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Pico-400 파워로 카운터 PC를 업글하여, 사용한지 한달째 되어가는 경남 거제의 한 중규모 PC방 업주입니다. 그동안 손님들 PC에만 치중하다 보니, 카운터 PC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PC방 카운터 PC는 할 일이 참 많은 PC입니다. 게토(=PC방 관리 프로그램), 수호천사(=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가 24시간 항상 실행되고 있어야 하고, 동시에 작게는 인터넷 웹서핑부터 많게는 아르바이트생의 고사양의 게임까지... 어떻게 보면 PC방내에서 가장 힘든 PC가 바로 카운터 PC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큰 맘 먹고 거금을 들여서 AMD의 센디에고 3700+급으로 업글을 단행하였습니다. 이에 파워는 제품의 수명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Pico 파워를 사용하여 지금까지 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진작에 사용기를 올릴려고 했으나, 사용도 해보지않고 사용기를 올린다는게 모순이기에;; 한달동안 정말 빡쎄게 돌려보고 이렇게 사용기를 올립니다.
솔직히 PC 부품 중에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그중에서 둘째라면 서러워 할 푸품이 바로 파워입니다. PC의 심장이라고 하며, PC가 켜져있는 동안 절대 꺼져서는 안될 존재... 무엇보다 파워는 오랫동안 돌아가도 꾸준히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파워 때문에 골치 아파보지 않은 PC방은 아마 없을겁니다. 그래픽 카드와 함께 함께 불량순위 1순위가 바로 파워죠. 특히 PC방이나 오랫동안 PC를 켜놓아야 하는 유저들은 파워의 안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입니다.
이에 최근 각 종 파워업체들은 어떻게라도 신기술을 파워에 적용할려고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파워의 효율을 올려주는 PFC 회로나, 모듈방식 케이블등등 하지만, 파워만큼 제 기능에만 충실하면 장땡인 부품은 없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에서 PFC 회로는 손실 전력에 대한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솔직히 신이 아닌 이상 0% 불량율을 가진 파워를 만들 순 없습니다. 이에 파워를 고를 때 중요한 기준이 바로 A/S 기간입니다. Pico 파워는 이 기간이 무려 3년이라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량은 있을수 있으나, 재불량은 없다는 거죠. 그러고 보면 간혹 불량이 생기긴 했어도, 그 즉시 바로 A/S 되어 바로 다음날 부터 영업이 가능하도록 해주셨던 지니어스 관계자분들이랑 많이 닮은 파워 같습니다.
그렇다고 전원공급기 자체 안정성을 위한 설계도 빠뜨리지 않은거 같습니다. 과전압을 막는 안전퓨즈, 과전류를 막는 안전접지가 그것이죠. 안정적인 동작과 출력이 돋보이는 이 제품은 오랜시간 동안 작동하는 PC나 PC방에 적합한 제품일 것입니다.
근 한달간 한번의 재부팅도 없이 켜져 있었던 카운터 PC입니다. 지금도 게토와 수호천사를 동시 실행하면서 쌩쌩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온도는 지금 스마트 가디언으로 보니 35도 입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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