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고추가 매워요.. 이엠텍 7600GS 작은고추!
 한찬희
 조회 : 6173 , 2006/09/02 03:46

 

 

이번에 작은고추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그래픽카드를 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모델은 7600GS로 변종급에 속하고, LP타입으로 나온 상당히 독특한 제품입니다. 각종 제품들이 전부 소형화되고 있는데, LP타입으로 제작이되어 기존의 LP타입의 슬림형PC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3D게임을 할 때마다 답답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짜증이 나는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작은고추가 나왔습니다. LP타입이 뭐 별거 있냐고요? 직접한번 살펴보도록 해보죠

 

 

 

 

제품 상자입니다. 고추는 없고 생삭이 삐까뻔쩍하게 되어있습니다. 상자에는 간략한 스펙이 적혀있고 뒷면에는 베타뉴스나 다나와등에서 수상한 기록이 표기되어있는데 상자는 이쯤보기로 하고 중요한 그래픽카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픽카드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상당히 작고, 작은만큼이나 부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참 앙증맞게 생겼습니다. 기판은 청록색 빛이 납니다. 모델명이 작은고추인데, 빨간색 기판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뒷면입니다. 별다른 것은 없고, 쿨러가 클립형식이 아니라 나사로 조이는 방식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식보다 좀 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탈착이 조금 번거롭습니다.

 

 

쿨러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쿨러는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약간 풀러준 후에 손으로 돌리면 뺄 수 있습니다. 쿨러에 가려져있던 코어와 메모리가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써멀그리스가 소량 도포되어 있습니다.

 

 

 

구리로 된 쿨러입니다. 방열판 핀들은 상당히 작지만 7600GS코어를 식히기에는 충분해보입니다. 메모리까지 쿨링이 되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 부분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메모리까지 쿨러하나로 의존하게 된다면, 코어의 열이 메모리로 전달되는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모리는 따로 쿨링을 해주지 않아도 안전하기 때문에 메모리는 그대로 두고 코어만 중점적으로 식히는 방식이 좋습니다.

 

 

코어의 모습입니다. 코어는 G73코어로 7300과 7600시리즈에 사용되는 코어입니다. 픽셀파이프라인은 12개, 버텍스 파이프라인 5개로 무난하다면 무난한 스펙으로 주력급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파이프라인 갯수입니다. 코어 주변에는 쿨러 장착시 코어손상을 막기위한 가이드가 붙어있습니다.

 

 

메모리 입니다. 삼성 1.2나노 DDR3 메모리를 사용해서 정규클럭은 대략 830(1660)정도로 이 제품 메모리 기본클럭인 700(1400)에서 어느정도 오버폭은 남아있어 기대를 해봄직합니다. 메모리 인터페이스는 128BIT입니다.

 

 

 

전원부의 모습입니다. LP타입인 만큼 전원부도 아주 간략하게 되어있습니다. 콘덴서는 nichicon 제품입니다.

 

 

SLI를 위한 슬롯부분입니다. 요즘 나오는 지포스에 꼭 있는 부분이지만 과연 이 부분이 필요성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일단 LP타입인 만큼 ATX메인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가 이 제품을 선택한다고 보장을 못하고 슬림형케이스를 사용하는 분들이 주로 구입을하실텐데, 슬림형으로 나오는 메인보드의 경우 SLI가 지원되도록 PCI-E 슬롯이 2개가 있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다다익선 이라고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D-SUB 단자의 케이블은 이렇게 뺄 수 있습니다.

 

 

D-SUB, HDTV-OUT, DVI 단자입니다.

 

 

설명서와 드라이버 설치CD입니다. 자주 이용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설명서의 경우 한글로 작성되어 있고, 주의점 등이 자세하게 들어있어 한번 읽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컴포넌트 출력 젠더, S-Video 케이블입니다.

 

 

LP타입 브라켓입니다.

 

 

이렇게 장착을 해주면 됩니다. 브라켓 분리시에는 롱로우즈를 이용하면 손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LP타입형 케이스에 장착할 때에는 위,아래로 단자가 위치하도록 하면 됩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기존에 사용중인 7300GT(일반타입)과 함께 놓았습니다. 길이는 같습니다.

