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I 맛 나는 AMD 칩셋 메인보드, CFX3200 M2/G
 스티히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424 , 2006/11/27 20:57

DFI CFX3200 M2/G

 

----- 0 : 들어가기

파워 하드웨어로 관심이 있는 여러분들이라면 DFI의 존재 또한 놓칠 리 없습니다. 국내에선 랜파티라는 브랜드로 AMD 소켓 939 최고급 제품인 VENUS를 통해, 최근에는 인피니티 등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제조사 입니다.
  현재는 DFI의 제품을 에버탑에서 수입 판매를 병행하고 있습니다만, 조만간 DFI 코리아. 즉 직접 DFI가 국내 시장을 노릴 것이라고 합니다. 그 시발점으로 제가 맡은 CFX3200 M2/G를 맡겨 주셨군요.
  네, 제공해주신 DFI코리아는 물론 기회를 저에게 내려주신 AMDMANIA [http://amdmania.com/] 에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이하 2006년도 부터 AMD에서 제조한 것이 되는 ATi Xpress3200 솔루션을 채택한 메인보드, CFX3200 M2/G를 테스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하, 테스트를 작성하는 도중에는 경어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미리 양해 드립니다.

테스터 : 실버스팅
이메일 : sting107@hotmail.com

 

----- 1 : 구성 편

『 가격대 성능비 지향 제품군의 특징인 간소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DFI 인피니티 제품들의 악세서리 구성은 DFI 랜파티에 비해 간소한 편이다. 칩셋 패밀리는 고급형에 속하는 CFX3200 M2/G 또한 인피니티의 이름을 달고 나온 만큼 악세서리 구성을 간소화 시킨 모습이다.
  S-ATA 신호 케이블은 두 개씩 들어가 있으며, ㄱ자 커넥터는 활용 빈도가 낮아서인지 제외되었다. S-ATA 전원 케이블은 일반 12v 4핀 케이블 하나에 2개의 S-ATA 케이블을 y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IDE와 FDD는 특별할 것이 없었으며, 매뉴얼은 매우 자세하지만 한글 설명이 없기 때문에 활용도는 낮아 보인다. 플로피 디스크는 최근 고급 사양이 늘어남과 함께 비교적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 RAID 설정 시, 윈도우 설치 전 인식 과정에 필요한 드라이버를 미리 제공해 편의도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백 패널은 몇몇 조정 가능한 옵션을 감안하고 있는 탓인지 제거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막아놓아 사용 시 막아놓은 부분을 직접 제거해야 하는 불편함이 동반된다. 이는 타 메인보드 제품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경우로 흔치 않은 경우는 아니다.

 

----- 2 : 외형 편

# 레이아웃

『 풀 사이즈의 기판에 남기는 부분이 있을세라 빼곡하게
채워 넣었다.

  CFX3200의 첫 인상은 크고 단단하다, 라고 할 수 있다.

  CFX3200가 보통의 Full ATX 대다수가 취하는 사이즈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크다는 인상은 평범할 수 있지만, 과거 필자가 한번 다뤘던 적이 있는 ECS의 NFORCE4M-A을 떠올려도 알 수 있듯이 CFX3200은 광활한 PCB 회로 기판임에도 빈틈 없이 다양한 컴포넌트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에서 단단하다는 특별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Full ATX 제품들은 Mid ATX 제품들에 비해 공간적 여유가 많기 때문에 컴포넌트 사이에 넉넉한 거리를 둬서 시원스런 느낌을 주는데 반해, CFX3200은 DFI 가 제작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Full ATX를 선택할 수 밖에 없기라도 한 듯이 넓은 PCB 회로 기판에 꽉 들어찬 컴포넌트들을 통해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 프로세서 소켓 및 메모리 소켓

『 DFI만의 회로 설계로 일반 메인보드와는 달리 메모리와 프로세서 전원부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

