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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저가형 파워와의 인연이 깊은 것 같다. 타사의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또하나의 보급형 파워가 도착했지 때문이다.
테스트할 A-ONE 350HW 파워의 도착모습이다. 일명 뽁뽁이인 에어캡으로 이중포장을 한 모습이다. 이엠텍아이엔씨의 테이프를 포장시 사용한 것이 인상적이다.
에어캡을 제거한 박스의 외형이다. 녹색을 주로 하여 내용물인 350HW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
윗면의 모습이다. 인텔Core2Duo와 AMD64 AthlonX2로고와 각종규격 인증에 관한 로고가 하단에 표기되어있고, 120mm 쿨링팬을 사용한다는 표기와 함께 각종 기능들에 관한 로고와 문구가 간략히 표기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측면의 모습이다. 350HW칸에 A-ONE이라는 붉은 색의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다. 제품의 특징과 고객지원센타의 전화번호와 사이트주소가 잘 설명이 되어있고, 아래측에 생산지가 중국임을 알리는 MADE IN CHINA라는 표기가 있다.
박스 내의 구성물은 A-ONE 350HW, 파워케이블, 고정 나사 4개, 재활용이 가능한 케이블 타이 4개 그리고, 간단한 매뉴얼겸 제품 보증서가 들어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케이블 타이의 경우 자주 업그레이드를 하는 유저들에겐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제품 보증서에는 보증기간이 1년으로 표기되어있다. 타사들이 무상 A/S기간을 늘려 나가고 있는 것에 비하면 단칼에 자르듯이 1년이라는 표기가 되어 있다는 점은 아쉽긴 하지만, 명확히 표기했다는 점은 인상깊다.
파워서플라이 측면에 있는 출력표의 표기에는 +12V가 18A의 용량임을 밝히고 있다. 정격 350W로서 단순한 시스템 구성에선 충분한 용량이라 생각된다.
지원하는 케이블들의 종류나 수의 경우 일반적인 350W파워의 전원케이블 구성과 동일하다. 다만 SATA 전원 커넥터가 하나라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점점 SATA를 지원하는 HDD나 ODD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선 다소 부족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4핀 보조전원과 20+4핀 메인전원의 모습이다. 20+4핀의 경우 슬라이드 방식으로 4핀을 밀어내서 분리할 수 있게 되어있고 4핀 보조전원과의 구분을 하기 위해 경고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다.
내부의 모습이다. 앞서 테스트했던 타사의 제품과 비슷한 레이 아웃을 하고 있다. 다소 틀린 점이 있다면 EMI필터에서 나오는 전원연결 부위가 커넥터로 되어있어 A/S시 간편한게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출력부의 부품 배치가 다소 다른 점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출력의 차이로 볼 수 있을 것 같아 차이점이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다..
장착된 120mm팬의 모습과 메인기판에 연결된 모습이다. 120mm팬에는 AONE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대부분 납품된 업체의 스티커가 그대로 붙어있는 반면에 AONE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OEM 형식으로 주문납품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쿨링팬은 메인기판에 소켓타입으로 장착이 되어있다. 이는 A/S시 교체방식이 단순해진다는 장점이 있고, 메인기판의 수리시에도 거추장스러운 것이 없이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급형 파워들이 주로 사용하는 LCZ의 200V680μF 콘덴서를 사용하였다. 정해진 출력에 맞추어 적정한 용량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EMI필터와 퓨즈의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흔히들 사용하는 방식인 파워케이블 소켓에 EMI필터 회로가 장착되어있고, 퓨즈는 소켓을 사용해 쉽게 교체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닌 고정형으로 되어있다. EMI필터의 경우 메인기판에 회로를 내장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 것을 최근 들어 볼 수 있었다. 아마도 고장의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기판설계시 공간의 활용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따로 구성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3.3V의 전압변동폭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타사의 제품을 테스트할 때도 동일하게 +3.1V로 체크되는 증상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테스트에 사용한 인텔 사의 메인보드 문제로 생각이 된다. 정상적인 전압의 체크는 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변동폭이 없이 일정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V의 경우 다소 높게 측정이 되었다. 그래프 상으로 변화는 심하게 보이지만 실제 변동폭의 0.01V로 심하지는 않았으나, 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12V의 경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급되는 전압자체는 높긴 하지만 오차범위 내에서 공급이 되었다. 하지만 변동폭이 0.25V로 다소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보급형 파워 시장에서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는 AONE사의 파워를 테스트해 보면서 한번 생각해보았다. 저가형과 보급형의 차이는 무엇일까? 어떻게 보면 비슷하고 어떻게 보면 차이가 있다. 보급형이란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제품들 중에서 저렴한 것들, 저가형이란 A/S 지원의 편의성이나 지원여부를 떠나 가격에 따른 표기용량만을 생각하는 제품으로 필자는 생각한다. 다르게 생각하는 유저나 필드테스터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보급형과 저가형 사이에서 A-ONE의 350HW는 어떤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까? 사후지원인 A/S는 충실하게 되는 제품인데 비해 다소 실망스러운 출력부분이 있긴 했지만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 시스템에 무리를 줄 만한 성능은 아니었으니 보급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필자가 테스트에 사용한 메인보드에 의한 오차로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필자는 A-ONE의 350HW는 보급형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결론지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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