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디자인에 31개의 기능키! 디콤 RWMK-1443 무선 마우스 & 키보드 세트
 전상현
 조회 : 3989 , 2006/07/01 04:51


■ 쿨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키까지! - "디콤 RWMK-1443 무선 마우스 & 키보드 세트"


 '와이어리스(Wireless ; 無線)'가 IT 제품들 전반의 큰 흐름임은 분명하지만, PC 입력 장치에 한정해서 보면 꼭 그렇진 않은 것 같다. 이미 3~4년쯤 전부터 MS社나 Logitech社를 필두로 한 여러 업체에서 비교적 다양하게 무선 마우스 & 키보드 제품들을 선보이고는 있으나, 포인팅 정확도와 속도가 떨어진다든지, 배터리 소모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적지 않다든지 하는 등의 이런저런 이유로 그다지 빨리 일반화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무선 입력 장치들의 판매 가격 자체가 일반 유선 제품들에 비해선 전반적으로 높다는 것 역시 1차적인 장애 요인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일단 선의 구속에서 풀려난 자유로움을 만끽해본 이들이라면 유선 제품으로의 회귀는 좀처럼 생각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평소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입력 장치의 무선화는 그 편리함의 위력이 매우 즉각적이면서도 대단하다. 또한 점진적인 기술 발전에 따라 배터리 소모 시간은 상당한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고(다만 그런 제품들의 가격은 대개 조금 더 높기 마련이긴 하지만), 또 일부 제품들의 경우엔 FPS 등의 빠른 게임 플레이시에도 유선 제품과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포인팅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그래서인지 비록 눈에 확 띌 정도로 급증하고 있는 것은 아니나, 여러 벤치마크 사이트들의 제품 소개 코너나 IT 뉴스란을 보면 새로운 업체들이 이 무선 입력 장치 시장에 진입해 꽤 눈에 띌만 한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간간히 꾸준히 접할 수 있다. 본 사용기를 통해 소개할 'RWMK-1443 USB 무선 마우스 & 키보드 세트 & 마우스 세트' 역시 다양한 기능과 함께 호감가는 디자인이 크게 주목되는 신제품으로, 이 제품을 출시한 '디콤(dicom ; Digital Communication)'은 예전에 조립 PC 메이커로서 한창 그 이름을 알렸던 '(주)나래해커스'의 후신이다.





■ 주요부 모습 및 특징 / 부속품 구성


A.
RWMK-1443 무선 키보드


▲ RWMK-1443 무선 키보드 외형


 '디콤 RWMK-1443 USB 무선 마우스 & 키보드 세트'의 무선 키보드부터 먼저 살펴보면, 우선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뛰어나다는 점에서 꽤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겠다. 연한 메탈릭 블루와 블랙이 잘 어울어져 쿨(cool)하면서도 사이버틱한 느낌이 상당히 고급스럽고, 직선 위주의 심플한 외형 역시 세련스럽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기본 106 키패드와 다양한 기능키가 조화된 레이아웃 역시 매우 가지런한 느낌이어서, 깔끔함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분명 좋은 평을 얻을 수 있을 듯.


▲ 키보드 사이즈 비교
: (上) RWMK-1443 무선 키보드 / (下) 일반 사이즈 106키 키보드


 키보드 사이즈는 가로 48.5 cm x 세로 20.0 cm로 일반 사이즈의 106키 키보드와 비교해 아주 약간 클 뿐이지만(2~3 cm 정도), 키보드 상하에 상당한 여유 공간을 둔 까닭에 시각적으로는 훨씬 커보인다.

 여하튼 크기 문제와는 별개로 키보드 하단에 손목 받침대용 공간을 기본으로 둔 것은 작업 피로도를 줄여줄 것이란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되는 부분이다.


▲ 키보드 두께 : 1.5 cm
▲ 슬림한 형태의 키캡


 RWMK-1443 키보드의 주요한 외형상 특징은 바로 매우 '슬림'하다는 것.

 키보드 전체의 두께가 불과 1.5 cm밖에 안될 뿐더러, 주요 키캡들 역시 매우 슬림한 형태로(높이가 낮게) 제작되었다.


▲ 키캡 내부


 슬림한 키캡 때문에 형태적으로 보면 혹 펜타그래프(pantagraph) 접점 방식의 키보드가 아닌가도 싶겠지만, 그건 아니고 일반적인 멤브레인(membrane) 방식의 제품이다.