  CFX3200은 2006년 현재 AMD의 최상위 CPU 패밀리인 AM2 소켓을 지원한다. 따라서 CPU에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는 다이렉트 아키텍쳐에 따라 메모리 또한 AM2 소켓이 지원하는 DDR2를 지원하게 된다. AM2 소켓의 분석은 사실상 이전 패밀리인 소켓 939에 비해 더욱 허용 폭이 높아진 하이퍼 트랜스포트 링크와 DDR2 메모리의 지원을 제외하면 그다지 달라진 점이 없다. 다만, 외형적으로 쿨러를 장착하게 되는 가이드의 모습이 바뀌었다. 이전의 얇은 가이드로 휘어질 듯한 인상을 준 것에 비해 어느 정도 튼실해진 느낌이라는 것은 필자의 경우 지금까지의 AM2 메인보드 테스트 전문에 언급한 바 있다.
  CFX3200에는 그로 인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 필자도 나중에 알았기 때문에 미처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메인보드 후면에 거의 모든 메인보드들의 기본이 된 기판 휨을 방지하는 백 플레이트를 장착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물론 AM2 소켓 가이드의 강도는 거짓말이 아니고, 휘기 전에 부러질 것 같은 고강도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백 플레이트를 장착하지 않은 것은 어떤 연유에서 일까. 더불어 백 플레이트가 사라져서 인지 가이드 고정 또한 볼트를 이용한 조임이 아닌 플라스틱 지지대를 사용했다. 물론 빠지지 않도록 튼튼하고 고정은 견고했지만 나름 아쉬운 부분이다.
  그렇게 프로세서 소켓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메모리 소켓은 참신하다고 볼 수 있겠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프로세서 전원 공급부와 메모리 소켓의 위치가 바뀌어 있었다. 이는 DFI만의 독자적인 설계로 특별한 메인보드라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준다.

# 메인보드 전원 파트 분석

『 기판 오른쪽에 위치하는 프로세서 전원부, 전원 커넥터 역시 전원부와 근접한 우측 상단에 위치해 편의성이 높다.

  일반적인 메모리 소켓이 있을 위치에 자리한 전원 파트, 독자적인 설계로 인해 전원 공급에 있어서는 매우 이상적인 배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전원 공급의 핵심이 되는 프로세서 전원 파트와 전원 커넥터의 위치가 가까우면서도 무척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위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일부 유저들이 무척 거부감을 느낄 이폭스형 전원 커넥터 배치(프로세서 소켓 왼편에 위치해 프로세서 전원 파트와 가깝지만, 전원 케이블 연결 시  상대적으로 케이스 내부가 복잡해지는 배치) 의 장점과 가장자리의 선 정리의 장점을 두루 갖출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최근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서버형 커넥터로 24핀 주 전원 커넥터와 8핀의 보조 커넥터를 지원한다. [물론 20핀 + 4핀 커넥터도 장착 가능하지만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생각해서...]
  레이아웃 상으로는 무척 뛰어난 배치라면 실제 알짜배기는 어떨까? 알짜배기의 경우는 평이한 수준이라고 필자는 평가를 내렸다. 우선 프로세서 전원에 사용된 캐패시터는 모두 일본의 니폰 케미콘(Nippon Chemicon)의 KZG 제품으로 평균 이상이라고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그 외의 메인보드 전체에 분포하고 있는 메인보드는 대만의 OST의 캐패시터들이 사용되었다. OST 또한 이 업계를 대표하는 위치로 캐패시터의 성능은 평균적이지만 과거, 저질 OST 캐패시터의 영향이 커서 그런지 아직도 높은 점수를 줄 수는 없는 애매한 입장이라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인피니티 시리즈가 중저가형 시장을 대표하는 입장으로써 이 조합은 합리적이긴 하다.

# Xpress 3200 솔루션의 백미, 16x16 크로스 파이어 인터페이스

『 nForce 4, 5의 최상위 SLi가 서로 다른 칩셋의 16x 레인을 연결하는 방식인 것에 비해, CFX3200의 Xpress3200은 노스브릿지 칩셋인 RD580에서 16레인 두 개를 동시에 담당한다.

