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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걱정과 고난의 시간이 아닐수 없다. 온도에 대한 걱정 소음에 대한 걱정등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가기 위한 필수품은 바로 쿨러가 아닐가 싶다. 쿨러도 이젠 정품 쿨러 이외에도 기능과 성능을 앞세워서 다양한 쿨러들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그중에서 고르기란 쉽지 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무조건 광고나 리뷰가 많이 올라오는 제품에 익숙해 지다보니 사실 많은 유저들이 다양한 쿨러들을 접할 기회도 많지 않다. 나 역시도 그랬고, 다른 유저들도 그랬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에 COOLAGE FROZEN ORB X120이라 제품을 사용해보기 전에는 막연히 쿨러라는 것이 속도 조절과 구리 재질등으로 이루어 지면 쓸 만한 쿨러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X120은 쿨러를 좋아하는 이들이 아니라면 조금은 익숙지 않은 구조에 특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쿨러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 X120에 대해서 조금씩 그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나가 보자.
1. COOLAGE FROZEN ORB X120의 패키징
속이 들여다 보이지 않는 박스에 블랙색상으로 박스 포장이 이루어져 있다. Ultra Silent 17dB/A라는 문구가 조금은 색달라 보인다. 아직은 소음도에 대한 명확한 수치의 개념이 없어서 그 특징을 정확히 포현할 수 없지만, 직접 느낀 바로는 풍량을 최대로 놓아도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을정도로 정숙함을 보여주었다. 생각보다는 묵직함을 느낄수 있는 무게이다. 하지만 이 묵직함을 느끼게 한 것은 쿨러가 아닌 부가로 제공되는 부품들에 대한 무게감이 맞을 것 같다.
COOLAGE FROZEN ORB X120가 지원하는 플랫폼은 Socket LGA 478, 775, Socket 754, 939, 940, AM2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AM2 후면지지대는 제공되지 않는다.
제공되는 부가 부품들은 박스의 위쪽에 가지런히 정리 되어 있다. 후면지지대와 팬 속도조절기 등이 놓여있다.
COOLAGE FROZEN ORB X120의 설명서는 2장이 제공되고 있다. 중간에 설명서 수정으로 인한 부분인 것 같다. 내용이 중복되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설명서에 대한 정리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설치과정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내용의 보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설치에 필요한 다양한 볼트와 플라스틱링 그리고 팬 설치시에 이용되는 고무핀등이 있다. 고무핀은 여분으로 몇 개더 제공했으면 한다.
팬 속도 조절기는 케이스의 후면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팬 속도 조절기의 회전 감도는 약간 무거우면서도 부드럽게 돌아가서 주변에서 많이 볼수 있는 속도 조절기와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다양한 소켓 방식에 맞춰서 지지대가 제공되어 지고 있었다. 소켓 호환성 면에서는 100점을 주고 싶다.
제공되는 쿨러는 DC 12V 0.13A로 작동된다. 속도조절기까지 달아서 최저 최고 속도로 팬의 회전을 바꾸어 보면서 들어보았지만, 소음도에서는 상당히 우수한 팬인 것 같다. 현재 케이스 후면팬으로 이용하고 있는 오메가팬과도 비교해도 소음도에 있어서는 자웅을 겨룬다.
2. COOLAGE FROZEN ORB X120 살펴보기
25mm의 히트파이프에 촘촘히 방열판이 그 열을 빠르게 배출하는 구조이다. 수직형태의 쿨러 모양이다. 이 제품의 특징은 설치후에도 좌우 회전이 가능해서 배출열에 대한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Tune Round 360°라는 문구가 조금은 생소하다. 상단부의 모습이다.
쿨러 끝에는 플라스틱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가이드를 제거하면 여러방면으로 배출열의 흐름을 바꿀수 있다. 방열판 자체의 두께는 두껍지 않아서 손으로도 쉽게 변형이 가능할 정도이다. 이점은 조금 아쉽다.
하단부는 후면지지대와 같이 제공되는 브라켓을 결합하는 형태로 조립은 볼트 4개만 조이면 되는 간단한 구조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보드가 939보드 이기 때문에 939 브라켓을 결합한 후의 모습이다. 바닥면에 25mm 히트파이프가 열 전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단부의 래핑 상태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쿨러 자체의 바닥면에 부착되는 비닐이 접착성을 갖고 있어서 조금은 지저분하게 되어있었다. 접착성 없는 물질로 부착했으면 하고, 래핑상태는 보강이 필요한 것 같다.
현재 갖고 있는 제품과의 크기비교 이다. 가운데 있는 제품이 아이스피아 K8, 우측 제품이 정품쿨러이다. 쿨러 자체의 크기를 비교 한다는 것이 모순이 있을 정도로 전혀 다른 모양과 크기이다.
