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더 작게, 좀 더 가볍고 날씬하게, 이것이 요즘 디지털 기기의 트렌드이다. 디카부터 MP3, 휴대폰 등 초소형 디지털기기들이 휴대의 편리성과 디자인의 깔끔함에 다양한 기능들로 무장하고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형가전들에 완전히 반하는 커다란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넓고 시원한 액정에 각종 기능들이 눈에 띄는 휴대폰이나 초대형 LCD TV, 양문형 냉장고와 통 큰 드럼 세탁기 등 특히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거대한 ‘덩치’들이 안방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1. 더 크게, 더 넓게, 와이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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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102인치 PDP TV |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였을까.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동네 음식점부터 길거리 전광판까지 대한민국은 온통 초대형 멀티미디어 화면으로 가득찼다. 시장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한 대형 LCD 모니터에 환호를 보냈고, TV업계에서는 때 이른 대형 LCD TV를 찍어내느라 바빴다. 소비자들은 넓은 그라운드가 제대로 보이는 와이드 TV에 열광했으며 거의 모든 전자제품이 초소화, 초경량화 바람을 탈 때 TV시장은 더 크게, 더 넓고 더 얇은 제품을 원하기 시작했다.
기사원문 : http://ohmydt.com/woman/viewwoman.html?num=2752&mc=70&tc=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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