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필드테스트 사용기입니다"
일반 ATX 파워와 MICRO ATX 파워는 무슨 차이가 날까요? 물론 크기가 차이 납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MICRO ATX 파워가 출력이나 커넥터 지원면에서 떨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싱글 +12V 에 작은 팬, 미흡한 케이블 리폼 처리의 300W 출력 제품이 머릿속에 먼저 그려지는데, 그것이 전형적인 미니파워입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들을 제치고 120mm 팬을 달고, 450W 듀얼 +12V 출력의 미니파워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I-SEN IS2-450m V2.2”는 과연 어떤 파워인지 집고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스펙면에서 일반 ATX 파워에 뒤지지 않는 “I-SEN IS2-450m V2.2”. 외관이 주는 첫인상 부터 기존 미니파워와 다릅니다.
제품박스로 특히 "무상보증 2년"이란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A/S 기간이 길어 소비자의 호감을 사기에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품 박스에 '인텔 펜티엄 D'와 'AMD Athlon XP' 로고가 있는데, 듀얼코어 로고를 넣는다면 AMD도 'Athlon64 X2' 마크가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120mm 팬으로 공기를 흡입하고, 벌집구조 에어홀로 방출하는 냉각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조면에서 흔하게 접하게 되는 120mm 팬 일반 파워와 차이가 없습니다.
로고가 요철 처리된 고급스런 팬 그릴이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표면은 광택 도장처리 돼 있는데, 거울처럼 반사되는 것은 아니지만 부식을 막아 내구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제품을 접하기 전 가졌던 의구심 중 하나는 120mm팬이 달린 미니파워의 사이즈가 어떨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두께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며 - 장착을 위해서는 동일한 규격을 유지해야 하므로 - 길이에서 차이가 날 뿐입니다.
기존 미니파워와 크기를 비교해 보시겠습니까? 일반적으로 많이 보게 되는 (a)60mm 듀얼팬 미니파워와 (b)80mm 단일팬의 미니파워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길이가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시중에 60mm 듀얼팬, 80mm 단일팬, 80mm + 60mm 듀얼팬 미니파워들이 존재합니다(사진에는 80mm + 60mm 듀얼팬 제품이 빠졌는데, 팬이 외부로 돌출되어 있어 좀더 크기가 큽니다).
가장 흔한 60mm 듀얼팬 제품과 비교해 보면 길이에서 차이가 남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워 뒷면에 여유공간이 있어 장착시 간섭은 없습니다(파워 뒷편에 HDD 등이 위치하게 되는데, 케이스 내부 에서 큰 면적을 차지하는 것은 ODD로 이것이 소화되는 이상, 파워가 길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측면에 부착된 스펙표로 듀얼 +12V 출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양한 인증마크가 없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전원 케이블, 케이블 타이, 고정 나사 및 사용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내부 공간이 협소한 슬림케이스에 장착되는 미니파워란 점에서 케이블 정리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 만큼 내부 통풍이 잘 돼야 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이 메쉬 처리가 돋보입니다. 타 미니파워의 경우 리폼 처리가 안돼 있는데, 그런 점에서 호감이 가는 사항입니다.
(a)+12V 4핀 보조, (b)6핀 PCI Express, (c)조합형 20+4Pin 케넥터를 지원합니다. 그런데 8핀 보조 커넥터가 지원되면 더 좋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a)5.25" 4핀, (b)FDD, (c)SATA 커넥터가 지원되는데, 타 제품의 경우 SATA 커넥터가 하나 있는 경우도 있는데 그에 비해 여유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5.25" 4핀 커넥터는 분리가 쉬운 EZ Grip 형태라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케이블의 메쉬처리나 커넥터 지원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이상 제품의 외적인 부분을 살펴본 1부를 마치며, 2부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2부에서는 파워서플라이의 내부와 실제적인 테스트 결과를 싣겠습니다. 그럼 2부도 계속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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