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서플라이 제조 업체로 유명한 에너맥스에서 출시되는 PUS는 이미 안정된 출력에 검증된 성능으로 유명하다. 오버클럭 유저이거나 파워 유저들은 이미 많이 이용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컴퓨터에 관심 있는 유저라면 에너맥스라는 이름은 한번 이상은 들어 봤을 정도로 유명한 제품이다. 에너맥스에서 PSU (파워서플라이)만 출시되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CHAKRA라는 케이스를 출시하였다. CHAKRA는 불교의 일부 종파에서 시행되고 있는 신체 수련에 있어서 중요시 여기는 개념이다. 정신적인 힘과 육체적인 힘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힘을 일컫는다. 또는 요가에서의 인체의 에너지가 모이는 7개의 혈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번에 테스트 하게된 에너맥스의 CHAKRA는 기능과 견고함이 잘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평하고 싶다. 그럼, 지금부터 에너맥스 Uber-CHAKRA 케이스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하도록 하겠다. 먼저, 테스트의 기회를 주신 보드나라와 컴퓨마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에너맥스 Uber-CHAKRA 케이스는 빅타워 형태의 케이스로써 넉넉함을 엿볼수 있는 제품이다. 게다가 발열과 튜닝의 멋까지 가미한 제품이다. 기능도 다른 여타 케이스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기능까지 깥고 있다. 측면부는 250mm 팬을 장착하고 있는데 흡기, 배기, 정지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먼저, 에너맥스 Uber-CHAKRA 케이스의 스팩은 다음과 같다. 빅타워 이다보니 상당한 크기를 갖고 있다. 에너맥스 Uber-CHAKRA 케이스는 두종류로 출시 되었다. 측면부가 에어가이드로만 구성되어 있는 ECA5000과 250mm 팬을 채용하고 있는 ECA5001 이렇게 두종류가 출시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테스트는 에너맥스 Uber-CHAKRA ECA5001 제품이다.
케이스의 크기와 내부 구조는 같지만 ECA5000과 ECA5001는 에어가이드와 팬을 채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구분된다.
에너맥스 Uber-CHAKRA 케이스에는 케이스에서는 잘 볼 수 없는 eSATA 커넥터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공구가 필요없이 거의 모든 조립을 마칠수 있게 설계되었다.
제품의 색상은 블랙으로 되어 있으며, 사진에서 보듯이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 제품의 사진이다. 측면부 250mm 쿨러는 타공망 뒤에 위치해 있다. 타공망에는 ENERMAX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프린팅 되어 있다.
55cm라는 높이가 말해 주듯이 상당히 높은 빅타워 형태의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는 전면부의 공기 유입구와 베이가 측면 처럼 타공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면부의 타공망에는 CHAKRA의 엠블런이 부착되어 있다.
GMC의 X21 Lite와의 크기를 비교해 보았다. X21 Lite도 미들 케이스 치고는 그렇게 작은 케이스는 아니지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높이 차이와 길이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조작 버튼과 USB 커넥터, 사운드 커넥터, eSATA 커넥터는 상단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책상 아래가 아닌 책상 위로 케이스를 놓고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잘못 하면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을 것 같다 .
우측 상단에는 eSATA 커넥터를 지원한다는 스티커와 커넥터가 위치해 있다. USB 방식의 외장하드 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eSATA 외장 하드디스크가 최근 시장에서 많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 자주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다. 굳이 백패널에 케이블을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전면부에는 외부형 5.25인지 베이가 5개 위치해 있다. 빅타워 다운 갯수라고 할 수 있다. 3.5인지 베이는 2개 제공하고 있다. 모든 베이들은 타공망 처리되어 자리 잡고 있다.
전면 패널 하단부에는 엠플런이 새겨진 타공 처리된 공기유입구를 갖고 있으면, 타공망 뒤에는 120mm LED 쿨러가 자리 잡고 있다. 구동시 푸른색 LED로 멋스러움을 더 해준다.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의 가장 큰 특징중에 하나인 측면부 사이드 패널의 모습이다. 250mm 쿨러를 갖고 있는 케이스의 대부분은 쿨러 자리만 타공 처리 하지만,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는 그만한 공간을 하나더 추가해서 사이드 패널의 공기유입구를 넓게 자리 잡게 하였다. 성능 테스트시 결과를 보면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의 사이드 패널에는 두 개의 조절 버튼을 갖고 있다. 사진에 표기한 것과 같이 사이드 패널에 조명을 켜고 끌수 있는 버튼과 250mm쿨러의 흡기, 배기, 정지를 담당하는 조절기를 부착해서 유저의 편의에 맞게 조절할 수 있게 한 것이 큰 특징이다.
Enermax라는 로고가 인상적이다.
후면부의 모습이다. 사이드 패널은 손나사를 제공하고 있어서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후면부는 80, 92, 120mm 쿨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배출구를 마련해 놓고 있다.
바닥면은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좌우로 회전을 하는 스위칭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유저 필요시에 좌우로 벌려서 사용할 수 있다.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 내부 공간은 상당히 넓다. 빅타워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 보니 내부 공기에서도 상당한 장점을 갖고 있는 것 같다.
