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sh한 케이스 GMC 'K-50' 케이스 사용기
 gamyeon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001 , 2006/07/30 16:14

 

Stylish한 케이스 GMC "K-50" 케이스 사용기

gamyeon | ds5eog@dreamwiz.com
  작성일 : 2006-07-22

이 사용기는 GMC에서 제공한 K-50 케이스에 관한 사용기임을 미리 밝혀 둡니다.

▒ K-50 케이스 특징

PC 주변기기가 아주 다양하듯이 이미 시중에는 많은 수의 PC 케이스가 출시되어 있는데 사용자로서는 자신에게 알맞는 케이스를 선정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케이스의 명가로서 정평이 나 있는 GMC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면 아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어 일반 사용자가 제품을 선택하기란 쉽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이 사용기는 케이스 구입을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제품 선택에 있어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점에 목적을 두고 작성을 하며 K-50 케이스에 관한 것입니다.

"K-50" 케이스는 GMC에서 최근에 출시한 제품으로서 ATX, mATX 등 다양한 규격을 지원하며 이 제품의 특징은 특징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보강한 점이며, 외관에서 느낄 수 있는 눈에 띄는 점은 일반 가전과도 조화될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점이라 하겠습니다. 제품은 실버와 블랙 제품으로 구성되며 색상의 차이 외에는 다른 점이 없습니다. 사용기 작성에 사용된 케이스는 실버 케이스입니다. 먼저 K-50의 스펙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odel

K-50

Form Factor ATX
Drive Bay 5.25" External x 4, 3.5" External x 1, 3.5" Internal x 6
Cooling Air Hole for CPU, Air Hole for PCI-Express
Fan Rear : 120mm & Front : 120mm(option)
Multi Ports USB 2.0 x 4, EAR, MIC
Expansion Slots 7 Slots
Dimensions 200(W) x 480(D) x 430(H)mm
제조 및 판매 GMC

▒ K-50 포장 상태는?

박스 디자인은 무지 박스에 가까울 정도로 단순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제품에 관한 간단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포장 상태는 제품의 안전을 위해 튼튼한 포장을 하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케이스 외에 조립에 필요한 소도구들로 구성되었으며, 그 품목은 스피커 및 커넥터, 메인보드 고정용 스페이서, 메인보드 고정용 볼트 및 절연 와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 케이스에서는 조립 설명서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K-50 케이스는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K-50 디자인 특징

▒ 전반적인 외형 특징

K-50 케이스는 ATX 타입 케이스로서 전면은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곡선의 미학을 한껏 살리고 드라이브 베이를 비롯한 버튼 구성에 다소 사이버틱한 의미를 부여하여 일반 PC용 보다는 게임용 PC에 적합할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드라이브 베이는 5.25" 베이는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하여 필요할 때만 커버를 열고 사용할 수 있어 케이스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시스템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차단시켜주는 효과도 겸하고 있습니다. 또한 3.5" 드라이브 베이는 커버를 채택하여 필요할 경우에만 커버를 개폐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리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측면에 에어가이드와 통풍구를 마련하여 냉각 성능을 높이고 있으며, 후면에 120mm 저소음 대형 쿨링 팬이 장착되어 있어 언제나 시스템 내부에 시원한 공기가 순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전면에도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지지대를 갖고 있는데 전면 팬은 옵션 사항으로서 필요시 사용자가 별도 구매해야 합니다.


전체적인 색상을 실버 색상을 적용하였으며, 상단에는 하이그로시 타입의 플라스틱으로 캡 모양의 디자인을 씌워 포인트를 줌으로써 디자인 특징을 강조하고 있는데 디자인적 요소 외에 또 다른 기능성을 내포하고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전면은 곡선을 적당하게 이용하여 굴곡진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후면은 여느 케이스와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전면에서 보아 왼쪽 커버에는 CAG 1.1 규격에 준하는 에어가이드와 PCI 슬롯 용 공기 흡입구를 갖춘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도어 개폐용 손잡이가 있으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전면에서 보아 오른쪽 커버는 여느 케이스와 다를 바 없는 형태를 하고 있으며 개폐용 손잡이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앞쪽으로 USB 포트를 가진 특징적인 구조입니다.

