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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웍스 메모리는 그동안 삼성 일색이던 국내 PC관련 리테일 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왔습니다. PNY나 트윈모스 같은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성능, 호환성면에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외산 램이 유독 국내 리테일 시장에서만큼은 힘을 쓰지 못했던것은 삼성의 브랜드밸류와 유독 높은 삼성제품의 중고가격, 그리고 외산 제품의 후속지원에 대한 불안감에 어느정도 그 근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유독 가격도 비싸고 무상서비스 기간도 1년에 불과한 삼성제품을 눈물을 삼키고 구매하는것이 일반적인 경우였죠. 그런데 올 여름, 코어2 듀오의 출시와 함께 시장에 새로이 진입한 디지웍스 코리아의 DDR2 메모리 시리즈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디지웍스 메모리들은 대부분의 리뷰나 필테에서 그저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보급형 메모리"로만 인식되는듯한 인상이 있습니다. 확실히 삼성이나 하이닉스, 게일, 머스킨, 커세어, 패트리엇등에 비하면 그 네임밸류는 취약하긴 하죠. 하지만 제가 테스트해 본 결과를 보면..
단순한 보급형 메모리로 취급할만한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00% 제품이 전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고급형 메모리와 보급형 메모리를 구분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CAS Latency를 얼마나 높은 클럭에서 얼마나 낮게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비싸기로 유명한 Patriot이나 G.Skill, Corsair, OCZ 같은 제품들이 보통 삼성이나 하이닉스 같은 일반 메이커에 비해 2배 이상 비싼가격을 받을 수 있는것은 상대적으로 훨씬 높은 클럭에서도 낮은 CL값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인데....
디지웍스도 얼핏 그런 모듈을 쓴듯한 인상이 보입니다. 물론 다시 얘기하지만, 100% 그렇다고 볼 수는 없겠고요. 제가 가지고 있는 1GB짜리 2개의 경우가 바로 고급형(이른바 하이엔드 메모리라고 하죠)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 다양한 필드테스트와 리뷰를 통해 디지웍스 DDR2 메모리의 성능이나 특성에 대해서 다루어진 바 있지만 디지웍스 제품의 숨겨진 성능에 대해서는 아직 베일에 가려진 부분이 많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디지웍스 PC2-5300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서 성능 튜닝에 대한 부분도 다루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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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웍스 메모리는 삼성이나 하이닉스와는 달리 패키지에 포장되어 판매됩니다. 사실 램이라는게 크기에 비해 가장 비싼 부품에 속하는데(CPU도 그렇지만) 패키지도 없이 단순이 은박지에 둘둘 말린 물건을 구매하는건 사실 구매하는 기분상의 문제지만 좀 아쉽지 않겠습니까 ^^ㅋ 뭐..그래도 제 생각엔 이런 타입 보다는 게일처럼 작은 박스에 포장되어 나오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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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웍스 메모리는 일단 마케팅적으로 굉장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일단 뭐 평생 A/S 보장에 대해서는 별달리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차후 1년 이내 중고로 되팔 경우 구입 당시 시세의 70% 가격으로 다시 매입해 주는 것은 꽤 괜찮은 조건 같군요. 아마 메모리 구매자들의 구매성향이 중고시세에 다소 민감하고, 그 때문에 후발주자 업체의 제품의 중고가격은 더욱 떨어지며, 다시 메이저 업체 이외의 제품 구입은 기피하게 되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업체 차원에서 중고가격이 최소 70%의 마지노선을 보장하기 때문에 시중에서 개인간 거래되는 중고가격은 더 높게 잡을 수 있으므로 중고가격에 신경쓰지 않고 구매를 고려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삼성이나 하이닉스에 비해서는 아직은 인지도 면에서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또한 디지웍스 제품은 한국 브랜드입니다. 