  CFX3200 M2/G 메인보드는 Xpress 3200 솔루션이다.- 라는 것을 가장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위치가 바로 PCI-Express 인터페이스, 16x 슬롯이 1x슬롯을 사이에 두고 버티고 있다.
  이 후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비교 대상인 ASUS M2N4-SLi 또한 16x 슬롯이 두개가 있지만, 그것과 차별화 되는 것 또한 16x PCI-Express 슬롯으로, nForce4 SLi 칩셋을 사용한 M2N4의 슬롯이 실제로는 16x + 8x인 것이 반해 CFX3200은 Xpress 3200 솔루션의 노스 브릿지 RD580 칩 셋 하나로 두 슬롯 모두 16x16을 지원하는 듀얼 익스프레스 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조금 더 현실적인 비교 대상을 기준으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같은 듀얼 익스프레스 레인을 지원하는 nVIDIA의 최신 칩셋인 nForce 590 SLi 의 경우, 각각 다른 칩셋에서 16레인 기능으로 연결되는 16x + 16x 방식인 점에 비해 CFX3200의 Xpress 3200 솔루션은 RD580 노스 브릿지 칩셋 하나가 모두를 통괄하는 16x16 방식으로 두 인터페이스 간의 신호 전송 간섭에서 우수한 위치에 있는 솔루션이라고 볼 수 있다.
  ATi의 새로이 출시되는 라데온  제품들의 경우(예> 1650XT, 1950Pro 이상), 크로스파이어의 연결 방식을 더욱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제작해 곧 SLi와 같이 크로스파이어를 구성하는 유저들이 많아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ATi 칩셋을 사용한 CFX3200은 무척 노려봄직한 제품일 것이라 생각된다.
  두 16x 슬롯의 거리 또한 PCI-Express 1x 슬롯 두 개를 사이에 둔 정도로 그래픽 카드가 너무 가까이 붙어 발열 처리나 장착이 곤란한 점을 피한 배치이기도 하다.

# 진보한 인피니티 노스 브릿지 쿨러

『 2 칩셋 방식인 Xpress 3200 솔루션의 노스브릿지 RD580, 16x PCI-Express 레인 두 개를 사용해 CF를 지원한다.

  사실 진보라고 할지는... DFI가 랜파티 시리즈의 메인보드에 사용하던 쿨러로 기억한다. 확실히 이전 인피니티 시리즈의 사각형 쿨러를 생각하면 상당히 우수한 쿨러다.
  이전의 인피니티표 쿨러들이 약간 시끄러웠던 것에 비하면 쿨러의 소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팬을 장착한 쿨러를 사용하는 타 회사 메인보드를 사용한 유저들의 원성으로 팬이 시끄럽다는 소리를 들어본 필자는 DFI의 팬을 장착한 히트싱크가 무척 거부감이 들었음에도 직접 구동 음을 확인한 다음 인정했다.
  필자의 파워 팬 소음보다(Sparkle AmacroX 650) 조용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사우스 브릿지 쿨러

『 2 칩셋 방식인 Xpress 3200 솔루션의 사우스브릿지 SB600, 과거의 악명 높았던 ATi의 사우스 브릿지의 인식을 고치게 한 칩셋이다.

  사우스 브릿지의 경우는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였다. 사실 사우스 브릿지로 사용된 SB600 칩셋의 경우, 별로 이렇다 할 저 성능 칩셋은 아니지만 필자가 고민을 한 부분은 성능이 아니었다. 바로 칩셋 위에 얹혀진 저 정체불명의 패드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CFX3200에 쓰인 사우스 브릿지 ATi SB600이 노출형 세라믹 코어 방식이기 때문에 보호를 위해 방열판 대신 패드를 장착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도중 모 사이트에서 말하길 노출형 세라믹 코어 위에 덮인 저 패드는 세라믹 히트 스프레더라는 것 이었다. 그런 말을 듣고 보니 조금은 새롭게 느껴지고, 새로운  것이니 더 좋은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봤지만 역시 이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안정감이 없어 보이는 것이 흠이다.
  물론 무턱대고 발열이 적다고 노출형 코어를 드러내는 것 보다는 양호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홀까지 마련되어 있는데 차라리 제대로 된 은색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장착해 제공하는 것이 외관상으로 더 호감을 주지 않을까 싶다.
  사용된 SB600 사우스 브릿지 칩셋은 과거 SB450이나 SB460의 악명과는 180도 틀린 칩셋으로 USB 문제는 물론 아래의 3.0Gb/s의 전송률을 갖는 S-ATA II 기능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

# 3.0Gb/s S-ATA II 커넥터, 4개

『 3.0Gb/s를 지원하는 S-ATA 커넥터

  SB600 칩셋으로 컨트롤 되는 S-ATA II 커넥터의 모습이다. 최근 RAID 구성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 중 가장 대중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터페이스로 형님 인터페이스인 P-ATA (IDE 133)을 점점 시장에서 몰아내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한 S-ATA는 비만인 P-ATA의 신호 케이블에 비해 1/10 이상 빠진 슬림한 케이블 매를 과시한다.
  커넥터 수가 4개인 것은 최근 S-ATA로 나오는 광학드라이브에 S-ATA 하드디스크 RAID사용까지  하는 유저라면 아쉬움을 느낄법한 갯수인 듯 하다.