바닥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고 진동을 방지하도록 네 개의 고무 받침을 갖고 있으며 전면 베젤쪽으로는 공기 흡입구를 갖고 있는 구조입니다.

▒ 전면 특징

주변을 밝게 하고 촬영하니 상부는 온통 백색으로 보입니다. 백색으로 표현된 부분이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5.25" 드라이브 베이는 4개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으며 디자인 특징을 살리기 위해 상부 두 개의 베이에 대해서는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블랙 베젤의 ODD를 사용해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점을 갖게 됩니다. 도어 개폐는 스프링에 의해 동작하는 구조입니다.


3.5" 드라이브 베이는 한 개만 노출되며 커버를 두어 필요시에만 개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는 요즘에는 FDD의 사용 빈도가 낮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닫아두어 디자인 특징을 살리기 위한 것입니다.


전원 버튼은 원형 버튼을 적용하고 주변으로 역삼각형 디자인을 하여 사이버틱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전원 버튼 주변으로 고휘도 LED를 배치하여 전원의 작동 상태와 HDD의 동작 상태를 알리도록 하는데 고휘도 LED 적용으로 약간의 튜닝 분위기를 맛 볼 수 있게 합니다. 아래쪽 양 옆의 푸른 LED는 전원 상태를 나타내고, 위의 붉은 LED는 HDD의 동작 상태를 알리는데 전원을 켜면 푸른 LED가 점등되고, 시스템이 작동시 붉은색 LED가 점멸하여 HDD의 동작 상태를 알립니다.

전원 버튼 아래에 리셋 버튼을 두고 있으며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의 조작감은 부드러운 편입니다.

전면 하단의 공기 흡입구는 마치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상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성긴 이물질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걸름망을 두고 있습니다. 전원 버튼과 공기 흡입구 중간에 GMC 로고를 새겨 두어 전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측면 및 후면

K-50의 측면과 후면의 모습은 여느 케이스와 크게 다를 바 없으나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팬 장착 부분이 유난히 넓어 보이고 PCI 슬롯 옆으로도 공기 통풍구를 두었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파워 서플라이 장착 부로서 ATX 파워 서플라이를 지지할 수 있는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배기 팬을 설치할 수 있는 Chase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벌집 구조가 아닌 사각형 그릴 형태를 한 통풍구를 갖고 있는데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난히 넓어 보입니다. 냉각 팬 옆으로 백 패널이 설치될 공간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른쪽으로는 도난 방지용 잠금 장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후면 하단에는 PCI 슬롯부가 자리하고 있으며 7개의 슬롯을 제공하여 확장성에 여유를 갖고 있으며 슬롯부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Dummy 브라켓으로 막아 두었습니다. 슬롯 옆으로 공기 흡입구를 두어 냉각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인텔 CAG 1.1 규격에 따라 CPU용 에어 덕트와 PCI 슬롯 에어 홀이 장착되어 CPU와 PCI 카드류의 효과적인 냉각을 돕게 됩니다. 별도의 필터를 장착하지는 않았으며 단순하게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그릴 구조만 하고 있습니다.

에어 덕트는 길이 조절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필요시에는 안쪽으로 확장하여 CPU에 근접시켜 효과적인 냉각 구조로 맞춰주면 됩니다. 필요하다면 에어 덕트와 커버 사이에 냉각 팬을 장착하여 사용할 수도 있는 구조입니다.

K-50 내부 구조는?

▒ 레이 아웃

K-50 내부 구조는 여느 케이스와 비슷한 구조입니다.

