으로 보드나라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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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75 (ID) gt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6-02 23:58/ 이댓글에댓글달기
  케이벤치, 피시비, 다나와, 테크노아 사용기 게시판에도 올렸습니다.
  hyeonsig (ID) / 06-06-04 18:35/ 이댓글에댓글달기
  프로그램의 완성도는 조금 떨어지는 듯 하네요. 거실용으로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런지..
  moonwolf (ID)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6-04 23:35/ 이댓글에댓글달기
  드디어 보드나라에서 나온 필테들도 올라오는군요.^^
  deltahos (ID) / 06-06-25 22:15/ 이댓글에댓글달기
  엄청 작군요.
  jenjinman (ID)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6-30 21:17/ 이댓글에댓글달기
  무선이라 편리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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