분명 메모리 BGA모듈상에도 디지웍스 코리아라는 로고가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생산은 대만에서 ODM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듈은 다양한 제품이 사용되기 때문에 특정할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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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을 잠깐 살펴볼까요? 사실 메모리는 CPU와 마찬가지로 참 지독하게도 볼거리가 없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ㅋㅋㅋ 녹색 PCB에 양면으로 각 8개씩의 모듈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1GB 용량이니 각 모듈은 64MB 제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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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웍스 코리아의 로고가 그려진 스티커입니다. 저 스티커 떼어내면 A/S 안되는건 아시죠? 아마 방열판이 따로 나오는것 같은데, 그 방열판을 장착할때는 떼어내야 할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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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 클로즈 업. 삼성반도체 처럼 모듈 위에 기재된 파트넘버로 제품 스펙을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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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2-5300을 설치하고 첫 부팅. 포스팅시 667로 정상 동작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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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세팅 상태에서의 CPU-Z 메모리 정보입니다. 5-5-5-13으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램 타이밍이 꽤 많이 풀어져 있네요. :)
잠깐, 램 타이밍이란?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설명하자면 깊게 들어가야 하므로 간단하게 얘기하겠습니다. 램 타이밍이란, 정확하게는 Memory Latency Timing이라고 합니다.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데이터 요구 시그널을 보낼때, 램 내부의 각종 소자들이 동작하게 되는데 이러한 동작이 이루어질때 일련의 사이클이 끝나고 그 다음 사이클이 시작될 때 사이의 딜레이를 뜻합니다.
보통 메모리에 설정된 클럭 주파수에 따라 타이밍도 정해져 있는데, 정해져 있는 타이밍을 조절해 주면 메모리를 오버클럭 한것과 비슷한 성능향상 효과를 낼 수 있어서 시스템의 한계성능을 끌어내고자 하는 많은 오버클러커들에게 애용되는 방법이죠. 이번 리뷰에서도 메모리 타이밍에 따른 메모리 대역폭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램 타이밍은 보통 4-4-4-12 등과 같이 나타내는데, 가장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항목은 맨 앞에 있는 "CAS Latency", 줄여서 CL이라고 하는 수치가 되겠죠. 물론 전체 타이밍이 최고성능을 발휘하는 적절한 수치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4-4-4-12, 3-4-4-8, 5-5-5-15 등으로 맞추어 쓰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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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4-4-12 @ 333MHz로 램타이밍 조정 |
먼저 PC2-5300의 일반적인 스펙은 실클럭 333MHz에서 5-5-5-15의 레이턴시를 가집니다. 디지웍스 5300도 역시 333MHz에서 기본적으로 5-5-5-13의 세팅으로 동작하게 되어 있는데, 사실 여기에 재미가 있습니다. 제가 시험삼아 333(DDR667)에서 4-4-4-12라는 266MHz(DDR533) 타이밍으로 세팅해서 해 본 결과, 기본전압에 그대로 받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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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4-8 @ 333MHz에서 정상동작하고 있는 장면. (전압은 1.95V로 한단계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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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레이턴시를 좀 더 줄여 보았습니다. (오버클러커 사이에서는 램타-램 타이밍-를 조인다 라고 칭합니다) 보통 DDR2 메모리들의 최소 CL값이 3.0이기 때문에 실클럭 300 이상에서 CL 3.0을 받아주는 제품들의 경우 보급형을 벗어나 일단 고급형으로 분류합니다. 333MHz에서 3-4-4-6으로 타이밍을 세팅했습니다. 