케이스 앞쪽으로 5.25" 드라이브 베이와 3.5" 드라이브 베이가 자리하고 있으며 뒷쪽으로 파워 서플라이 지지대, 배기 팬 및 PCI 슬롯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고정용 패널은 군데군데 구멍을 가공해 두어 공기 통로를 확보할 수 있어 냉각 효율을 높이도록 합니다. 군데군데 메인보드 고정용 스페이서가 미리 설치되어 있는데 메인보드 형태에 따라 적절한 위치에 스페이서를 설치하면 됩니다. 스피커를 비롯한 부속품을 비닐 포장하여 3.5" 드라이브 베이에 고정해 두었습니다.

한 가지 눈 여겨 볼 점입니다. K-50 케이스에 조립에 관한 별도의 설명서가 없기에 무심코 지나치는 순간 그림자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데 메인보드 고정 패널에 위와 같이 음각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카메라가 성능이 내 놓고 자랑할 만한 성능은 아니기에 잘 잡아 보려고 해도 이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메인보드 규격에 따라 스페이서를 고정할 수 있는 위치를 표기해 두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사용자의 기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A, M, C로 스페이서 위치에 표기하고 범례를 적어 두었는데 A는 ATX 보드 위치, C는 mATX 보드 위치, M은 Mini ATX 보드 위치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처음 사용자라도 이 위치에 스페이서를 고정하고 메인보드를 올리면 쉽게 그 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베젤 상부의 내부 모습입니다. 케이스 전면 상단에 장착된 멀티 I/O 포트용 커넥터가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는데 왼쪽 커넥터부터 USB 포트, Sound 포트, 전원 스위치 순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베젤 중앙부와 하단의 모습인데 전원버튼과 리셋 버튼을 구조를 볼 수 있습니다. 전원부 PC에 전원과 Reset 스위치용 커넥터가 연결되어 있으며 상부쪽으로 두 가닥의 케이블이 연결되어 상부의 전원 버튼과 연결됩니다.

5.25"와 3.5" 드라이브 베이에 기기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브 베이 보호용 강판을 제거해야 합니다. 5.25" 베이 커버는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고 살짝 틀어주면 쉽게 제거됩니다.

3.5" 드라이브 베이용 커버는 드라이버나 납작한 도구를 이용해서 젖히면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전면 하단에는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Chase를 갖고 있습니다. 후면에 기본적으로 장착된 팬을 떼어 내서 옮겨 보았습니다. 배출 팬이 120mm 팬이라서 냉각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만일 요즘 같은 더위에 내부 온도 상승이 염려된다면 추가로 팬을 구입해서 장착하면 될 것입니다. Chase에는 별도의 필터 기능은 없습니다.

▒ 내부 새시

내부에는 5.25" 드라이브 베이 4개, 3.5" 드라이브 베이 7개로 총 11개의 드라이브 베이가 자리하고 있어 넉넉한 베이 덕분에 공간 활용이 좋고 기기 확장성을 용이하게 합니다. 5.25" 드라이브 베이와 3.5" 드라이브 베이의 형태는 고전적인 케이스의 형태라고 하겠습니다. 그에 맞게 5.25"와 3.5" 드라이브의 고정 방식은 볼트 고정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고정 방식에 따라 장단점이 있게 마련인데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드라이브 장착시 다소 시간이 더 소요되고 불편함이 있더라고 고속으로 회전하는 HDD나 ODD의 진동을 흡수하고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는 볼트 고정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취향에 딱 들어 맞는다 하겠습니다. 물론 사용자들의 취향에 따라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케이스 선정에 좋은 조건이 될 것입니다.

5.25" 드라이브 베이는 모두 4개이며 모두 노출형으로 사용되고 이 중에서 2개는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했습니다. ODD와 하드 랙 등 5.25" 주변 기기의 사용이 늘어가는 추세에서 보다 확장성을 용이하게 한다 하겠습니다.

