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상파 DMB 수신기 "OLIV T600" 의 필드테스터로 선정된 정준영입니다.
월드컵 시즌인 2006년 6월을 맞이하여 TV가 없는 곳에서(^^;) 월드컵 중계를 볼수 없을까 라는 고민에 빠져있던 차에 OLIV T600 필드테스트를 시행한다는 공고를 보고 옳다꾸나 하고 냉큼 지원했는데 덜컥! 테스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여하튼 지금도 월드컵 개막전(독일:코스타리카)을 시청하면서 본 사용기를 작성중인데요 쓰면 쓸수록 참 좋은 기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품소개
개봉전 제품 박스를 촬영한 것입니다. 깔끔하게 디자인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OLIV T600 박스를 잘 살펴보면 제품에 대해서 기본적인 사양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네요
컴퓨터 기본사양이 펜티엄3 700MHZ 이상에 윈도우 2000 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OLIV T600 제품 박스 측면을 보면 OLIV T600의 기능에 관하여 요약하고 있습니다.
- BWS 서비스 : 웹사이트와 연계한 DATA서비스로, 뉴스, 날씨, 연예오락 정보를 신문기사처럼 보여즙니다.
- 예약녹화기능 : 비디오 녹화처럼 DMB방송 채널의 프로그램들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 DLS서비스 : 오디오 방송(라디오방송)과 동시에 화면상에 제공되는 날씨나 교통정보 같은 실시간 정보를 받아볼수 있습니다.
- Time Shift 기능 : 잠시 자리를 비워서 놓친 이전의 DMB방송 내용을 확인 해 볼수 있습니다.
- 외부 안테나 포트 지원 : 수신 사각지대에서 자체 안테나로 DMB방송 수신이 불가능할때, 외부 안테나를 사용할수 있도록 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COLOR 조정기능 : 화면 색상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 오디오 증폭기능 : 오디오 증폭기능을 사용해서 더 선명한 음질을 청취 가능
제품외관
OLIV T600 박스를 개봉하면 아래와 같은 내용물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OLIV T600의 메뉴얼과 OLIV T600 본체, USB연장케이블 이 들어 있습니다.
시제품이라 그런지 설치드라이버 시디는 없습니다. (나중에 메일로 받았습니다.)
메뉴얼은 정말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메뉴얼을 잘 읽으면 사용상 하등의 문제점이 없을거라 판단됩니다.
OLIV T600의 모습입니다. 검은색상과 흰색상과 은색상이 참 잘 어울리네요
자체 안테나가 얌전히 장착되어 있습니다. 안테나의 성능이 참 궁금하네요 ^^
제품 뒷면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제품 앞쪽의 덮개를 분리하면 USB 단자가 있습니다. 컴퓨터에 장착되는 부분이지요. 그리고 OLIV T600의 후방 측면에 보이는 작은 구멍이 바로 외장안테나를 장착할수 있도록 한 포트입니다. 조기에 외장형 안테나(옵션)를 구해서 끼워쓰면 되지요
제가 집에서 사용중인 시스템앞에서 기념촬영 했습니다.
모니터와 키보드와 OLIV T600의 색상이 잘 어울리네요 ^^
OLIV T600의 자체 안테나는 8단으로 되어 있구요 끝까지 뽑아내면 400mm 가 됩니다.
제품 사용
제품 설치와 프로그램 설치에 관해서는 너무 간단하므로 따로 설명을 안드리겠습니다.^^
세가지만 해주시면 됩니다.
1. OLIV T600을 컴퓨터 usb 단자에 장착한다.
2. 운영체제가 새로운 장치를 인식하고 드라이버를 찾으면 usb드라이버가 있는 디렉토리를 지정해주고 확인을 클릭하여 OLIV T600를 운영체제가 인식하도록 해준다.
3. OLIV 유틸리티( DMB를 시청하게 해주는 미디어 플레이어) 를 설치하고 OLIV 유틸리티를 실행한다.
드라이버와 OLIV 유틸리티 설치 및 제품 DMB방송 시청에 관한 내용은 본 제품의 메뉴얼에 소상히 그림까지 언급되어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OLIV T600의 메뉴얼이 너무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수신감도
OLIV T600을 장착하고 OLIV 유틸리티를 설치한 다음 DMB방송을 시청하는 화면을 촬영한 것입니다.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을 방송하고 있더군요 ^^
아래 화면은 2배크기로 키운 화면입니다.
수신감도는 아래 사진의 OLIV좌측 상단에 보이는 안테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일 수신감도가 좋은 채널은 YTN 이며, 최악의 채널은 KBS 였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1층인 제 집 거실에서 자체안테나만으로 수신하기에는 감도가 다소 떨어집니다. 신호가 미약하다는 자막이 자주 나오네요
외장안테나를 달면 개선되겠지만, OLIV T600의 장점은 이동성과 휴대성이므로, 외장안테나는 가급적 배제하기로 하였습니다.
화질
OLIV T600의 화질은 어떠한지 유심히 보았습니다
화질은 다소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아래와 같은 일반 뉴스나 CF 같은 다소 정적인 화면은 그런대로 볼 만합니다만 눈여겨 보면 군데군데 일그러지는 화면이 보입니다.
특히, 축구경기 같은 화면전환이 빠르고 움직임이 많은 화면의 경우, 일그러짐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 자르카위가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중이네요
이준기씨 CF
김태희씨 CF
월드컵 특집 입니다. ^^
움직임이 빠른 축구경기같은 화면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17인치 모니터에 전체화면으로 띄워본 결과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화질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선수들이 움직일때, 노이즈블럭(사각형모양으로 화면이 깨어지는)이 심해지는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무선의 한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화면크기를 줄여서(1배화면이나 2배화면정도로)시청해야 할것 같습니다.
음질
음질은 나무랄데 없습니다.
비디오, 라디오, 모든것이 음질면에서는 깨끗하고 선명한 음질을 출력하여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CPU 점유율
아래 사진은 DMB방송 수신을 하면서 OLIV T600가 CPU를 얼마나 점유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약 8%~12% 정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구요, 그렇게 CPU에 부하를 많이 주는 기기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휴대성
집에서 DMB를 시청하다가 회사에서 점심시간에도 시청하기 위하여 OLIV T600을 회사로 가지고 왔습니다. 부피가 적어서 휴대하기도 편리하더군요
회사에서 점심시간때 잠깐 장착해서 DMB보면서 한컷 찍었습니다.
작고 심플해서 컴퓨터 본체에 장착해 놓으니 이쁘네요
제품 총평
지금까지 OLIV T600 을 사용하면서 나름대로의 느낌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OLIV T600 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휴대성이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한 지상파DMB 수신기라고 결론내리고 싶습니다.
첫째, 어디서든 컴퓨터가 있는 곳이면 장착해서 DMB방송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일부 프로그램에서 화질이 선명하지 못한 단점이 있지만, 무선수신이라는 한계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참아줄 수 있을만한 화질입니다.
셋째, 음질 또한 노이즈가 없이 매우 선명한 소리를 들려주므로 만족스럽습니다.
넷째, 예약녹화, 타임쉬프트기능 등의 꼭 필요한 부가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OLIV T600 의 수신기 CAP(뚜껑)을 보관할 곳이 마땅찮다는 것입니다. 부피가 작은 물건이라 OLIV T600 사용중에 잃어버리기도 쉬울것 같은데요
차라리 OLIV T600 의 어딘가에 부착하여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OLIV T600 의 사용기를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