 다만 키캡 내부가 'X'자 형태로 되어 있는 점이 독특한데, 이는 X자형 판 스프링을 이용하는 펜타그래프 방식을 모방해 타이핑시 필요한 힘을 줄이려는 기술적 시도로 해석된다. 또한 자세히 보면 키캡 높이가 낮은 덕분에 키패드 사이의 간격이 일반 멤브레인 방식 제품들보다 매우 조밀하다는 것 역시 이 제품이 펜타그래프 방식에 보다 가깝다는 인상을 주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러나 상당수 유저들이 중시하는 이른바 '키감'에 대해 평해보자면, 그렇게 좋은 점수를 줄 수만은 없을 것 같다.

 분명 일반 멤브레인 방식 제품에 비해서는 타이핑시 눌러야 할 깊이가 얕아진 덕분에 조금이나마 힘을 덜 필요할 지는 모르나, 정식 펜타그래프 방식 제품처럼 부드러운 느낌이라기 보다는 '다소 딱딱한' 느낌을 받았다. 비유하자면 밑창이 고무 뿐인 '캔버스화'와 쿠션이 잘 들어간 '조깅용 운동화'의 차이라고나 할까. 굳이 나쁘다고까진 할 수 없으나, 생소함 때문인지 고급형 멤브레인 방식 제품과 비교해(현재 'Microsoft社 Wireless Optical Desktop Pro 2.0'을 주로 사용중) 그렇게 좋은 인상을 주진 못했다.


▲ 키패드 레이아웃


 기능키를 제외한 주요 키패드들의 레이아웃은 일반 106키 키보드와 거의 동일하므로 사용에 혼동이 생길 일은 없다. 다만 한 가지, MS社 일부 키보드들과 마찬가지로 'Enter'키의 사이즈가 작다는 점은 일부에서 불만 요인이 될 수도 있을 듯.

 한편 역시나 이 디콤 RWMK-1443 무선 키보드가 더욱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려 총 31개나 되는 다양한 기능키들 덕분이라 할 것이다.

 다만, 뒤에서도 다시 언급하겠으나 이 제품에 함께 제공된 사용 설명서는 분량도 적을 뿐더러 내용 역시 부실하거나 부정확해, 이 다양한 기능키들의 명칭만 지시하고 있을 뿐 기능 설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이번 필드테스트를 통해 이들 기능키의 대부분은 제대로 그 기능이 확인되었지만, 일부는 그렇지 못한 것도 있으므로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미리 양해를 구하겠다.


▲ 횡스크롤 버튼 / 스크롤 휠 / 클립보드 관련 기능키


 RWMK-1443 무선 키보드 좌측에는 [스크롤 휠 및 클립보드 관련 기능키들(Mark / 복사 / 잘라내기 / 붙여넣기)]이 마련되어 있다.

 스크롤 휠은 분명 편리하기도 하고 굴릴 때의 감촉도 꽤 괜찮은 편이지만, 디자인 면에선 그다지 끌리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키보드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꽤나 흡족한 편이긴 해도, 이 스크롤 휠의 형태만큼은 솔직히 좀 '깬다'.
 그리고 횡스크롤 버튼까지 갖추어둔 것은 분명 평가받을 만한 부분이지만(스크롤 휠 상단에 보이는 2개의 은색 버튼), 버튼의 작동감이 상당히 억세고 부드럽지 못한 점도 많아 아쉽다.

 스크롤 휠 아래의 클립보드 관련 기능키들은 복사, 잘라내기, 붙여넣기에 필요한 단축키(Ctrl+C / Ctrl+X / Ctrl+V)를 별도로 누를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상당히 편리하다. 더구나 왼손가락이 닿기 쉬운 위치에 마련해둔 점 역시 그 효용성을 더욱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한 부분. 다만 맨 위의 'Mark'라고 표기된 키의 기능만큼은 전혀 짐작할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 전원 기능 / 오피스 / 응응프로그램 관련 기능키


 좌측 상단에 일렬로 심어진 12개의 기능키들은 [전원 기능 / 오피스 / 응용프로그램] 등에 관련된 것들이다.

 다만 이중 일부키들은 실제로 작동되지 않아 확인이 필요할 듯 한데, 드라이버의 미비 때문인지 [전원 기능키]들 중 '로그 오프'키는 정상 작동했으나 '전원'키와 '대기모드'키는 아무리 해도 전혀 기능을 하지 않았다.