# P-ATA 133 IDE 커넥터, 1개

『 133Mb/s, P-ATA 133, IDE 커넥터

  슬슬 자취를 감추고 계시는 P-ATA (IDE 133) 커넥터의 모습. 그나마 아예 지원하지 않는 것 보다는 하나라도 지원하는 것이 낫다. 아직은 대다수인 IDE 타입의 광학드라이브 지원을 위해 남아주신 듯 하다. 최근 출시되는 메인보드 중 인텔 제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노스 브릿지나 사우스 브릿지에서 지원하는 P-ATA 커넥터가 사라진 상태이기도 하다.

# FDD 커넥터, 사이드 커넥터

『 FDD커넥터, 오른쪽으로 사이드형 배치를 하고 있어 짧은 커넥터도 사용 가능하다.

  IDE가 사라져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장수하는 커넥터라고 할 수 있겠다. 아직 RAID 연결 시 따로 드라이버를 잡아줘야 하는 시대에 가장 널리, 싸게 먹히는 방법인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하게 된 것이 계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FDD 커넥터가, 보통 (특히 기가바이트) 가장 하단의 PCI 슬롯 아래에 위치하는 상대적으로 난감한 위치에 배치되는 것을 생각하면 꽤나 가까운 곳인 IDE 커넥터 바로 아래 있다는 점은 무척 마음에 든다. (필자는 FDD를 사용한다.)더욱이 사이드 형 커넥터여서 케이스 내부를 정리할 때 한시름 덜어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 외부 USB 연결 파트, 6개

『 IEEE1394a 지원 VIA VT6307 칩셋, 회색 핀 포트가 외부로 연결된다.

  USB는 노란색 가이드 세 뭉태기로, 한 뭉태기에 한 쌍씩 총 6개의 외부 USB 포트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MP3, PDA, 디카, 휴대폰, 심지어 프린터까지 USB로 연결하는 요즘에는 이런 다수의 USB 포트를 지원하는 것은 필수가 아닐까 싶다. 고로 6개의 USB 포트는 넉넉하게 여유로움을 가져다 준다. 많이 쓰면 CPU 사용률이 올라가니까 적당히 쓰도록 하는 습관을 기르기를 충고한다.

# 케이스 베젤 버튼 및 LED 파트, 색상 구분

『 USB 2.0 외부 핀 포트, 총 6개의 외부 포트를 지원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역시 ASUS를 이길 수 없는 걸까. 친절하게 색상으로 구분하셨지만 ASUS의 Q 커넥터의 기능이 너무 강렬하다. 그래도 타 보급형 메인보드에 비해서는 구분이 나쁘지 않은 편, 다만 LED 부분의 + - 구분이 조금 힘들다는 것이 단점, 잘 보이지 않는 프린팅으로 표시하기 보다는 색상 구분 +극에 표시를 해 주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 옵션 첫 번째, IEEE1394 컨트롤 칩셋

『 색깔을 사용해 핀 위치를 구분하지만 다른 곳에서 가끔 볼 수 있는 +극 구분이 되어 있지 않다.

고급 메인보드가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IEEE1394 칩셋이다. 게다가 대다수의 메인보드가 그렇듯이 VIA 칩셋을 사용했다. 칩셋 명은 VT6307. 칩셋 앞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회색 포트가 외부 IEEE1394 연결 파트의 모습이다. 외부 USB 포트와 비슷하지만 회색 색상의 가이드를 썼고, USB와는 반대방향이라는 점을 유념해두면 되겠다. 위치는 PCI 슬롯 우측 아래 부분이다.

# 옵션 두 번째, eS-ATA 컨트롤 칩셋

『 외장 S-ATA II를 지원하는 컨트롤러, PCI-Express 버스를 사용한다.

