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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 많은 케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케이스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은, 디자인도 물론 포함이 되지만 그보다도 쿨링과 소음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80mm의 쿨링팬에서 120mm의 쿨링팬으로 크기가 변경되었으며, 에어가이드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PCI슬롯부분의 통풍구까지 뚫어둠으로써 고성능의 VGA의 쿨링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드디스크의 경우는 전면 흡기팬을 장착해서 쿨링을 해두거나, 전혀 쿨링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요즘 하드디스크는 워낙 고속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열이 상당히 발생하는데요, 이번에 3R SYSTEM에서 하드디스크를 획기적으로 쿨링을 해줄 수 있는 케이스를 내놓았습니다. 모델명은 R110인데요, 겉보기에는 상당히 평범해 보이지만 속은 알찬 케이스입니다.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상자의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케이스 상자로 제품명과, 간략한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블랙색상으로 디자인은 튀는 것 없이 평범합니다.
ODD배젤 부분입니다. 상단 2개는 ODD덮개 형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검정색이 아니라 다른 색상의 ODD를 사용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케이스 아랫부분 입니다. 위쪽부터 케이스의 온도 및 작동상태를 표시해주는 LCD창, 동그란 전원버튼, 제일 아래에 3R SYSTEM 로고입니다. 전원 버튼 위아래로 통풍구가 위치하여 공기를 원활하게 흡입해줄 수 있습니다.
전원버튼입니다. 전원버튼의 경우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로 손가락이 하나 딱 들어갈 만한 크기입니다.
옆면입니다. 에어가이드와 PCI슬롯부분을 위한 통풍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USB 및 오디오 단자입니다. 앞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케이스를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에 있는데요, 케이스의 놓는 위치에 따라서 유용할 수도,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쪽에 있는 리셋버튼입니다. 리셋버튼의 경우 전원버튼 주변이 아니라 측면에 위치합니다.
케이스 뒷면입니다. 다른 미들타워형의 케이스와 별반 다르지 않는 부분이며 뒤쪽까지 검정색으로 되어있어서 고급스럽게 보입니다.(바로 아래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케이스 전체가 검정색으로 도색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케이스 내부의 모습입니다. 철판 전체가 검정색으로 되어있어 상당히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그리고 직접 측정기가 없지만 철판두께의 경우 일반 저가형 미들타워케이스에 비해서 상당히 두꺼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묵직함이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요? 그 정도로 보통수준 이상의 두께를 보여줍니다.
에어가이드는 120mm의 크기로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먼지필터의 경우 옆에서 밀면 빠지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먼지가 많이 꼈을 때에 에어가이드를 제거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로 옆으로 밀어 빼내서 청소를 해주면 됩니다.
케이스 아래쪽에 모여 있는 각종 케이블 입니다. 쿨링팬 케이블, USB, 오디오, LED 등 상당히 많습니다.
USB 및 오디오 커넥터는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메인보드에 손쉽게 연결을 할 수 있으며, 중앙에 보이는 빨간색 케이블 1개로 된 것이 망막형 온도센서입니다. 이 온도계를 이용하여 케이스 내부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한글설명서, 조립 시 필요한 나사, 케이블타이 소량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한글 설명서의 경우 부품별로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조립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케이스에서는 설명서가 거의 없다시피 한데 케이스 제조사의 세심한 배려가 보이는 부분입니다.
5.25인치 및 3.5인치 베이의 모습입니다. 총 4개의 ODD와 1개의 FDD를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드디스크 베이입니다. 이부분이 이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드디스크를 장착만 하는 용도가 아니라 하드디스크 쿨링까지 겸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조립하는 방법은 뒤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면 120mm쿨링팬입니다. 80~92mm의 쿨링팬이 아니라 120mm의 커다란 쿨링팬을 둠으로써 좀더 효과적으로 쿨링을 해줄 수 있습니다.
PCI 슬롯부분입니다. 슬롯부분에는 필요한 위치만 빼서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필요가 없는 부분은 닫아놓으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용이합니다.