▲ '내 컴퓨터(My Computer)' 실행
▲ 'MS Word' 실행
▲ '계산기' 실행


 그 외 [오피스], [응용프로그램] 관련키들 중 일부는 버튼을 누르면 위 스크린 샷에서와 같이 바탕화면에 해당 버튼의 기능 이름이 표시되면서 '내 컴퓨터', '달력', '계산기' 등의 윈도우 기본 응용프로그램이 실행되거나, MS Offece 소프트웨어들 - MS Word, MS Excel, Ms PowerPoint 등- 의 프로그램 구동이 이루어진다.


▲ [응용프로그램] 관련키 中
: '응용프로그램 닫기' 및 '응용프로그램 선택' 버튼


 개인적으로 [응용프로그램] 관련키들 중 가장 유효한 것을 꼽으라면 '응용프로그램 닫기'와 '응용프로그램 선택' 버튼을 선택하겠다.

 '응용프로그램 닫기'는 실질적으로는 'Alt+F4'키의 조합으로 프로그램 강제 종료 뿐 아니라, '시스템 종료' 혹은 '대기모드 진입'에도 대신 응용할 수 있어 여러모로 효용가치가 높다. 또한 '응용프로그램 선택' 버튼은 누를 때마다 현재 작업표시줄에 실행되고 있는 모든 창들을 옮겨다닐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 멀티미디어 핫키 / 볼륨 조절 다이얼


 RWMK-1443 키보드 우상단에는 미디어 플레이어(Windows Media Player) 실행, 파일 재생 및 정지, 트랙 이동, 묵음(Mute) 등의 기능을 하는 6개의 [멀티미디어 핫키] 및 [볼륨 조절 다이얼]이 설치되어 있다. 수레를 닮은 다이얼 디자인이 이색적.


▲ 인터넷 기능키


 숫자 키패드 우측엔 [인터넷 기능키]들이 마련되어 있고, '인터넷 홈 / 즐겨찾기 / 뒤로(앞으로) 이동 / 새로 고침 / 검색 / 중지' 기능 버튼들로 구성되었다.

 이 버튼들은 물론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er)'가 아닌 'Windows 탐색기' 실행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펑션키(F1~F12)


 이번 필드테스트 과정중 가장 당황스러웠던 것은 바로 F1~F12까지의 펑션키(Function Key)에 관련한 부분.

 위 사진들에 보다시피 펑션키는 일반적인 용도 외에 다른 기능키로서도 사용할 수 있는 듯, 모두 개별 아이콘들이 하나씩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정작 제품의 사용설명서에 관련한 내용 설명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디콤 홈페이지의 제품 소개 내용에도 이에 관해서는 일언반구 전혀 언급되어 있지가 않은 것이다.
 추측컨대 아마도 [응용프로그램] 관련 키들 중 가장 우측에 있는 'F(터보)'키를 누르면 각 펑션키의 별도 기능이 작동하는 것이라 생각되는데, F1~F8까지야 그렇다 쳐도 F9~F12까지는 표시된 아이콘 모양만 보고서는 전혀 기능을 짐작할 수 없다.


▲ RWMK-1443 무선 키보드 하면
▲ 키보드 높이 조절 받침
▲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


 디콤 RWMK-1443 무선 키보드 하면에는 키보드 높이 조절 받침 및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 등이 부착되어 있다. 다만 바닥이 워낙 평평한데다 다소 무른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까닭에, 지켜봐야 알겠지만 내구성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는다.


▲ AA 사이즈 배터리 2개 사용


 무선 키보드이므로 배터리 사용은 필수적이다. 배터리 투입구는 키보드 하면의 상단 쪽에 마련되어 있고, 전원 공급을 위해 AA 사이즈 배터리 2개가 사용된다.

 제품의 기본 구성품으로 일반 알카라인 배터리 2개가 제공되는데, 심히 유감스럽게도 앞서 언급한 펑션키에 관련한 부분과 마찬가지로 사용 설명서는 물론 디콤 홈페이지 어디에도 이 제품의 배터리 사용 수명에 관한 정보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
 필자가 들어온 바로는 MS社나 로지텍社의 고급형 모델이 아니면 배터리 효율이 그다지 뛰어나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제품은 과연 어떠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고급형이건 보급형이건 무선 입력 장치 사용에 있어 별도의 충전지 및 충전기 구매가 거의 필수불가결하긴 하지만, 유저 입장에선 분명 매우 중요한 정보인 만큼 업체에선 반드시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해야 한다고 본다.