포스팅중 에러나더군요. 아무래도 DDR2 기본스펙이 있기 때문에 기본전압에서는 무리겠거니 싶어서 0.05V로 전압을 살짝 올려 1.95V로 동작시켰습니다. 제대로 잘 동작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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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버클럭입니다. PC2-6400 규격인 DDR2-800으로 동작중입니다. 전압은 동일한 1.95V인데, 본래 5-5-5-15 타이밍이 정상이지만 4-4-4-12로 아무 문제없이 잘 동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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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를 한번 진행해 보겠습니다. 일단 테스트한 항목은 PCmark05 메모리 파트, 에버레스트 메모리 벤치마크, SuperPI 1M와 16M, 골드메모리 6.68 대역폭, 어도비 프리미어 1.5 인코딩 시간 측정 등으로 간단하게 진행해 봤습니다. 테스트 항목은 5-5-5-13 @ 333MHz, 4-4-4-12 @ 333MHz, 3-4-4-8 @ 333MHz, 4-4-4-12 @ 400MHz이며, 비교제품은 게일 PC2-4300 2GB(1GB x 2)으로 4-4-4-12 @ 266MHz, 4-4-4-12 @ 333MHz의 경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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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골드메모리 테스트부터 확인해 보실까요? 골드메모리는 메모리 에러 검출용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CPU의 오버클럭 안정성 검증에 프라임을 쓴다면, 메모리 오버클럭 안정성 검증은 골드메모리를 주로 사용합니다. 상당히 긴 시간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메모리에 가해지는 부하도 높은 편인데요, 메모리 대역폭 계산도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됩니다. 특히 메모리 타이밍 설정에 따른 대역폭 차이가 정확하게 나타나는 편이죠. (사진에서 밝게 표시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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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보면 게일 PC2-4300 4-4-4-12 @ 333 설정에서의 대역폭이 동일한 설정의 디지웍스보다 다소 앞서는데 이건 좀 특이한 케이스로군요. 이 다음에 나올 다른 벤치마크에서도 드러나듯이 게일 PC2-4300 4-4-4-12 @ 333 설정에서의 성능이 디지웍스의 동일 설정상에서의 성능을 한번도 앞서는 적이 없는데, 역시 메모리 자체의 특성이 약간씩은 존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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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ark05의 메모리 스코어 결과입니다. 4-4-4-12 @ 400MHz(DDR800)에서의 성능차이는 5-5-5-13 @ 333MHz에 비교했을때 거의 5%까지 차이가 벌어집니다. 3-4-4-8, 4-4-4-12, 5-5-5-13 @ 333MHz의 각 스코어 변화를 확인해 보세요. 미세한 차이이긴 하지만 차근차근 스코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골드메모리 수치와는 달리 게일 4-4-4-12 @ 333 설정에서의 스코어가 디지웍스 4-4-4-12 @ 333 보다 떨어지는것은 오차범위이기 때문일 수 있겠지만, 다음 벤치마크에서 특성이 나타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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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확인할 항목은 PCmark05 메모리 복사 부분. 역시 비슷한 패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메모리 복사는 Read, Write, Random Access 등 각 항목이 총체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메모리 자체의 포괄적인 성능을 측정하는데 매우 적절한 기준이 됩니다. 역시 4-4-4-12 @ 400이 가장 좋은 성능을, 그 다음으로 디지웍스 3-4-4-8 @ 333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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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액세스 레이턴시 항목입니다. 이것은 단위시간당 얼마나 메모리 액세스를 자주 할 수 있는가를 나타내는 액세스 빈도 지표입니다. 원래 단위는 Mega Accesses / second로써 1초당 1백만번의 액세스를 기준으로 하는데, 그래프 도표 작성 편의를 위해 임의로 단위를 바꾸었습니다. 여기서의 단위는 1초당 1만번의 액세스 기준으로 800이면 800만번을 의미하겠죠?