PSU는 일반 ATX형 파워 뿐만 아니라 서버형 파워까지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의 후면 쿨러는 120mm 쿨러가 기본 장착 되어 있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자기 부양 쿨러인 왑이 설치가 되어 있다. 슬롯의 고정은 클립으로 하기 때문에 특별히 나사가 필요 없다. 물론, 필요에 따라서는 나사 장착도 가능하다.
5.25 인지, 3.5인지 (외부), 3.5인지 (내부) 베이의 모습이다. 사용된 왑 쿨러는 DC 12V 0.2A로 동작한다. 소음은 명성 처럼 거의 들리지 않은 정도로 상당히 조용하다.
사이드 패널의 뒷면에서 본 사진이다. 제품의 A를 알수 없어서 자세한 스팩을 알 수가 없었다. 4핀 전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구동시 푸른색 LED를 발산한다. 특이한 건 스위치로 흡기, 배기, 정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전면 패널을 제거해 보았다. 하단부에는 공기유입과 하드디스크의 열기를 식히는 120mm 쿨러가 보인다.
전면 패널에서 타공망으로 유입되는 먼지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는지 살펴 보았다. 타공망 뒤에는 먼지 필터를 모두 삽입 하고 있어서 먼지에 대한 걱정은 어느정도 덜어도 될것으로 생각된다. 먼지 필터만을 재단해서 놓은 형태라서 제거나 부착시 변형이나 파손의 위험이 있는 점은 조금 아쉽다. 가이드로 고정이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전면부 120mm 쿨러는 고정 가이드를 제거하면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4핀 커넥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구동시 푸른색 LED가 나온다. 역시 기본 스팩은 써 있지 않았다.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는 나사 없이도 조립이 가능하다. 보드 장착을 제외하고는 모두 나사 없이 조립이 가능한데, 이런 가이드 때문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상당히 많은 수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실제 사용시 부족한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
가이드를 통해서 장착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사용된 가이드는 HDD 가이드를 장착하는 과정이며, 하드디스크의 옆에 부착한 후 삽입을 하면 설치는 끝나는 쉽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
추가 구성물의 모습이다. 스피커, 볼트와 보드장착용 너트등이 제공된다. 갯수는 조금 늘려줬으면 한다.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의 사용자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 설명서는 영어, 일어 등으로 씌여 있다. 참고로 한국어는 없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보드는 ABIT AW9D-MAX (975X)로 ATX 보드이고, 쿨러는 써멀라이트 사의 SI-128을 사용하고 있다. 120mm 쿨러를 장착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팬을 제거하였다. 참고로 밑에 나오는 온도 테스트 결과 역시 120mm 쿨러를 제거하고 테스트 하였다. 쿨러는 달려 있지만 오해 없기를 바란다.
보드를 장착하고도 상당 부분의 공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답답한 케이스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자유로움을 느낄수 있다. 게다가 타워형 쿨러의 경우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를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 스러운 부분은 250mm 쿨러의 위치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CPU쿨러, 칩셋, 메모리까지 모든 쿨링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불필요한 쿨러로 인한 소음을 줄일 수 있다.
제품의 조립을 끝낸 상태의 모습이다. 상당히 여유로운 공간이 인상적이다. 아무래도 빅타워의 장점이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를 구동시의 사이드 패널과 전면 패널의 LED 모습이다. 측면부 LED는 필요에 따라서는 조명을 끌 수도 있기 때문에 강렬한 LED가 싫은 유저 경우는 꺼 놓고 이용하면 된다. 전면부 사진 경우는 LED가 약간은 어둡게 나왔는데, 그건 LED의 문제가 아닌 먼지 필터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은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의 성능테스트를 진행하려고 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Intel E6600과 쿨러는 써멀라이트사의 SI-128로 진행하였다. CPU 쿨러는 무팬으로 진행하였다. 250mm 쿨러의 반경에 CPU, 칩셋, 메모리가 전부 들어가기 때문에 우선 제거한 후에 실시 하였다.
테스트는 흡기와 배기로 나눠서 진행하였으면, CPU는 약간의 오버클럭을 한후에 테스트 하였다.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 흡기모드시 온도 변화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 배기모드시 온도 변화
테스트 결과를 보면 알수 있듯이 흡기 모드가 배기 모드보다는 온도는 낮게 측정이 되었다. 측면부 250mm 쿨러를 비롯한 케이스의 기본 쿨러만을 가지고 열기를 배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 CPU는 튜닝 쿨러 (무팬)을 이용하고 있다.
흡기 모드시 40도 후반대, 배기 모드시 50도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는 이름에서 풍기는 신비스러움과 강렬함을 모두 갖고 있는 케이스이다. 사용하는 와중에서도 전혀 불편함 없이 소음과 성능에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디자인부터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빅타워의 무게감과 편의성까지 제공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추천해 주고 싶다. 하지만, 역시 가격이라는 걸림돌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왠만한 미들타워 케이스 2~3개의 가격에 상응하다보니 구입시 조금 망설여 지는 사용자들도 있을 것같다.
CHAKRA라는 이름에서 나오는 듯한 신비스러움을 갖고 있는 에너맥스 Uber-CHAKRA ECA 5001. 250mm 대형 쿨러와 잘 조화된 왑 쿨러등 장점을 많이 갖고 있는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