▲ 키보드 무선 인식 버튼


 키보드 무선 ID 인식 버튼은 배터리 투입구 좌측에 마련되어 있다. 디콤 RWMK-1443 무선 마우스 & 키보드 세트는 1채널 256개의 무선 ID를 사용할 수 있
다.


B.
RWMK-1443 무선 마우스 및 USB 무선 수신기


▲ RWMK-1443 무선 마우스 및 USB 무선 수신기


 디콤 RWMK-1443은 앞서 본 무선 키보드 만큼이나 무선 마우스 및 USB 무선 수신기의 디자인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것은 물론 키보드 디자인이 그러했듯 형태적으로는 꽤 심플한 편이면서도, 다양한 기능 버튼들로 인해 디테일면에서는 화려함 또한 동시에 갖추고 있다.

 다만 독(dock) 형태의 충전기 겸용 USB 무선 수신기도 그렇고, 마우스 디자인 자체도 L社(앞서 몇 차례 언급했던) 제품의 디자인을 상당 부분 카피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한 인상을 주는 점에선 약간의 꺼림칙함도 없잖아 있다.


▲ RWMK-1443 무선 마우스 그립


 RWMK-1443의 무선 마우스 길이는 13.2 cm로 결코 작은 편은 아니지만, 다행히 그리 두껍지는 않아서 그립감이 양호한 편이다. 필자의 손은 남자 손으로는 좀 작은 편인데, 위 사진들을 참고하면 크기와 그립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마우스 상부에 위치한 일부 기능키들은 예외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좌우클릭 버튼과 휠 버튼, 마우스 좌측면의 앞으로(뒤로) 버튼의 위치 역시 각 손가락이 누르기 편한 위치에 놓여 있다.

 아쉬운 점은 마우스 표면 도장 상태.

 디자인면에서야 앞서도 얘기했듯 흠잡을 데 없지만, 라이트 메탈릭 블루 컬러인 마우스 상부 도장의 피막 두께가 그다지 양호하지 못한 까닭에 스크래치로 인한 손상 위험이 큰 것은 물론 손바닥과 손가락에서 베어나온 땀에 의해서도 쉽게 벗겨질 듯 하다. 측면의 은색 스트라이프 역시 마찬가지.
 사실 이러한 문제는 가격 불문하고 거의 모든 마우스 제품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긴 하지만, 사용기간이 오래되면 어쩔 수 없이 부딪히게 되는 문제 요소임 역시도 부정할 수 없으므로 지적하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무도장 상태이거나 도장된 컬러가 플라스틱 사출색과 큰차이가 없는 제품을 선호하곤 한다.


▲ 좌우클릭 버튼 / 휠 버튼


 마우스 좌우클릭 버튼은 최근 많은 제품들이 그러하듯 이음새 없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클릭감이 경쾌한 점도 좋다.
 중앙의 스크롤 휠 버튼 역시 크기도 적당하고 휠을 굴리는 감촉도 괜찮은 편인데, 아쉽게도 휠 버튼의 장력이 좀 센 편이라 그렇지 않은 마우스를 쓰고 있었다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 듯 하다.


▲ 작업창 변경 / 빠른 스크롤 버튼
▲ 앞으로(뒤로) 가기 / 프로그램 닫기 버튼
▲ 내 컴퓨터 실행 버튼


 한편, 이 RWMK-1443의 무선 마우스는 기능 버튼수가 키보드의 그것 못지 않게 많아서 모두 10개나 된다(좌우클릭 버튼, 휠 버튼 포함).
 개인적으로는 5버튼 마우스까지는 써봤지만 이 정도까지 버튼이 많은 제품은 처음인데, 앞으로도 오랜 기간 써봐야 최종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겠으나 현 시점에서 볼 때는 과연 이만큼의 많은 버튼이 얼마나 효율적일 것인가에 대해선 좀 의심스러운게 사실이다.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의 손가락 수가 5개라는 것.

