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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jpc 268DX 5.1채널 해드폰 사용기
봉창
조회 :
3232 ,
2007/04/26 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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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WaveOn의 7.1channel usb방식의 제품과 비교해서 간단하게나마 글을 적겠습니다.
장단점을 개인적 입장에서 쓰는 사용기라 의견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해하시고 봐주셨슴 하네요.
외적인 모습과 상태에 대한 장단점 및 비교 장단점
일단 WaveOn의 제품은 7.1채널을 지원하는 해드셋입니다.
가격은 8만원대로 알고 있습니다. 내장 디코더는 없고 가상으로 7.1채널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이 제품의 장점이었던 부분은 외부의 음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밀폐형태라는 것과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서
쓰기가 편하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밀폐형이란 부분은 장점임과 동시에 단점이 되는 부분입니다.
외부의 음을 차단함으로 인해 음악 등을 듣는 거엔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안타깝게도 겨울에도 귀 주위에 땀이 찰 정도로
따뜻함이 많은 해드셋이었습니다. 또한 밀폐를 해버리다 보니 채널별 소리의 구분이 상쇄되는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다음의 단점으론 디코더가 없이 sw적으로 가상 7.1채널을 지원하기 때문에 외부는 단순하지만 스피커에 입력을 하게 되면
특성을 탄다 해야 하나? 그런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필자의 경우 오전에 기상시간을 컴퓨터의 예약된 작업을
통해서
음악 플레이어를 크게 틀어서 기상알람을 대신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아서 지각을 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WaveOn 제품을 잠시 영화 볼 때만 쓰고 일반적으로 쓰지 못하고 금방 팔아버린 이유도 이 때문이었습니다.
268DX 의 장점으론
일단 외부적으로 상당히 깔끔하게 보입니다. 디쟈인도 좋구요.
디코더 부분이 생각보다 상당히 작아서 좀 놀랜 면도 있습니다. 해드폰 또한 좀 작은 모습이더군요.
개방형으로 5.1채널을 지원하는 해드셋으로 귀를 덮는다 해도 땀이 나거나 하는 문제점은 없습니다.
동봉되어 있는 마이크를 이용해서 별도의 마이크 없이 대화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장점이자 단점으론 마이크를 꼽는 부분이 해드셋의 홀 부분이라서 제가 받은 재품만 그런지 한번 끼워 넣으면
정말 다시 빼기가 힘들더군요. 결국 도구로 살살 빼다가 해드셋에 미세한 기스가 나게 되었습니다.
무작정 힘으로 끼워 넣는 방식보단 부착하거나 장착하는 방식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더군요.
또 하나 잡자면 해드셋의 크기입니다. 전 남자 사용자인데 머리가 크죠. 또한 해드셋의 고정 방식이 스프링 식으로
위에 고정 부위가 늘었다 줄었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조임을 주는 방식인데 이는 외부나 출근 등을 하는 사람에게
머리 헤어스타일을 구기게 해주는 최악의 디자인 같더군요. 전 그냥 이마에 걸치는 방식으로 쓰는데 접촉 부위에서
땀이 좀 나는게 탈입니다. 사이즈도 제 머리엔 넉넉하기 보단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크기를 조금 늘이고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었더라면 했었습니다.
성능쪽 측면에서의 WaveOn 제품과 268DX의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WaveOn의 장점은 음악을 들을 때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어차피 음악이란 부분은 2채널 스테레오면
충분하기 때문에 음악 감상을 하는 데는 WaveOn 제품의 소리 드디가 상당히 깊은 느낌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단점으론 이 스피커는 7.1채널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지만 sw적으로 가상을 지원하는 부분이라서 인지 일정 부분
시스템을 잡아 먹습니다. cpu 점유율도 어느 정도 있구요. 그리고, 음의 분리가 잘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윈도우 설치 후 5.1채널을 테스트 해보면 후방 좌 우에서 전방 좌우로 넘어가던 시점이 되면 음이 끊깁니다.
그래서 이 해드셋은 게임용으로 그다지 좋아 보이는 해드셋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또 위에 적었듯이 너무 덥습니다. WaveOn 헤드셋을 2시간 하고 있으면 귀 주위가 습합니다.
습도가 꽤 많다는 의미겠죠. 겨울에도 그 정도였으니 여름에는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죠.
다음으로 268DX의 장점과 단점을 들어보죠.
268의 성능적인 장점은 일단 외부적 디코더를 이용해서 5.1채널을 지원하기 때문에 음 자체의 깔끔함과 선택의 폭이
넓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개방형 해드셋이기 때문에 더위같은 건 별개의 문제라 생각하심 될 거 같네요.
음악을 들을 땐 사실 WaveOn이 더 나은 느낌이지만 영화를 본다거나 할 때는 훨씬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음분리에 있어서도 더 깔끔하고 끊어진다는 느낌은 없더군요. 공간 느낌을 테스트 해봐도 5.1채널의 느낌을 훨씬 잘
살려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외부 디코더에 대한 설명도 해야 할 거 같은데요. 제 경우는 광출력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곰플레이어나 보드
자체에서 출력 방식을 설정해 줄 수 있기 때문에 5.1채널을 느낄 수 있는 면이 더 잘 받쳐 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광 출력 방식의 경우 곰플레이어에선 외장형 디코더가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는 걸 환경설정에서 보면 나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설정하고 헤드셋을 사용해보면 그냥 5.1채널을 설정한 것과 상당히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공간감이라 할까? 이런 부분이 영화를 보는데 특별한 사운드적 느낌을 가져다 주는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장점이자 단점으로 외부 디코더 사용을 하게 되지만 이상하게 프로그램을 빨리감기 식으로 이동을 하면
음향이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버그인지 어떠한 문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더군요.
제작사에서 확인 후 봐줘야 할 부분인 거 같았습니다.
또 한가지를 들면, 영화를 볼 때 특정 코덱이나 프로그램에만 그런 현상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음량을 조절할 때
Wave로 인식을 해서 pc 자체의 소리 전체에 영향을 받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이 부분은 제품보단 os적 측면의 문제인
거 같아서 제품 자체의 단점으로 보기엔 힘들 수 있지만 혹시 몰라 확인차 적어봅니다.
그 외 성능적 측면에서 단점으론 거의 보름 이상 쓰는 상태에선 크게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저같이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에게 옆방이나 주변 가구들에게 스피커로 인한 피해를 주지 않고 혼자서 마음껏 음악과
영화를 즐기기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구매를 한 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5시간 정도 되지만 대부분이 인터넷을 통한 다큐맨터리를 많이 보는 터라
크게 소리 낼 일도 없지만 종종 영화나 음악을 들을 때 정말 느낌은 좋습니다.
기존 WaveOn을 팔게 되었던 부분인 외부 스피커출력도 268DX에서는 오류 없이 잘 나오는 상태입니다.
좀 길지만 말만 잔뜩 썼지만 나름 20여일 사용해 보고 느낀 점을 적어봤습니다. 20일은 더 된 거 같긴 한데. ^^;;
17만원이라는 부담이 좀 큰 편이지만 나름대로 그만한 가치를 가지는 제품이라 판단하고 현재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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