3.5" 드라이브 베이는 모두 7개로서 1개만 노출형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6개는 숨겨지는(Hidden) 형태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디자인 변경에 큰 어려움이 없다면 노출형 3.5" 베이를 2 ~ 3개로 늘리면 요즘 디지털 카메라 붐과 더불어 흔히 사용하는 멀티 메모리 리더를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물론 FDD는 곧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기에 FDD 대신 메모리 리더를 사용하면 해결될 수도 있으나 FDD의 사용 빈도는 낮아도 아직도 우리에게 유용할 때가 있기 때문에 병용해서 사용할 수 있으면 편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흡기 팬을 장착할 수 있는 Chase의 내부 모습입니다.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구조이며 흡기 팬을 장착한다면 3.5"드라이브 베이의 주인공이 될 HDD 냉각에 좋은 효과를 볼 것입니다.

▒ 후면 모습

파워 서플라이 지지대입니다. ATX용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도록 케이스 뒷쪽과 측면에 고정용 지지대를 갖고 있어 파워 서플라이를 견고하게 지지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 설치된 배기 팬은 120mm 팬을 적용하여 낮은 회전수에서도 풍부한 풍량으로 시스템 전체의 냉각 성능을 높이고 소음은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20mm라는 크기가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냉각 팬의 전원은 4핀 커넥터를 적용하고 있으며 별도로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은 없습니다.

팬 용량은 DC 12V/0.16A/1.92W의 정격으로 저 소음, 저 전력 소모가 특징입니다. 베어링을 확인해 보지는 않았으나 요즘 대부분의 팬이 볼 베어링을 적용하는 점을 고려할 때 볼 베어링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PCI 슬롯은 7개를 지원하여 ATX 타입의 메인보드 장착시 PCI 슬롯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확장성을 높여주는 부분입니다.

K-50의 편의성, 안전성을 위한 설계는?

▒ 편의성을 위한 멀티 I/O 포트

K-50에서 편의성을 위한 것으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멀티 I/O 포트에 USB/오디오(Ear/MIC) 포트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면서 여느 케이스와 달리 USB 포트를 4개를 갖고 있는 점입니다. 이미 범용적인 인터페이스로 자리한 USB 기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누구나 한, 두 개의 USB용 외장 장치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때 보다 보다 많은 USB 포트의 전면 배치는 그만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에 여간 반가운 것이 아닙니다.

K50 상부에 커버로 감추어진 부분이 바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한껏 높여 줄 부분입니다. 기존의 케이스들이 케이스 전면의 중앙부를 중심으로 위, 아래에 전원 버튼을 배치하는 구조를 갖고 점과 통상 PC를 테이블 아래에 거치하고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때 버튼을 조작하거나 멀티 I/O `포트를 사용할 때 허리를 굽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줄 수 있도록 고안한 것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리기 위해 커버로 가린 형태를 하고 있는데 커버를 개방하면 오디오 포트, USB 포트를 볼 수 있으며 커버 옆의 은색 버튼이 전원 버튼으로 사용자가 손쉽게 전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커버를 열면 Sound 포트, USB 포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포트 옆으로 IEEE1394 포트를 설치할 수 있는 빈 포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K50 케이스는 IEEE1394를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흔적만 갖고 있을 뿐입니다. 디지털 기기의 보급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IEEE1394 포트를 장착한 제품과 옵션 제품으로 구분해서 제품 구성을 한다면 사용자의 제품 선택 범위를 넓혀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른쪽 측면에도 USB 포트 2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부의 USB 포트와 더불어 4개의 포트를 구성하여 USB 포트가 풍성하기 때문에 외장 장치 사용에 한결 여유를 갖게 합니다. 또한 USB 포트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테이블의 벽에 가려 USB 포트를 노출시키지 않음으로써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USB 포트의 위치를 우측에 배치한 점은 디자인을 살릴 수는 있으나 USB 포트 사용에 약간의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K-50 케이스는 좌측 커버에 에어 가이드 및 에어 홀을 갖기 때문에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USB 포트가 있는 우측을 테이블의 벽 쪽으로 향하게 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텐데 이런 구조로는 측면의 USB 포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케이스를 움직이거나 벽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USB 포트를 케이스 전면 또는 좌측으로 재배치하고 커버를 이용하여 가린다면 디자인도 살리고 사용상의 편리성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USB용 커넥터와 Audio용 커넥터는 몰드 형으로 제작되어 메인보드에 장착시 핀 타입의 커넥터에 비해 장착이 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각 케이블에는 꼬리표(Labeling)를 달아 커넥터 용도를 설명하여 연결 시 편리성을 높여 주고 있습니다. USB 포트가 4개이기 때문에 USB 커넥터는 2개가 주어집니다.