 위 사진들을 보면 '앞으로(뒤로) 가기' 버튼이나 '응용프로그램 닫기' 버튼은 그래도 움직임이 자유로운 엄지손가락 근처에 있어 누르기가 편한 편이지만, 마우스 상부에 위치한 '작업창 변경' 버튼은 물론이고 중지를 움직여서 눌러주어야만 하는 휠 버튼 아래위의 '빠른 스크롤' 버튼들은 손목을 움직이지 않는 한 결코 작동시키기 쉽지 않다. 약지 또는 새끼 손가락을 움직여야 누를 수 있는 '내 컴퓨터 실행' 버튼 역시 마찬가지다.


▲ 마우스 드라이버 中 기능 버튼 제어 메뉴


 그런데 사실 버튼 위치가 얼른 보기에 좀 불편한 것은 '익숙해지면' 또 생각보다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맨 처음 MS에서 5버튼 마우스를 출시했을 때 필자 역시 회의론을 제기하는 부류였지만, 실제로 해당 제품을 써보고 나서는 오래지 않아 그 편리함에 금새 젖어들었으니 말이다^^;;).

 RWMK-1443 마우스의 기능 버튼들이 효용성이 떨어지는 보다 결정적인 이유는 이른바 '버튼 프로그래밍(button programming)'이 현재로선 불가능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위 스크린샷에 보다시피 좌우클릭 버튼과 휠 버튼만 선택창을 통해 기능 지정이 가능할 뿐, 나머지 7개의 버튼들은 그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에도 현재는 막혀있다. 이후 내용에서 다시 확인하겠으나, RWMK-1443의 전용 장치 드라이버에 제공되는 설정 옵션 및 기능들이 기존 유명 메이커 제품들에 비교하면 많이 미진한 편이라 기능 버튼의 활용가치를 떨어뜨림은 물론 제품의 전체적 완성도 저하에도 영향을 주고 있기도 하다.

 몇 개의 버튼 위치가 상대적으로 불편하다면 각 유저마다 원하는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그 사용 빈도를 높이는 것이 제품의 전체적인 효율성을 제고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리라 본다.


▲ 마우스 하면
▲ LED 光 센서부
▲ 하면 패드 및 무선 ID 버튼


 마우스 하면 중앙엔 LED 光 센서부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앞서서도 이미 문제 제기를 했다시피, 이 광센서의 해상도 스펙이 몇 dpi나 되는지 역시도 관련 정보가 전혀 게시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성능을 가늠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필자가 그간 사용해온 MS社 Wireless Optical Desktop Pro 2.0의 무선 마우스와 대충 비교하자면 해상도(정밀도)가 약간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주관적인 판단이라 확신할 수는 없으나, 'Paintshop Pro X'를 이용한 그래픽 편집 작업에 더불어 '파크라이(Far Cry)'와 '콜 오브 듀티 2(Call of Duty 2)'와 같은 FPS 게임을 시험삼아 몇 시간 플레이해봤는데, 마우스 커서의 속도 및 가속도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으나 정밀한 포인팅을 위한 커서 이동시에는 약간 끊기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다.
 다만 RWMK-1443의 마우스 무게가 MS社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까닭에, 아직 익숙해지지 못한 데서 생긴 감각의 차이일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래도 느낌상 마우스 커서의 움직임이 좀 가볍고 툭툭 튀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것은 사실.

 한편 마우스 하면의 각 4 방향 귀퉁이에는 보다 부드러운 마우스 작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역할의 플라스틱 패드가 부착되어 있고, 하면 중앙 우측엔 무선 ID 인식 버튼('Connect'라 표기된 버튼)을 설치해 두었다.


▲ AAA 사이즈 배터리 2개 사용
▲ Ni-MH AAA 사이즈 충전 배터리 기본 제공 (DC 1.2V, 600 mAh)


 앞서 본 RWMK-1443의 무선 키보드는 전원 공급을 위해 AA 사이즈 배터리 2개를 사용했지만, 무선 마우스는 그보다 작은 AAA 사이즈 배터리 2개를 사용한다. 아무래도 기존 유선 마우스와의 중량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되는 부분이긴 하나, 배터리 사용 수명을 생각할 때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하겠다.

 한편 무선 키보드용으로 제공된 AA 사이즈 배터리는 그냥 일반 알카라인 배터리였는데, 고맙게도 무선 마우스용 AAA 사이즈 배터리로는 Ni-MH 충전 배터리가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었다. 그러나 역시나 번들 구성품들의 퀄리티가 대개 그렇듯 배터리 용량은 600 mAh로 좀 작은 편. 또한 완충시 무선 마우스 배터리의 사용 가능 기한 역시도 스펙에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은 점이 많이 아쉽다.

