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 APACHI RoHS GREEN Thermal compound 필드테스트를 맡게된 김용승입니다.
처음으로 필드테스트를 하게되어 부족한점이 많이 보이겠지만 너그러이 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개요
컴퓨터 하드웨어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요즘 출시되고 있는 제품에 RoHS 인증이 들어간 제품을 자주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Thermal compound 제품으로는 APACHI 의 RoHS GREEN 이 최초가 아닌가 싶습니다.
RoHS 규약에 따르면 2006년 7월부터 유럽연맹 가입국에서는 "납, 카드뮴, 수은, 6가 크롬, PBB
(Polybromide Biphenyl), PBDE(Poly Brominated Diphenyl Ether) 등의 유해물질을 포함한 전자제품의 수입이
전면 금지된다" 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체에 대해서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함이 점점더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RoHS 인증을 받지 못하면 수출이나 수입을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즉 RoHS 인증은 친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유럽연맹(EU)이 정한 인증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한가지 알려드릴 것은 흔히들 써멀컴파운드 또는 써멀구리스라는 표현을 자주 쓰곤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리스'라는 표현은 옳지 않습니다.
두 면 사이에 끼워넣어서 두 물질 사이의 열전도성을 좋게 하는 것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들을 통틀어서
써멀 머티리얼(thermal material : 열전도물질)이라고 합니다. 그 형태에는 접착제 형태를 띈 것도 있을 수 있겠고,
한동안 정품 쿨러에 붙어있었던 '껌딱지' 형태의 것도 있을 수 있겠고, 가장 널리 쓰이는 써멀 컴파운드도 있습니다.
'구리스'라는 것은 'grease'의 일본식 표현인데, 영어 본래 의미로는 수지(獸脂 : 동물기름)나 지방 등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는 '윤활유'를 의미합니다. 기계에서 기어의 동작을 원활하게 하는 등 기계부품의 상호간 동작에서의
마찰을 줄여 줄 때에 흔히 사용하는 것이 바로 grease입니다.
위와 같은 열전도물질은 그냥 '열전도물질'이라고 써도 상관없지만, 이 용어는 접착제 등을 포괄한 여러가지를
다 지칭하기 때문에 '써멀 컴파운드(thermal compound)'라고 쓰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열전도 컴파운드'라고
표현해도 무방하겠지요.
그리고 일부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전열'이라는 단어도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전열'에서의 각 글자가 '傳'+'熱'로
구성된 것이다라고 우길 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전열'이라는 단어는 '電熱', 즉 전기를 통해서 열을 발생하는
장치 앞에 붙습니다. '전열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지요.
그래서 '전열 구리스'라고 하면 굳이 해석하자면 '전기를 통하면 열을 발생하는 기름'으로 해석되어 버립니다.
본래 전달하고자 하던 의미와는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럼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열 구리스/그리스 (X) -> 열전도 컴파운드, 써멀(thermal) 컴파운드
이글을 보신분이라면 이제부터라도 써멀구리스 대신 써멀컴파운드라고 부르시겠죠^^
2. 제품의 외형
제품의 포장은 플라스틱 밀봉과 주사기에 담긴 형태입니다. 친환경적인 제품답게 연두색의
포장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포장의 뒷면에는 제품의 스팩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RoHS GREEN 과 비교 테스트 될 제품입니다. 위부터 옥션에서 파는 묻지마 써멀컴파운드, T-ZERO, 잘만 번들입니다.
RoHS와 T-ZERO의 용량 비교모습입니다. T-ZERO는 5g의 용량을 가지고 있고 새거입니다.
일부러 뒤쪽부분을 납작하게 만들어 안에 들어있는 컴파운드가 한쪽으로 모이게 해보았습니다.
3.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한 준비물
제품의 온도체크시 사용될 박막센서가 한 제품당 두 개씩 달린 리안리사의 온도계 겸 멀티패널입니다.
보다 정확한 온도체크를 위하여 두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온도센서를 CPU스프레더 옆부분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그럼 나머지 한 개는? 나중에 보여드리겠습니다.
RoHS GREEN을 도포한 모습입니다. 나름대로 얇게 펴바른다고 발라보았지만 점성이 강한것도
있지만 테이프로 고정시켜논 센서선을 건들지 않기 위해서 바르다 보니 저렇게 발라지더군요.
이 사진은 처럼 도포되었어야 하는데 말이죠 -_-;;
길이 30cm를 가진 온도계입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준비물로서 하나씩은 구매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가지고 있죠 -0- 케이스에 붙여놓아서....