역시, 메모리 타이밍 조절에 따른 액세스 빈도수가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4-4-4-12 @ 400과 5-5-5-13 @ 333 사이의 차이는 10%가 넘는군요. 880만번과 1천만번의 액세스 빈도 차이는, 당연히 대역폭의 차이로 나타나고 CPU의 성능이 좋을수록 실제 어플리케이션 작업에서의 성능차이가 벌어지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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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성능의 지표로 많이 사용하는 수퍼파이입니다. (물론, 최근 등장한 코어2 듀오 때문에 테스트 결과지표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예전만 못한것도 사실입니다. L2 캐시 특성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아요^^;) 여기서는 1/1000초까지의 정확도를 가지는 수퍼파이 모드 1.5XS를 이용했으며 1M와 16M 부분을 테스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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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연산시 38초 780(5-5-5-13 @ 333)에서 38초 328(4-4-4-12 @ 400)으로 감소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M 연산이라 그 연산시간의 단축이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만 2번씩 반복테스트 한것이기 때문에 오차범위는 아니라고 봐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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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16M 연산입니다. 연산시간이 15분을 넘어가기 때문에 몇초정도의 차이가 벌어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 15분 29초 70을 기록한 5-5-5-13 @ 333에서의 측정된 시간에 대비한 3-4-4-8 @ 333에서의 15분 18초 20의 기록으로 11초 단축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한단계 더 클럭을 올린 4-4-4-12 @ 400에서의 15분 10초 90의 기록은 상당히 눈에 띄는 향상폭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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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에버레스트 2.20.440에서 테스트한 메모리 레이턴시 항목입니다. 단위는 ns(nano second)로써 메모리 작동시 1사이클의 동작 완료시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합니다. 5-5-5-13 @ 333에서의 90.3ns와, 3-4-4-8 @ 333의 83.1ns의 동작완료 시간 차이가 꽤 있는 편이죠? 이러한 성능차이가 쌓이고 쌓여 실제 어플리케이션에서의 작업시간 단축으로 나타납니다.
4-4-4-12 @ 400에서의 77.4ns는 할 말이 없네요. 사실 사용한 메인보드가 975x 칩셋이라 메모리쪽 성능이 좋기도 합니다만, 그런점을 감안하더라도 넷버스트 기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메모리 레이턴시가 80ns 이하로 나오는것은 극히 드문 일인데, 정말 이정도 타이밍을 보여주는 디지웍스 메모리, 성능이 괜찮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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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점검할 부분은 실제 어플리케이션에서의 성능테스트. 사실 게임같은 분야에서의 프레임도 측정해 볼만한데, 제가 이건 미쳐 생각을 못했고, 일단 메모리나 CPU성능에 많은 영향을 받는 분야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보니 역시 인코딩이더군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1.5를 이용하여 1.7GB 용량의 무압축 동영상을 WMV9 포맷으로 인코딩하는데 걸린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결과는 최고 20초까지 작업완료 시간이 단축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분 42초 분량의 비교적 짧은 동영상이기에 작업완료 시간의 단축은 몇십초에 그치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만약 영상작업을 전문적으로 하거나, 애니메이션 등의 인코딩을 수시로 하는 유저라면, 메모리 설정을 바꾸어 주는것만으로도 몇분 이상의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군요. 물론 그 몇분이라는 시간이 생각하기에 따라 길수도, 짧을수도 있으며 이것은 각 사용자가 판단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는 미루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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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 너무 길어졌습니다. 어쨌든 제품에 대한 테스트 결과는 나왔고, 기본클럭에서의 메모리 타이밍 세팅에 따른 성능차이가 있는가? 라고 질문한다면 "분명히 있다"라고 대답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디지웍스 제품이 단순히 고클럭 제품을 현실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은가 라는 점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퍼포먼스 튜닝을 즐기는 매니아들에게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제품이다 라고 평가하고싶군요. 최고 오버클럭이 어느정도까지 될런지 알수는 없지만, 기본 FSB가 266에 국민오버가 400이라고 알려져 있는 코어2 듀오와 잘 어울리는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리뷰를 마치고, 메모리를 들여다 보면서 한마디 툭 던지게 되더군요. "누구냐 넌! 하이엔드급 램도 아닌것이 타이밍이 이렇게 잘 조여져도 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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