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IT 관련 기기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저런 IT 전시회를 가끔씩 가보는 편입니다. 많이 갔다고 할 수는 없는, 아직은 손으로 꼽을 정도의 방문 횟수지만, 그래도 현재의 주요 기술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느낄 수 있지요.
하지만, 항상 전시회를 다녀와서 느끼는 것은 중구난방식의 재미없는 전시회라는 것 뿐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언제나 가보게 되더군요.
IT Korea - KIECO 2006
SEK 2006 관람기
특히 군대 전역 후에 2차례 가봤던 IT Korea - KIECO 2006 와SEK 2006 의 경우에는 굉장히 실망했었습니다.
안 그래도 폐쇄적인 군 생활 동안 새로운 IT 기기 정보에 목말라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더욱 해외의 IT 전시회에 끌렸나 봅니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컴퓨텍스 같은 전시회 말이죠.
물론 항상 문제시되는건 돈이기에, 그냥 꿈으로만 간직해야 할 일이었으나!! TS07 이라는 사이트에서 진행한 [해외 탐방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특히나 단순한 해외 탐방이 아닌 일본에서 WPC EXPO 2006 관람을 중점으로 하였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WPC EXPO - 일본 도쿄에서 매년 개최하는 IT 전시회. 올해는 10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개최하였음.)
그리고. 드디어 9월 18일,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난생 처음 해외로 나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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