  USB와 IEEE1394보다도 더욱 매력적인 전송 규격으로 떠오른 차세대 전송 규격이 하나 있다. 다름아닌 S-ATA이다. 하드디스크나 광학드라이브 인터페이스가 왜?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S-ATA뿐만 아니라 P-ATA도 꼭 내장 디스크만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는 아니다. 단지 하나의 전송 규격일 뿐이지만, 외장디스크들이 P-ATA 대신 번거롭게 USB로 변환하는 이유는 P-ATA의 케이블이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보면 간단할 듯 하다.
  하지만 S-ATA의 경우는 그런 불편사항이 개선되었고 최대 속도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차세대 전송 규격으로는 IEEE1394를 뛰어넘는 규격이 될 수 있다는 전망으로 백패널에 S-ATA 포트를 장착하는 eS-ATA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다만, 아직 초기이기 때문인지 스토리지용 브릿지 칩셋이 제공하는 S-ATA 커넥터를 백 패널 부분까지 케이블로 연결해서 쓰는 꼼수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CFX3200은 따로 S-ATA 컨트롤러를 장착했다. 칩셋 명은 JMicro의 JMB360으로 PCI-Express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S-ATA II 규격을 지원한다.

# 백 패널, e S-ATA 및 IEEE 1394 지원

『 S/PDIF Optical, Coaxial과 eS-ATA, IEEE1394a, Gigabit Lan, 8ch Audio까지, 풀 스펙의 옵션을 자랑한다.

백 패널은 CFX3200의 다양한 기능을 미리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 아직 사용빈도가 있는 패러랠 포트를 살려두고 대신 거의 사장된 시리얼 포트를 제거, S/PDIF (Optical,Coaxial)와 외장 S-ATA규격인 eS-ATA II 포트, IEE1394등의 옵션 포트들이 제공되고 있다. 그 외 Realtek ALC 882 오디오 칩셋으로 최대 8채널 출력까지 지원하고,  깨끗한 음질을 들려준다. 최근 EAX 지원 문제로 도마에 오른 리얼텍의 칩셋인 터라 지금의 상태에선 EAX는 포기해야 겠지만, 그래도 이전 세대의 내장 오디오 칩셋에 비해서는 확실히 깨끗한 음질을 들려준다.

 

----- 3 : 벤치마크 테스트

# 산드라 멀티미디어 테스트


CFX3200 M2/G : Integer 16479, Floating-Point 18363

  전반적인 시스템의 성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항목입니다. 테스트 시스템이 메인보드를 제외한 모든 조건이 동일한 상태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체 성능을 총괄하는 메인보드의 성능 차이를 알 수 있는 척도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선정 하였습니다. M2N4, CFX3200 두 시스템 모두 기본 상태로 메인보드만 차이가 나는 상태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값은 위쪽의 이미지가 CFX3200, 아래쪽의 이미지가 M2N4 입니다.
  상대적으로 CFX3200 M2/G의 성능이 약간 처지는 경향이 보입니다. 스코어의 차이는 동일 칩셋의 오차라고 보일 정도긴 하지만 꾸준히 10회 정도 반복했음에도 CFX3200이 M2N4에 비해 모자란 스코어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RD580 칩셋이 오차 범위 수준으로 뒤처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칩셋의 퍼포먼스라기 보다는 ATi의 드라이버가 칩셋의 성능을 끌어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의 추측으로는 동일한 셋팅을 한 상태에서 옵션이 상당수 제외된 M2N4에 비해 풀스펙의 고급 옵션을 탑재하고 있는 CFX3200의 컴포넌트가 CPU 사용률의 차이가 있지 않나 하는 것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능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M2N4 SLi : Integer 16559, Floating-Point 18444

 

# 파이 값 테스트


M2N4-SLi의 1M 파이 값 연산 측정 결과 : 49초

주로 프로세서의 연산 성능을 재어보는데 사용이 됩니다만, DFI 메인보드의 메인보드 레이아웃이 일반적인 메인보드와는 틀리기 때문에 CPU 통합 메모리 컨트롤러인 AMD의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쳐의 특성상 기판의 메모리 회로 패턴에 따라 성능이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테스트에 포함하였습니다.
  CPU는 AMD Athlon 64 3000+ 올리언즈 표준 성능에 메모리 또한 DDR2 PC2-5300의 표준 성능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결과는 비슷한 과정을 거쳐 동일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CFX3200 M2/G의 1M 파이 값 연산 측정 결과 : 49초

 