 

 

이 정도면 대략 크기를 짐작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넓이부분은 대략 절반보다 약간 깁니다.

 

 

 

everest로 본 스펙입니다. 500/700(1400)이고, 픽셀 파이프 12개, 버텍스 5개로 기존의 6800노말과 동일하며, 7300시리즈보다 픽셀 파이프라인 4개, 버텍스 파이프라인이 1개가 더 많습니다.

 

 

 

오버클럭

 

쿨빗으로 오버클럭을 하였습니다. 자동감지를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592/824)라는 측정값이 나왔는데 10단위로 보기 좋게 그리고 약간의 안정성을 위해 590/820으로 맞춘상태입니다. 상당한 오버율을 알 수 있고 특히나 1.2나노 메모리답게 800이 넘게 오버클럭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의 경우 더 올라갈 것도 같지만 무리하게 오버클럭을 하면 좋지 않으니 이 정도선에서 테스트를 하겠습니다.

 

시스템 사양

 CPU

 AMD Athlon64 3000+ (venice)

 M/B

 TF-6100 939

 RAM

 1GB (512x2 pc3200)

 HDD

 SATA 80GB

 POWER

 350W

 

 

기본 해상도인 1024X768에서의 점수를 보면 작은고추(7600GS)의 경우 상당히 높은 점수를 나타내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7300GT는 대략 6600GT급으로 볼 수 있는데 이번에 테스트를 하는 작은고추의 경우는 6800정도급의 점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버클럭시에 1만3천점을 넘는 점수에 입이 떡벌어집니다.

 

 

05테스트에서도 상당히 높은 점수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버클럭시 6천점이 넘는 점수는 7600GT급이라고 볼 수가 있으며 12파이프의 힘이어서 그런지 8파이프라인의 7300GT보다 거의 두배수준의 점수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6테스트에는 관심이 그렇게 없었기 때문에 점수대가 어느정도인지는 정확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오버클럭시에 7300GT보다 2배가량의 점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게임테스트

 

게임테스트는 간단하게 니드포스피드 모스트원티드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FRAPS를 이용하여 100초간 동일구간에서 프레임을 측정하였습니다.

 

 

 

작은고추의 엄청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감상으로는 1024X768해상도에서는 7300GT, 작은고추 두 제품모두 원활한 진행이 가능하였지만 1280X1024해상도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7300GT의 경우 1280X1024해상도에서 밀리는 현상이 눈에띄게 나타나지만 작은고추의 경우는 일부 구간만 밀리는 현상이 있을 뿐 전반적으로 원활한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소음, 온도부분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온도는 기본적으로 내장되어있는 온도계로 측정을 한 것을 보도록 합니다.

 

 

idle

 

 

full load

 

온도를 한번 살펴보면 상당히 낮은 온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략 60~70도만 넘지 않으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데 50도 내외로 아주 무난한 수준입니다.

 

소음부분은 어떻게 보면 온도와 반비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작은고추의 경우 쿨러에서 나는 소음은 없지만 워낙 풍속이 빠른관계로 바람소리가 약간 들립니다. 풍속측정을 할 수는 없지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로는 상당한 빠르기로 앞서 온도가 낮게 나온 결과를 가져온 듯 합니다. 그렇다고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보통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케이스에 조립하고 사용을 하면 파워나 CPU 등의 쿨러 소음에 묻혀서 들리지 않습니다.

 

 

작은고추... 그냥 재미로 지은 이름이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2개의 픽셀파이프라인으로 상당한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P타입에서 이 정도 성능이니 슬림형케이스에서 '나도 3D좀 제대로 즐기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LP타입은 성능이 좋지 않다'라는 선입견을 가져서는 안되겠습니다. 다만 비교적 높은 가격 (9월 1일자 가격비교사이트 최저가 15만원)은 약간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LP타입이기 때문에 그 특성을 이용하여 LP타입의 슬림형 케이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만큼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2나노의 고성능 메모리, LP타입의 작은 크기, 열이 심하지 않은 코어..작은고추의 장점입니다.

 
3


 
211.208.152.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hyeonsig (ID) / 06-09-10 10:38/ 이댓글에댓글달기
  가격빼고는 상당한 제품이라는 생각입니다.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