전원 커넥터는 일반 케이스 전원 커넥터와 다른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일반 케이스에서는 볼 수 없는 2핀 커넥터를 별도로 갖고 있는데 이는 K-50 전면 상부에 위치한 전원 버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2핀 구조를 하여 파워 서플라이의 4핀 커넥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핀 타입의 커넥터는 메인보드의 전원 단자에 연결하여 전원 스위치에 연결됩니다.

다른 케이스의 커넥터와 차별화되는 또 한 가지는 오디오 케이블입니다. 케이블의 커넥터는 위와 같이 몰드 형 커넥터에 핀 타입 커넥터를 병렬로 연결한 구조를 하고 있는데 이는 메인보드의 오디오 단자 특징에 따라 커넥터를 골라 쓸 수 있는 여유를 주게 됩니다.


K-50 케이스에는 기존 케이스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케이스 측면에 케이스 커버와 접촉하도록 스위치를 하나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위치에는 2핀 커넥터를 두고 있습니다. 이의 용도가 GMC 홈페이지를 찾았으나 제품 설명에 이에 대한 언급이 없고 또한 별도의 설명서가 없어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린 결론은 커버 개방시 부저를 울리게 하거나 별도의 경보를 제공하며 케이스 커버를 개방하는 것을 감시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된 것은 K-50 케이스의 전면 디자인을 볼 때 일반 PC용보다는 게임용 PC를 위한 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PC방 용으로 사용할 경우 이런 보조적인 기능이 필요할 것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GMC에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만일 이러한 보조 기능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개인 사용자에게는 불필요한 케이블과 스위치만 추가되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은 메인보드에서 지원해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서 이런 기능을 가진 메인보드가 흔하지 않음을 고려할 때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방식보다는 내부 스피커와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일반 사용자도 쉽게 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미관을 위한 마무리 상태


내부 커넥터나 커넥터 관통부에 대해서도 신경을 쓴 것을 볼 수 있는데 멀티 I/O 포트용 커넥터에는 고무 링을 이용하여 케이스 본체에 고정하여 커넥터를 가지런하게 정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커넥터가 관통하는 철재 부분은 매끄럽게 가공하여 케이블의 손상을 방지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한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 후면에는 별도의 잠금 장치를 두어 내부 장치의 도난 방지를 위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측면 커버 개방시 알리는 스위치 기능과 조합한다면 PC방 등에서는 보안을 위한 훌륭한 장치가 될 것입니다.

▒ 안전을 위한 설계

PC 조립에 있어 사용자의 인체 안전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케이스 선정시 안정성 부분도 신경 쓰게 되는데 K-50의 경우 굴곡진 부분이 가공된 부분은 인체에 해가 되지 않도록 이중절곡 처리하였으며 일부 각진 부분이나 돌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위와 같이 고무 재질의 커버를 부착하여 인체의 손상을 방지하도록 안전에도 신경을 쓴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와 같은 마감 처리는 내부 미관을 좋게 하는 이중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측면 패널 고정 방식이 한쪽 측면(전면에서 보아 왼쪽) 커버는 핸드 스크류를 적용하여 별도의 도구 없이 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하고 반대편(전면에서 보아 오른쪽) 커버는 "+'자형 볼트를 적용하여 후면에서 보면 비대칭 형태를 갖게 됩니다. K-50 케이스의 5.25" 드라이브와 3.5" 드라이브 고정 방식을 이지 가이드 방식이 아닌 볼트 고정 방식을 쓰기 때문에 드라이브 설치시 좌우 측면 커버를 개방하는 것이 필수인데 이런 형태를 갖기 때문에 불편이 따르게 됩니다. 따라서 드라이브 장착시 쉽게 커버를 탈부착 할 수 있도록 오른쪽 커버 고정 방식도 핸드 스크류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깁니다.