 그래도 이 배터리를 최초 충전시킨 후 현재까지는(약 4일째) 전압 저하에 따른 오동작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이 Ni-MH 배터리는 처음엔 충전되어 있지 않으므로, 필히 충전 작업을 거친 후 사용해야 한다).


▲ USB 무선 수신기 겸용 충전기
▲ 무선 수신기 정면 및 내부 모습
▲ 무선 수신기 측면 및 하면 모습


 디콤 RWMK-1443의 무선 수신기는 전술했듯 무선 마우스의 배터리 충전기 역할도 겸할 수 있도록 독 형태로 제작되었다(수신기 내부에 충전용 금속 접점이 있음). 언뜻 보면 구형 휴대 전화의 충전 크래들과도 비슷한 느낌이다.

 마우스 충전시 아무래도 자주 건드리게 되는 부품이므로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하도록 하면에 4개의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를 부착해두었다.


▲ USB 케이블 (총 길이 : 약 1.8 m)


 무선 수신기의 PC 연결 인터페이스는 USB 1.1로 PS/2 겸용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PS/2 젠더가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지도 않고 사용 설명서에 관련 내용이 나와있지 않음). 수신기에 연결된 USB 케이블 길이는 약 1.8 m 정도로 꽤 넉넉하다.

 한편, 앞서 미처 언급하지 못했으나 이 제품은 27 MHz 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무선 입력장치로서 유효 사용 거리는 약 2 m 내외다. 그래도 RF 방식 제품인 만큼 적외선(IR)을 사용하는 일반 가전제품용 리모콘과는 달리 무선 수신기와 무선 장치 사이의 장애물은 별로 문제되지 않는다.

 실제로 테스트해 본 결과 역시도 괜찮았는데, 항간에 무선 수신거리가 채 1.5 m도 안되는 제품들도 있는 모양이지만 이 제품은 약 2.1 m까지는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펙상 최대 10 m나 되는 무선 수신거리를 확보한 2.4 GHz 고대역 주파수 사용 제품에는 비록 못미치지만, 일반 데스크탑 PC용 무선 입력장치로서는 여유있는 수준. 비교적 넓지 않은 거실의 HTPC용으로도 충분하리라 여겨진다.
 또한 무선 수신기의 USB 케이블 길이를 적당히 조절하면 디스플레이 장비로부터 3 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마우스 거치후 배터리 충전 상태
▲ 무선 상태 표시 LED / 무선 ID 버튼 / 충전 상태 표시 LED


 USB 무선 수신기 정면에는 중앙의 무선 ID 버튼과 함께 2개의 표시 LED가 설치되어 있다.

 왼쪽의 무선 상태 표시 LED는 정상 작동시에는 연두색 발광(發光) 상태를 계속 유지하다가, 무선 ID 버튼을 눌러서 USB 무선 수신기와 무선 마우스 & 키보드 사이의 무선 ID 인식 작업이 이루어질 때 빠르게 점멸하고, 평소에는 키보드의 키패드를 누를 때마다 점멸이 이루어진다.

 오른쪽의 붉은색 LED는 충전 상태를 표시하는 것으로서 무선 마우스를 충전 독(크래들)에 얹어 충전이 시작되면 발광을 시작한다. 사용 설명서에는 충전에 필요한 시간이 약 15시간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아마도 번들로 포함된 600 mAh 용량의 Ni-MH 배터리 기준의 얘기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무선 수신기가 충전기를 겸하는 데서 생기는 이점은 아무래도 충전기가 손에 닿기 쉬운 위치에 있고 배터리를 마우스에서 빼낼 필요가 없으므로 '수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 물론 개인적으로는 2시간 이내에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를 별도로 구매할 의향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 이러한 편리한 형태의 충전 크래들은 귀차니즘을 상당 부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소위 배터리의 '메모리 효과'인데 다행히 Ni-MH(니켈-수소) 충전 배터리는 Li-ION(리튬-이온) 배터리 만큼은 아니지만, 예전에 많이 사용되었던 Ni-Cd(니켈-카드뮴 ; 일명 '니카드') 배터리보다는 메모리 효과가 작다고 한다.