다음은 쿨러 설치 과정에 대해서 약간의 설명을 하려고 한다.
제공되는 부품들중에 고무핀이 4개 제공되었다. 120mm 쿨러를 고무핀에 설치해서 팬 자차에서 나오는 진동을 흡수하여 팬의 진동과 쿨러의 접촉을 방지해서 접촉으로 생기는 소음을 없애 버렸다.
3. COOLAGE FROZEN ORB X120의 설치와 성능테스트
보드의 후면부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고정너트를 이용해서 안전하게 장착한다.
쿨러를 수직형태로 장착을 해서 역시 그 위에 고정 너트를 이용해서 좌우측의 수평에 맞춰서 조이면 설치 과정이 간단하게 끝난다. 설치 과정에서의 편의성은 보드 자체를 제거 해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지만, 설치 과정 자체가 상당히 간편하다.
정품 쿨러처럼 모든 바닥면이 CPU와 맞닥들이지 않고 가운데 부분만 접촉이 된다. 사진에서 보듯이 25mm 히트파이프 정도만 접촉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품을 설치한후에 쿨러의 높이가 어느정도 인지 확인 하려고 찍어 보았다. 케이스의 에어가이드는 제거를 해야 측면부 덮개를 장착할 수 있다. 쿨러의 쿨러의 높이가 상당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덮개를 덮고 난후의 사진이다. 에어가이드의 에어홀로 보이는 COOLAGE FROZEN ORB X120의 모습이 이체롭다.
비교할 세가지 제품은 COOLAGE FROZEN ORB X120, 아이스피아 K8 (구리), 정품쿨러 (알루미늄)이다. 각각 다 각자의 특색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테스트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S&M을 이용하였다. 30분동안의 온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치이다. 여름이다보니 여름에 맞게 환경을 조성했다. 에어가이드와 PCI에어홀은 A4 용지로 막고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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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P U |
AMD64 베니스 3000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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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
EVERTOP&DFI CHACONNE NF4 Ul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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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A M |
GEIL 1G (PC-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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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G A |
EVERTOP X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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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A S E |
GMC X21-Lite |
COOLAGE FROZEN ORB X120의 쿨러 회전 rpm을 최소로 맞춰 좋고 진행하였다. 최대 rpm의 측정 결과는 최소 rpm과 대비해서 약 6~7도정도 낮게 나왔다. 기재는 하지 않았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온도는 리안리 디지털 특정계로 측정하였다. 모델명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 최소rpm은 1250정도를 나타내고 있고, 최대 rpm은 1400정도의 회전수를 나타내고 있다.
측정 결과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쿨러의 회전 rpm 수를 최소로 놓고 진행하였다. 쿨러의 크기도 있고 쿨러 자체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저소음과 고성능을 목적으로 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최저 rpm을 놓고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나왔다. 최고 rpm인 1400rpm 정도의 회전수를 보이는 팬 앞에서 여실히 X120의 위력이 들어나는게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 상당한 온도 하락을 가져올수 있었다.
정품쿨러와 대비했을 때 4도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구리쿨러인 K8이 생각보다는 온도가 높게 나온것에는 조금 실망했다. COOLAGE FROZEN ORB X120의 결과치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25mm 히트파이프와 촘촘히 박힌 방열판의 위력이 아닌가 싶다.
4. COOLAGE FROZEN ORB X120 총평
COOLAGE FROZEN ORB X120의 장점은 우선 높은 호환성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인텔과 AMD의 모든 제품들이 호환이 되다보니 어떤 보드를 이용해도 쿨러를 계속 사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보드 자체를 떼어내야하는 불편함은 분명히 뒤따른다.
25mm 히트파이프는 이제품의 특징중에 하나 이면서 장점중에 하나 인 것 같다. 최저 rpm으로 놓고 사용하면서 온도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지 못했다. 속도조절기까지 있기 때문에 굳이 케이스를 열어 젖쳐서 조정할 필요도 없다. 케이스 내부 공기 순환을 고려해서 쿨러의 탈착을 하지 않고 쿨러의 배출방향을 바꾸면서 온도를 낮출수 있다는것도 조금은 특이한 장점이다.
하지만, CPU와 접촉면은 조금 넓혀 줬음 하는 바램이 있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것 같다는 생각에서이다. 제공되는 쿨러도 흠잡을데 없는 소음을 내뿜고 있어서 고무핀이라는 특이한 조합을 통해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것 같다. 고무핀은 여분으로 제공했으면 한다. 사용설명서에는 구입을 하라고 되어있지만, 사실 고무핀한두 개 때문에 발을 동동구르는 일은 없었으면 해서다.
3만원대라는 가격이 무색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제품같다. COOLAGE FROZEN ORB X120는 분명 매력적인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COOLENJOY와 COOLAGE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