입주, 주거 환경은?

▒ 이전 시스템

집 값 비싼 판교나 강남은 아니지만 편안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집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입주하는 과정에서부터 입주를 마치기까지의 주거 환경을 보면,

▒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케이스 내부입니다. 이 케이스도 ATX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내부 구조와 공간은 비슷합니다.

백 패널 커버는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커버를 재활용합니다.

메인보드를 살짝 올려놓고 케이스에 포함된 메인보드 고정용 볼트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케이스가 넓어 메인보드와 3.5" 드라이브 베이와의 간격이 아주 넓어 작업 공간이 충분합니다.


USB, 오디오 커넥터 등 커넥터류는 몰드형 형태이기 때문에 접속이 편합니다.

VAG 등 각종 부품류를 설치합니다. 비교적 넓은 내부 공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작업이 한결 수월합니다. PCI 슬롯 수가 7개이기 때문에 확장성을 좋게 합니다.

ODD는 전면 베젤을 개방하고 장착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베젤 커버를 개방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을 갖고 있으나 다른 케이스들도 이와 같은 구조를 갖기 때문에 K-50만의 단점은 아니라 하겠으며, K-50만의 장점을 갖기 위해서는 5.25" 슬라이딩 도어 지지 방식을 개선하면 베젤 커버를 벗기지 않고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슬라이딩 도어 고정 방식이 현재는 베젤 커버에 고정된 방식이지만 슬라이딩 도어를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로 변경하고 도어를 ODD의 베젤 크기보다 약간 큰 형태로 변경한다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하지 않은 5.25" 드라이브 베이는 ODD 장착시 과도하게 ODD가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 옆으로 턱을 두었기 때문에 장착시 살며시 턱까지 밀어 넣으면 됩니다.

▒ 이사 완료

조립을 완료하고 난 후의 내부 모습을 보면 비교적 넓은 크기의 케이스인 만큼 넉넉한 내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상당히 여유 있는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장치간 간섭이 없고, 원활한 통풍 유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상부의 5.25" 드라이브는 슬라이딩 도어 뒷쪽으로 모습을 감춘 상태이고 추가적인 ODD와 하드 랙은 겉으로 노출된 모습입니다. 통상 많은 수의 ODD를 보유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두 개의 슬라이딩 도어면 충분하게 K-50의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리고 보기 흉한 모습을 감출 수가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3.5"의 경우에도 백색의 FDD를 장착했는데 커버로 덮었기 때문에 깔끔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원과 HDD 용 LED가 밝은 모습으로 약간의 사이버틱한 분위기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비롯한 포트부의 편리성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케이스를 책상 아래에 거치하고 난 후 전원을 켜는데 큰 몸 동작 없이 간단하게 전원 버튼을 조작할 수 있으며 외장 HDD와 USB 메모리 스틱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개의 USB 포트의 여유로움과 더불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역삼각형으로 고안한 전원 버튼 및 LED가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전원 켜면 푸른색의 LED가 전원 공급 상태를 나타내고 붉은 색의 LED가 HDD가 작동할 때마다 깜박여 작동 상태를 알려 줍니다. 마치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상하게 하는 공기 흡입구도 LED와 조화가 잘 되는 모습이고, 요즘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FDD는 커버로 살짝 가리면 전체적인 디자인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장기를 갖고 있습니다.

▒ 아뿔싸! 옥의 티...