4. 제품의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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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Sys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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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Winchester 3200 (2000MHz, 1.4v , 소비전력 67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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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Borad |
MSI K8N NEO2 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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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Geil Ultra 5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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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nVidia 지포스 440 히트싱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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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Seagate 120G IDE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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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
Antec TC 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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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
오픈 케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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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er |
정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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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Windows XP SP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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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노스 방열판, 테스트장소 2층 다락방(보일러 무-_-;;) |
CPU 부하시 사용된 프로그램 Prime95 24.6
ㆍRoHS GREEN idle
ㆍT-ZERO idle
ㆍ옥션표 묻지마 idle
ㆍ잘만 번들 idle
위 사진은 각 제품별로 idle시에 찍은 사진이며 그중 선택해서 올린사진이라 온도표시의
정확성 부분에서 헷갈리지 않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뒤에 이어 도표로 자세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온도센서 하나 빠진 것은 밑의 온도계 앞을 보시면 하나 보이실겁니다^^;;
ㆍRoHS GREEN FULL Load
ㆍT-ZERO FULL Load
옥션표 묻지마 와 잘만 번들 FULL Load 사진은 안찍었나 봅니다. 없네요 -_-;;
대신 공책에 10분 단위로 적어놓은게 있으니 그걸 참고하여 나중에 보여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보드에 VGA와 HDD 한 개만을 달고 테스트 하는 중입니다.
ㆍRoHS GREEN 의 모습입니다. 점성이 강한 관계로 얇게 도포했음에도 여기저기 뭉쳐져 있고
스프레더 가장자리로 컴파운드가 몰린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ㆍT-ZERO 의 모습입니다. RoHS GREEN보다 점성이 덜한 관계로 스프레더 위에 고르게 분포된
모습입니다. 위아래의 옅음은 쿨러 탈착시 비비다 보니 저렇게 옅은거 같습니다.
이넘 떼어내면서 CPU도 같이 딸려나와서 조마조마 했답니다 -_-;;
ㆍ옥션표 묻지마입니다. 점성의 거의 없다싶이하여 주사기를 한번 누르면 계속 나올정도로 점성이 약했습니다.
ㆍ잘만번들의 모습입니다. T-ZERO와 옥션표의 중간정도의 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르기에 약간 뻑뻑하다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 결과
6. 마무리
이상으로 RoHS GREEN 의 제품의 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제품의 결과값 부분에서 납득이 안가실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테스트 환경과 하드웨어의 편차 때문에 다른분들과의 결과값이 틀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테스트한 결과가 이 제품의 기준이 될 수 없기 때문에 RoHS GREEN은 이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정도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Full Load시 CPU에 전압을 인가하여 더 높은 전압과 오버클럭등을하여 온도가 더 높았다면 결과가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생각을 모든 테스트를 다 끝낸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필드테스트이다 보니 그 생각을 미리
못하고 나중에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다시 제품을 테스트할 기회가 된다면 이런 실수는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7. 결론
APACHI 사의 RoHS GREEN은 써멀컴파운드계의? 신선한 제품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보아왔던
평범한 흰색, 옅은 회색 빛깔의 컴파운드만 보다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색깔인 연두색 빛깔을 내는
APACHI 사의 RoHS GREEN을 처음 접하고 나서는 RoHS 인증을 받은 제품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였습니다.
RoHS 인증을 받은 제품답게 포장부터가 편안하게 다가와 주는 제품이었으며 가격대비 용량 부분에서도 타 제품과
비교하여 넉넉한 용량과 적당한 가격에 조금더 뛰어난 성능으로 충분히 메리트 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RoHS 인증을 받아서 처음에는 조금 먹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으나 제품 뒷면의 스펙을 보고는 이내 먹어보겠다는
생각은 머리속에서 지워 버렸습니다 -_-;;
그동안 써멀컴파운드 비교글을 보면서 제품의 편차가 저리도 날까 하는 의문을 이번 테스트를 통해서 직접 체험해
보니 차이가 난다는 것을 깨닭게 되었습니다.
이제품의 단점을 굳이 하나 지적하자면 손에 묻으면 쉽게 안지워지는 제품같습니다. 2틀동안 엄지손가락 지문
사이에 컴파운드의 자국이 남아서 따뜻한에 손을 담구었다가 비누로 열심히 문질렀습니다 -0-
이상으로 부족한 저의 처음 필드테스트기인 APACHI 사의 RoHS GREEN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제품을 협찬해주신 APACHI 사에 감사함을 전하며 쿨엔조이의 운영자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글 작성에 도움을 주신 AMDMANIA의 버거군과 진수준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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