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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제품 중 특히 X1950Pro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7900GS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가격 역시 20만원 초반대로 큰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X1950Pro는 여러 업체에서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유니텍 X1950Pro를 필드테스트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그 성능은 어떠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외형
붉은색계열의 번쩍거리는 디자인으로 제품명이 큼직하게 적혀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발포비닐(일명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되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부품이 포장되는 흰색, 회색으로 된 내부 상자가 아니라 위에 사진에 보다시피 케이스를 포장하는 상자와 같은 재질로 왠지 싼 티가 난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ATi가 바로 떠오르는 붉은색의 기판으로 거대한 쿨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구리로 된 방열판겸, 쿨러 지지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쿨러는 구리로 되어있으며 메모리까지 쿨링이 되도록 써멀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쿨러는 구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무게가 상당하지만 그만큼 쿨링 성능을 기대해볼 수 있어 보입니다. 다만 바람의 방향이 케이스 내부로 향한다는 점이 아쉽게 보입니다.
쿨러를 지지하는 지지대의 역할과, 뒷면의 전원부 모스펫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선 이제품은 레퍼런스 모델이 아닙니다. 코어와 메모리의 위치는 같지만 전원부 쪽의 모습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말이 나온 김에 전원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원부는 캔타입의 콘덴서와 일반 콘덴서가 사용되었으며, 오른쪽 끝에는 6핀 전원커넥터가 위치합니다.
저가형 콘덴서가 아닌 산요콘덴서로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전원부가 레퍼런스와는 차이가 있지만 작동하는데 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발열 부분에서 요즘 레퍼런스 전원부의 경우 잘만 쿨러 등을 따로 장착할 때 에는 그에 맞는 전원부 방열판을 붙여주어야 하지만 유니텍 제품의 경우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듯 보이며, 뒷면 모스펫의 경우 네모난 방열판을 그냥 달아주는 정도로 하면 될 듯 합니다.
RV570 코어가 사용되었으며 580Mhz의 코어클럭(살펴본 결과 575)과 12개의 텍스처 유닛과 36개의 픽셀 쉐이더를 가집니다. RV 코어의 특징상 R계열의 코어보다 발열과 전력소모가 적습니다.
삼성의 1.4ns 메모리가 사용되었는데, 타사의 X1950Pro에는 1.2ns가 사용된 제품도 있기 때문에 약간은 아쉬운 모습입니다만 1400Mhz의 클럭을 버텨주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1.2ns메모리를 사용한 제품보다 메모리의 오버클럭에는 조금 취약해 보입니다.
X1950Pro를 두개 연결하여 사용하는 크로스파이어를 위한 커넥터가 위치합니다.
듀얼 DVI와 가운데에 TV-OUT 단자가 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설명서(영문), 4핀-6핀 변환 커넥터, S-VIDEO 케이블 및 컴포넌트 케이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DVI젠더, 드라이버 설치 CD, Power DVD CD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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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텍 X1950Pro의 스펙 |
코어와 메모리 클럭이 574/1377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약간은 오차범위로 보이지만 사파이어에서 제조한 레퍼런스의 경우 580/1400이 그대로 표기 되기 때문에 약간 낮은 클럭은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퍼런스 제품을 살펴보면 580/1404로 표기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유니텍의 제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코어클럭이 575Mhz으로 설정이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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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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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AMD Athlon64 X2 4200+ 윈저 (2.2G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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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
NF550 AM2 MAG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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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디지웍스 PC2-5300U 512MB x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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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유니텍 X1950Pro UNIQUE H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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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 X1950Pro XENON VFor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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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삼성 SATA2 160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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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
TAGAN TG530-U15 |
두 제품간의 점수차이는 오차범위내로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상당히 높은 점수를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다만 오차범위로 볼 수 있지만 유니텍 제품의 경우 코어가 574Mhz이고 메모리가 1377Mhz이기 때문에 이엠텍 제품(580Mhz/1400Mhz)에 비해 약간은 낮게 나온 듯 합니다.
안티엘리어싱과, 비등방성 필터링을 적용하여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1024x768에서는 6x AA까지는 성능하락이 거의 없지만 AF를 함께 적용하였을 때 성능하락이 눈에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280x1024해상도에서는 전반적으로 성능하락이 눈에띄게 보이는 모습입니다.
니드 포 스피드 최신작인 카본은 상당한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프레임이 앞서 모스트원티드보다 상당히 낮은 모습이지만 플레이에는 지장이 전혀 없고,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전반적으로 앞서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이엠텍이 조금 높게 나왔는데요 (약 1프레임 내외), 이 정도 가지고는 두 제품간의 성능차이가 난다고 할 수 없습니다. 1280x1024해상도에서 성능하락이 눈에띄게 보이지만 문제없이 플레이 가능합니다.
시리어스 샘 2입니다. HDR을 기본으로 적용시키고 X1XXX 시리즈의 특징인 안티엘리어싱과 동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HDR, 안티엘리어싱, 비등방성 필터링을 모두 적용하여도 플레이가 원활하였습니다.
- 성능테스트 결론
7900GS와도 테스트를 해보려고 하였으나 여의치가 못하여 타사 X1950Pro와의 비교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앞서 살펴보았듯이 약간은 낮은 코어, 메모리 클럭으로 인하여 3D게임에서 약 0.5~1프레임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플레이하는 사람이 느끼기에는 매우 적은 차이로 성능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몇 가지 게임을 돌려보았지만 비교적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하였습니다.
- 테스트 외.. 아쉬운 점
쿨러 고정 나사가 있으나 마나..
쿨러 고정 나사가 총 8개가 있습니다. 그중에 중앙 코어부근 4개와, 뒷면 방열판과 기판을 연결하는 나사 1개를 제외한 3개의 나사가 나사는 있지만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모습입니다. 위에 사진과 같이 분명히 나사는 있지만 나사가 작아서 그냥 구멍을 통과합니다. 쿨러 무게를 생각한다면 나사 머리부분이 큰 걸로 교체가 되어 고정을 하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온도계 없음
이 제품의 경우 사파이어 제품에 있는 내장온도계센서가 포함되어있지가 않은 듯 합니다. ATi Tray Tools을 이용하여 온도측정부분을 보면 활성화되어있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팬 속도도 풀RPM으로( 몇인지 측정은 안됨 ) 고정되어 돌아가기 때문에 소음이 상당합니다. 물론 소음부분은 주관적인 부분이지만 X1950Pro 레퍼런스 쿨링팬보다 심한 수준입니다.
테스트를 마치며
지금까지 유니텍에서 나온 X1950Pro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엠텍 제품(사파이어 제조)와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성능은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으며 구리 방열판을 사용한 쿨러로 온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며, 다른 제품과는 다른 독특한 전원부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온도센서의 부재와 그로인하여 쿨링팬이 풀RPM으로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소음이 약간 단점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점은 잘만 쿨러모델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 봐야하겠지만 자체적으로 쿨링팬의 속도를 조절하고, 위에서 한번 언급한 쿨러 고정 나사는 확실하게 고정을 할 수 있는 나사로 변경하여 무거운 쿨러를 안정적으로 지탱해주도록 하였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