C. 기타 구성품 및 장치 드라이버


▲ 부속품


 부속품으로는 사용설명서 1부, 드라이버 CD, AA 사이즈 알카라인 배터리 2개, AAA 사이즈 Ni-MH 충전 배터리 2개가 제공된다.

 이 가운데 사용 설명서의 퀄리티가 굉장히 아쉬운데, 앞서 누차 지적했던 것처럼 정말 다양한 기능키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와 관련된 내용 설명은 매우 부실하다(특히 펑션키에 관련한 부분이 대표적). 그도 그럴 것이 사용설명서 분량이 달랑 4 페이지밖에 안되고, 그나마도 기본적인 하드웨어 설정 방법만 간략히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고 드라이버 CD에 온라인 매뉴얼을 따로 제공하는 것도 아니어서, 이 제품이 수입품이든 어쨌든 이 부분은 빠른 시일 안에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키보드 & 마우스 장치 드라이버


 한편 드라이버 CD를 삽입한 후 자동실행 프로그램에 따라 정상적으로 인스톨을 끝내고 나면, 시스템 트레이에 'Office Keyboard Driver'와 'Office Mouse Driver' 아이콘이 등록된다.


▲ Office Keyboard Driver - 키보드 장치 드라이버
▲ 키보드 기능키 셋팅 메뉴


 키보드 장치 드라이버인 Office Keyboard Driver에서는 키보드 기능키의 키 기능 설정이 가능한데, 드라이버 인터페이스를 보면 알겠지만 아쉽게도 총 31개의 기능키 중 키보드 우측에 있는 13개만 설정할 수 있다.

 게다가 비록 특정 프로그램의 실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메뉴(Select a program to run)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15개의 단축키만 설정 가능하다. 현재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MS社 Wireless Optical Desktop Pro 2.0이 총 50개의 커스텀 단축키를 지원하는 것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한 편.


▲ 'Office Mouse Driver' 中 마우스 버튼 기능 설정 메뉴
▲ 'Office Mouse Driver' 中 스크롤 휠 버튼 설정 메뉴


 마우스 장치 드라이버인 Office Mouse Driver에서는 앞서 잠시 언급했듯 10개의 버튼 중 3개의 버튼(좌우 클릭, 휠 버튼)만 기능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쉽긴 해도, 총 47개로 비교적 다양한 단축키 설정 옵션을 제공하는 점은 키보드 드라이버와 비교해 다행스럽다.

 그러나 MS社나 Logitech社 제품들처럼 사용자가 직접 만든 단축키를 설정할 수 없는 점 등은 상대적 기준에서 볼 때 분명 기능적으로는 미진함이 있다고 평할 수밖에 없다. 또한 무선 배터리의 전압 상태 표시나 무선 신호 상태를 표시해주는 기능이 없는 것 역시 편의성 부분에서 드라이버의 완성도를 의심케 하는 사항들.

 드라이버 메뉴 중 'Config of the mouse wheel' 항목에서는 이색적이게도 마우스 스크롤 휠을 이용해 사운드카드 볼륨을 조절할 수도 있게 해두었는데, 이를 설정하면 키보드 좌측에 있는 스크롤 버튼 역시 문서 스크롤이 아닌 볼륨 조절의 기능을 하게 된다.


▲ Caps Lock 설정 표시
▲ Num Lock 설정 표시
▲ Scroll Lock 설정 표시
▲ Office Lock 설정 표시


 한편, 키보드나 무선 수신기에 Caps Lock / Num Lock / Scroll Lock / Office Lock(F 터보 버튼을 누르면 설정됨) 표시 LED가 없는 대신, 이들 키를 설정하면 시스템 트레이 좌측 상단에 해당 Lock 키의 설정 내용이 표시된다.


▲ 박스 및 내부 포장 상태


■ 총평



 웹상으로 처음 이 제품을 접했을 때 적당한 가격에 마우스나 키보드 디자인 모두 매력있어 보이고 기능키도 많아서 꽤 괜찮겠다 싶었는데, 이번 필드테스트 결과를 생각하면 그러한 기대를 상당 수준으로 충족시켜준게 아니었나 싶다.