전면 140mm의 엄청 큰 흡기팬 부분입니다. 흡기 팬의 안쪽에 먼지필터가 있습니다.
전면 배젤 케이블의 처리부분입니다. 글루건 같은 것으로 덕지덕지 붙여놓은 것이 아니라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케이스 하단에 위와 같이 다리를 해두어 케이스의 이동 및 진동 등을 방지합니다.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려면 우선 하드디스크 베이의 나사를 풀어서 분리를 해야 합니다. 하드 베이 측면에 열전도 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껍데기(?)를 떼어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한쪽은 고정이 되어있으며 나사가 미리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곧바로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면 됩니다. 이쪽 역시 열전도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드디스크를 튀어나온 나사에 맞춰서 연결을 해놓고 앞서 분리를 했던 하드 베이를 연결하면 됩니다.
하드디스크 장착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상당히 간편할 수도 있지만 단점이라면 혼자서 조립을 할 때에는 한손으로는 하드디스크를 받치고, 나머지 한손으로 분리된 하드 베이를 조립해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조립 시 주의점입니다. 나사머리 부분이 똑같은 길이만 다른 나사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파워서플라이 조립 나사, 하드디스크 장착 나사, 하드디스크 베이의 장착 나사입니다. 길이에 맞는 나사를 해당하는 부분에 사용해야 합니다.
온도계는 이런 식으로 하드디스크 표면에 붙여주면 됩니다. 물론 하드디스크 말고 시스템 내부의 온도를 측정할 수도 있지만 하드디스크의 쿨링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하드디스크에 붙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에는 하드디스크의 온도측정 또는 시스템 내부의 온도측정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듯 보입니다.
조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부품간의 간격은 상당히 여유가 있는 편인데요, 아래쪽에 LED 커넥터와 전, 후면 쿨링팬의 커넥터가 위치하여 선정리는 조금 힘든 편입니다. 타워형 CPU쿨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측면의 에어가이드는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 조립에 사용된 부품은 풀ATX타입의 Nforce550 칩셋 메인보드, BTF80 CPU쿨러, X1950Pro, AUDIGY 사운드카드, HDD-ODD 각각 1개, 파워는 이글루 파워맨(460W)입니다.
전원버튼에서 푸른 불빛이 약하게 들어옵니다. 위의 LCD창도 보이는데요, 다음에서 동영상으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CD창의 모습입니다. 전원을 켜면 바로 들어오며, 푸른색으로 보이지만 실제 눈으로 볼 때에는 아주 연한 보라색입니다.
M버튼의 용도입니다. M버튼은 한마디로 모드를 변경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한번 누르면 1번 팬의 속도 조절, 또 한번 누르면 2번 팬의 속도 조절, 또 누르면 팬속도조절 잠금입니다.
(1번은 전면 140mm흡기팬, 2번은 120mm 후면 배기팬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팬속도 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쿨링팬의 소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플레이 시간을 보면 38분입니다. 38분은 길지는 않은 시간이지만 하드디스크의 온도의 경우 35도~36도에서 머물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5 정도가 대략적인 유지선 인 듯 합니다.) 손으로 하드디스크를 만져보아도 미지근함 마저도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열이 많은 삼성 SATA2 160GB 하드디스크입니다. 기존 케이스에서는 손을 2초이상 댈 수 없을정도였는데, 이제는 무한정 손을 대고 있어도 될정도로 시원해졌습니다. 하드디스크의 쿨링 성능은 확실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3R SYSTEM에서 나온 R110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평범한 디자인에 알찬 기능들이 숨어있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만 본다면 평범해서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오래둬도 질리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으며, 머리글에 언급한 케이스의 중요한 부분인 쿨링과, 소음부분이 확실합니다. 하드디스크 쿨링도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며 하드디스크의 열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격이 6만원 정도 하기 때문에 약간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시스템의 쿨링성능을 극대화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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