# 오버클럭 테스트


CFX3200 M2/G 산드라 멀티미디어 테스트 값 : Integer 23019, Floating-Point 25693


CFX3200 M2/G 1M Pi 값 연산 측정 결과 : 36초

  사실 진정한 CFX3200 M2/G의 특성은 여기에서 드러나는 법이 아닐까. CFX3200에 쓰인 Xpress 3200 솔루션이 출범 당시, 특별히 엔포스 시리즈에 비해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사실상 퍼포먼스에 관련되는 메모리 컨트롤러 등은 대부분 프로세서에 통합되었기 때문에 메인보드는 품질과 다른 부가 기능이 많은 것이 좋은 제품이 되는 시대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일단 풀스펙 옵션을 탑재한 CFX3200이 다른 Xpress 3200 솔루션의 메인보드들에 비교해 점수를 먼저 얻어가는데다가, ATi 솔루션이 칩셋 시장에 출범하면서 언급하던 것은 바로 다른 칩셋 들 보다 더욱 뛰어난 오버클럭 머신이 ATi 칩셋이다- 라는 것 이다. 역시나 그런 ATi의 컨셉과 DFI의 유저 중심의 바이오스 구성을 바탕으로 CFX3200은 뛰어난 오버클럭 성능을 보여주었다.

  필자의 실수로 오버클럭한 CFX3200 M2/G의 CPU 정보 및 바이오스 옵션 스크린샷을 삭제해 버렸지만, 뿔딱인 필자의 CPU로 최상의 오버클럭을 값을 내기 위해 메모해 놓은 최종 테스트 값이 있어 아래에 기재한다.

 

CFX3200 M2/G
Processor Clock : 278 x 9 = 2502Mhz // Processor Voltage : +0.25v = 1.65v // HT Link : 278 x 1 = 278
Memory : Tras 9, RAS# Precharge 3, RAS# to CAS# Delay 3, Tcl 3, Timing 1T

M2N4-SLi
Processor Clock : 250 x 9 = 2250Mhz // Processor Voltage : +0.00v = 1.40v // HT Link : 250 x 4 = 1000
Memory : Tras 8, RAS# Precharge 3, RAS# to CAS# Delay 3, Tcl 3, Timing 1T

 

  테스트 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나는 결과 값은 CFX3200의 너무나 당연한 승리다. 먼저 CFX3200의 경우는 오버클럭에 필요한 모든 옵션을 최대 한도까지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CFX3200의 어워드 바이오스는 FSB의 경우는 최대 400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프로세서에 인가할 수 있는 전압도 1.8v 이상으로, AMI 바이오스를 쓴 M2N4-SLi의 최대 FSB가 300이 한계이고, 전압 인가가 불가능한 것에 비해 월등한 오버클럭을 할 수 있었다. 메모리 오버클럭의 정도는 비슷비슷했다.


M2N4-SLi 산드라 멀티미디어 테스트 값 : Integer 20568, Floating-Point 22949


M2N4-SLi 1M Pi 값 연산 측정 결과 : 39초

 

# 결과 정리


멀티미디어 테스트
(Higher is better)
Integer 23019, Floating-Point 25693 // CFX3200 M2/G
Integer 20568, Floating-Point 22949 // M2N4-SLi


Pi 값 연산
(Lower is better)
36초 // CFX3200 M2/G
39초 // M2N4-SLi

 

----- 4 : 끝내기

  쓰기는 느긋하게 썼는데 막상 수정할 때, 다시 본래의 컴퓨팅으로 돌아온 나머지 답답함을 참다 못해 서둘러버려 살짝 몇 가지 실수를 범하는 불상사를 저지른 스팅군 입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 제 메인보드가 전압 조정이 불가능하다 보니 오버클럭하고는 인연을 끊고 살고 있었는데 슬그머니 다시금 오버클럭의 의지를 북돋우는 제품이었습니다.
  뭐, 백플레이트가 없다는 것은 요즘 대세가 너무나도 보편적으로 초 저가형까지 달고 나오는 추세라 조금 충격이긴 했습니다만, AM2의 가이드의 튼실함을 믿고 있습니다. 딱히, 그 점만 제외하면 어디 흠 잡을 곳 없는 CFX3200 M2/G는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군요. 바이오스 설정이 타 메인보드에 비해 조금 더 복잡하고 알아보긴 힘들었습니다만, 매뉴얼을 보고 나면 충분히 한 눈에 숙지할 정도입니다.

  그런고로, CFX3200 M2/G 최대의 적은 DFI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밖에 있지 않을까 싶군요. ATi의 드라이버 제작 실력이 좀 더 나아지길 기대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지금도 나쁘진 않지만 조금 더 좋아지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11/27

 
2


 
221.141.135.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