 일단 개인적 기준에서 볼 때 키보드의 스크롤 버튼 등 일부 예외는 있긴 했어도, 컬러 배합이나 전체적인 형태가 상당히 맘에 들었다. 글 중간에도 언급했듯 타사 제품을 연상시키는 면이 없지는 않으나 그것이 디자인 자체의 매력을 해칠 정도는 아니다. 다만 묘한 매력이 있는 라이트 메탈릭 블루 컬러의 표면 도장은 피막의 내구성이 그다지 좋진 않다는 점에서 앞으로 분명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슬림한 형태의 키캡을 채용한 것도 주요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 덕분에 일반적인 형태의 멤브레인 키보드들보다 키패드 사이의 간격이 줄어들고 키감을 다소 딱딱하게 만들긴 했지만, 디자인면에서는 정말 나무랄데 없이 탁월한 선택이었다. 거기에 키보드 하우징 역시 최대한 얇게 디자인함으로서 슬림함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마우스와 키보드의 작동감은 중하~중중 정도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평가하겠다. 키보드의 키감은 앞서 언급했듯 다소 딱딱한 느낌이 생경했고, 앞서 미처 언급을 못했으나 기능키의 수가 많긴 해도 그 형태가 모두 길다랗기 때문인지 터치감은 상당히 좋지 못했다. 마우스의 경우는 좌우클릭 버튼과 휠 스크롤의 작동감은 모두 괜찮은 편이었으나, 휠 버튼의 상대적으로 높은 텐션은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처음 써보는 10버튼 마우스여서인지 중지와 약지를 움직여야 하는 마우스 우측 버튼들은 활용도가 불편함 때문인지 많이 낮았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의 주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키와 기능 버튼들에 대해 평하자면. 그 자체로선 정말이지 매우 큰 장점이 될 수 있음에도, 이전 챕터에서 언급했던 장치 드라이버 완성도의 미진함과 사용설명서의 부실함이 그 장점들을 다 깎아먹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다양한 기능키를 제공하는 건 물론 좋지만 최소한 각 키들이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명확히 설명해주어야 제대로 써먹을 것이 아닌가. 또한 기본적으로 지정된 기능 외에 각 유저의 필요에 따라 키 설정을 변경하도록 하는 것 역시 거의 기본에 속하는 사항이라고 본다. 그래도 이러한 부분들은 결정적인 결함은 아니라 여겨지고, 앞으로의 드라이버 개선이나 새로운 사용설명서 제작을 통해 충분히 해결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그러한 미비점들만 이른 시일 내에 제대로 보완한다면 4만원대라는 적당한 가격에 정말 괜찮게 쓸 수 있는 데스크탑 PC용 무선 입력 장치로서 충분한 구매가치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이번 필드테스트는 '브레인박스' & '디콤 dicom' 제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테스트 기회와 물품을 제공해주신 업체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review. by 『 mrpardon (http://mrpardon.benchclu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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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8.155.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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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072 (ID) kbs0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01 7:47/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봤습니다.. 수고하셨네요.
  hyeonsig (ID) / 06-07-01 8:59/ 이댓글에댓글달기
  무선키보드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제품으로 생각이 되네요. 너무크고 HTPC에는 어울리지 않는 기능키들의 번잡함등등...
  babopj (ID) / 06-07-01 10:19/ 이댓글에댓글달기
  너무 직사각형이라... 조금 불편할꺼 같아요
인체공학적이지 못한듯...
  kcseub (ID) / 06-07-01 14:05/ 이댓글에댓글달기
  정말깔끔한 사용기네요. 깔끔한 사진과 더불어 자세한 내용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어요...^^
  mrpardon (ID) / 06-07-01 22:08/ 이댓글에댓글달기
  HTPC용으로 설계된 제품은 아닌 듯 합니다만..^^;; 데스크탑 PC용으로도 무선 키보드는 상당히 쓸만 합니다. 저 역시 벌써 한 3년째 사용중인데 말이죵..^^ㅎㅎ
  moonwolf (ID)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02 19:32/ 이댓글에댓글달기
  보기에는 펜터그래프처럼 보이던데, 아니었군요. -.-;;;
  ronaya (ID) ronay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02 19:51/ 이댓글에댓글달기
  친구 컴퓨터 조립하면서 같이 구입한 키보드인데요. 키보드가 상당히 크더군요.
  hiryu0930 (ID) / 06-07-15 19:32/ 이댓글에댓글달기
  굉장히 잘쓰셨네요
  bluemun (ID)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17 0:58/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봤습니다. ^^
  sky0734 (ID)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7-17 21:53/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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