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즘 컴퓨터 생활하면서 과거에 비해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뭐 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 메모리 등 거의 모든 제품이 과거에 비해 가격이 엄청 싸다. 조립 컴퓨터 최저가 조립시 199000원이면 가능한 시대가 왔다.
그런데 비단 이 것은 컴퓨터 주요 부품 뿐만 아니라 PC용 스피커 가격도 많이 하락했다고 생각된다. 1990년대에는 25000원이라는 가격에 지금 생각해 보면 거의 묻지마 정도의 스피커만 판매되었다고 생각된다. 이에 비하면 SOUNDDEVICE SD-2100M RED EYE 제품은 완전하게 환골탈태한 음질을 제공하는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얼마전에 뜻하지 않게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음질을 내주는 SOUNDDEVICE SD-2100M RED EYE 제품을 얻었다. 대단한 사용기는 아니지만 간단히 작성해 보기로 한다.
I. 제품 소개
스피커 박스 전면이다. 붉은색으로 가운데 스피커유닛을 줌심으로 다소 강렬하게 표현된 박스이다. 박스크기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이다.
스피커 박스를 개봉한 사진이다.박스 안쪽 양옆을 스티로폼으로 내부의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 박스 포장법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제품 개봉 후 단체 사진이다. 우퍼 스피커 위에 사용자 설명서가 있는데 상당히 잘 기재되어 있었다. 제품 내용물은 우퍼스피커, 위성 스피커2EA, 사운드 입력케이블, 설명서 등이다. 전체적 디자인이 가격에 비해 엄청난 포스를 자랑한다.
채널당 10W의 출력을 자랑하는 위성 스피커 사진이다. 크기는 97 X 167 X 110mm이고 우퍼스피커에 비해 좀 작은 느낌이지만 1" 트위터, 3" 미드레인지 유닛이 장착되 있으며 MDF 재질의 방자형 스피커이다. 스피커 모서가 곡선형 처리가 되어 있어 부드러운 이미지로 느껴진다.
저음 출력을 담당하는 우퍼스피커의 전면 사진이다. 위성스피커와 마찬가지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5.25" 우퍼 유닛을 채용하고 있으며, 스피커 유닛이 빨간색으로 강렬하게 마감되어 있다. 25W의 출력을 가지며, 119 X 238X 232 사이즈의 MDF 재질로 되어 있다. 볼륨을 조금 높이면 우퍼 유닛이 울리면서 동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눈이 즐겁다. 전원인가시 볼륨 노브 주변에 푸른색 LED가 점멸되어 또다른 디스플레이의 즐거움을 느낀다. 문제라면 볼륨 노브에 볼륨 표시가 되어 있지않아 자신이 적용한 볼륨의 크기를 그저 소리 크기만으로 밖에 느켜야만 한다.
우퍼스피커 뒷면이다. 베이스 조절 노브가 후면에 위치하긴 하지만 거의 한번 베이스 설정만 하면 거의 손댈 필요가 없어 별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사운드카드로 부터 입력 받는 RCA단자, 위성스피커 출력 RCA, 단자, 전원 스위치(디자인 문제라 후면에 위치했다고 생각되지만 전면에 위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원케이블의 구성요소로 일반 우퍼스피커 유닛과 비슷하다.
제품의 설치 사진이다. 모든 스피커 유닛은 바닥면에 비교적 푹신한 고무 받침이 붙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스피커 케이블 길이가 짧은 편이다. 놀라운 점은 우퍼스피커도 방자형이라 컴퓨터 모니터 옆에 놓아도 문제가 없었다.
II. 제품 테스트
- 사운드카드는 오디지DE(SB0090) 금도금 제품으로 테스트 하였다.
1. 음악감상.
- 본인은 사진에도 나왔지만 현재 크리에이티브 M85-D 스피커를 사용중이며, 상당히 깨끗한 음질을 내주는 스피커이다. 처음에 SOUNDDEVICE SD-2100M RED EYE 제품으로 청음했을 때 저음이 무척 강해 적응 안되었다. 과거에 우퍼스피커가 있는 여러 스피커를 들어 봐서 우퍼가 원래 이런 것을 알았지만, 저음이 비교적 적은 2채널 스피커를 사용하니 그런 듯 하다.
- 먼저 결론적으로 전체적으로 가격에 비해 음질이 무척 좋았다. 고음이 비교적 좋았으며, 중음이 약간 부족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좋았다. 저음에 있어도 퍼지는 저음이 아니라 단단하게 울려주어 괜찮은 느낌을 준다.
- 발라드, 락, 뉴에이지 등에 괜찮은 느낌을 주며, 클래식 계열은 필자가 느끼기기에 크게 좋다고 느끼지 못하겠다.대사전달력도 비교적 우수했다. PC스피커 중에 비교적 고급형 스피커인 M85-D를 사용해 와서 그런지 모르나 섬세한 소리는 기대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2. 게임
- 확실히 M85-D보다 게임에 있어 우세하게 보인다. 이유는 우퍼스피커가 채용되었기 때문이다. 강력한 저음이 있어 우퍼를 필요로 하는 배틀필드, 스타크래프트, 니드포스피드와 같은 게임이 비교적 박진감 있게 느껴졌다. 게임 및 영화 감상은 5.1채널이 좀더 좋은 환경이지만 나름대로 귀가 즐거운 느낌이다.
3. 영화감상
- 전반적으로 대사전달력 좋아 영화감상이 캐릭터 음성이 비교적 잘 들리는 편이다. 5.1채널스피커와 같은 채널 분리력은 느끼지 못하지만 그나마 우퍼가 채용되 반지의 제왕, 라이언일병 구하기와 같은 전투신에서 좋은 느낌을 준다. 일반적으로 영화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여 좋은 느낌이다.
III. 총평
1. 좋은 점
- 가격을 뛰어 넘는 성능
- 레드아이 스피커 유닛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 우수
- 비교적 좋은 음질
2. 아쉬운 점
- 전원 스위치 후면 위치
- 전체적으로 케이블 길이가 짧다.
- 볼륨 노브에 볼륨 표시가 없다.
- 리모콘 문제가 있지만 리모콘 포함 모델이 있으므로 제외
위와 같이 SOUNDDEVICE SD-2100M RED EYE 제품을 간략하게 설명할 수 있었다. 청음기간은 얼마 안되지만 가격을 뛰어넘는 성능으로 보인다. SOUNDDEVICE SD-2100M RED EYE를 출시한 ㈜사운드디바이스(http://www.sounddevice.co.kr)는 시장에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신생회사이지만 비교적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다른 제품도 좋은 제품으로 기대를 해보면서 사용기를 간단하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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