5.25" 드라이브 베이 중 상부 2개에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하고 약간 둥근 형태로 곡선 디자인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장치를 가려주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 그 특징은 아래의 두 개의 베이와 비교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두 번째 베이 도어를 개방하면 세 번째 베이에 설치한 ODD의 상부에 도어가 걸려 개방되지 않습니다. 그 원인은 도어 아래쪽을 보면 커버가 둥근 형태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도어 아래 부분이 ODD 상부에 걸리는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서 무리한 힘을 가하게 되면 도어가 파손될 수 있는 원인이 되고 도어는 개방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도어의 둥근 아래 부분이 ODD에 걸리기 때문에 안쪽에 장착된 ODD 베젤이 열리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이 세 번째 베이의 ODD를 안쪽으로 더 깊숙하게 밀어 넣어야 비로소 사용이 가능한데 전면 베젤의 디자인 특징을 유지하기 슬라이딩 도어를 도입한 좋은 의도와는 달리 다수의 ODD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치명적인 디자인 위해 요소가 됩니다. 네 번째에 장착된 기기가 S-ATA용 하드 랙인데 ODD와 바꾸어도 마찬가지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도어 자체에 ODD 베젤만이 인출될 수 있는 별도의 도어를 추가로 두던가 아니면 곡면 처리된 도어를 평평한 형태로 바꾸면 큰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USB 포트에 메모리 스틱을 장착해 보았습니다. K-50의 장점 중 하나가 USB 포트를 4개를 제공하여 일반적인 케이스에 비해 USB 포트가 넉넉한 장점을 갖는데 케이스 전면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책상 서랍과 약간의 간격을 두어야 USB 포트 4개를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왼쪽에 에어 가이드를 두고 있기 때문에 원활한 냉각을 위해서는 케이스 오른쪽에 서랍을 두어야 하는데 위와 같은 구조가 되어 케이스 거치 장소가 약간은 어정쩡하게 됩니다. 따라서 USB 포트를 왼쪽으로 이동한다면 아주 편리하게 USB 포트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면서...

▒ 사용 후기

K-50는 디자인이 기능성이 게임용 PC를 대상으로 한 컨셉으로 보입니다. 전원 버튼 및 LED를 사이버틱한 형태로 하고 전면 공기 흡입구는 자동차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상하는 디자인으로 강인함도 엿볼 수 있는 외형을 갖고 있기 때문이며 기능성으로서 측면 커버 개방을 알리는 부저 기능을 둔 점이 이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PC방이나 다수의 인원이 사용하는 장소에 설치하면 미려한 디자인과 함께 보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게이밍용 PC라고 해서 개인이 사용하지 말라는 법을 없을 것이고, 실내 인테리어와도 조화가 잘 되는 모습을 하고 있으니 장소를 불문하고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 특징적인 점

  • 미려하고 사이버틱한 디자인

  • ATX, mATX, 미니 ATX 등 다양한 규격 지원

  • 풍부한 베이와 PCI 슬롯 지원으로 확장성 용이

  • 넓은 내부 공간으로 조립의 편의성 보유

  • 5.25" 드라이브 베이에 슬라이딩 도어 적용 및 3.5" 드라이브 베이에 커버를 적용하여 디자인 특징 향상

  • 도난 방지를 위한 부저 연결 시스템 보유

▒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항

  • 5.25" 드라이브 베이 도어 개선

  • 하단 USB 포트의 자리 이동

  • 도난 방지용 부저 시스템을 메인보드를 활용하지 않고 자체 스피커를 이용하도록 개선

약 1주일에 걸쳐 사용해 본 K-50 케이스는 게임용 PC를 겨냥한 제품으로서 디자인이 미려하고 넉넉한 USB 포트를 제공하는 등의 장점을 가진 제품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한 가격을 보더라도 중급형 PC 케이스로서 손색이 없다 하겠습니다. 다만, 위에서 거론한 바와 같이 설계 상 고려되지 않은 부분에 약간의 손질을 가한다면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K-50 케이스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GMC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사용기를 마칩니다.

 
3


 
221.141.193.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hyeonsig (ID) / 06-07-30 18:52/ 이댓글에댓글달기
  필테가 많았네요.

포트가 위로 갔다는 점, 보급형 중에서는 쿨링에 신경을 썼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
  sky0734 (ID)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8-06 17:35/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moonwolf (ID)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8-06 21:19/ 이댓글에댓글달기
  GMC의 브랜드 파워가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평범한 케이스군요.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