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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필드테스트는 벤치클럽 주관, 디지웍스 협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필드테스터 선정 및 제품제공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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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지웍스의 새로운 도약 |
삼성 일색이던 리테일 메모리 시장에 처음으로 독자적인 브랜드로 출사표를 던진 디지웍스 메모리, lifetime warranty라던가 중고가격 보장등으로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던 디지웍스 메모리. 그러나 그동안의 디지웍스 메모리는 사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사후서비스 등으로는 평가가 좋았지만 오버클럭을 비롯하여 각종 성능 튜닝을 즐겨하는 하드웨어 매니아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디지웍스의 메모리가 오버클럭용 하이엔드 모듈 제조사로 유명한 지스킬의 모듈을 채용하게 되면서 조금 상황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단순한 보급형이 아니라 코어2 듀오와 더불어 성능 튜닝에 좀 더 폭넓은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디지웍스 메모리, 소위 디지스킬이란 애칭으로 불리우는 제품을 테스트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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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2-4200 |
버스클럭 1066MHz를 자랑하는 코어2 듀오가 등장하면서 DDR2 메모리의 주력제품군은 DDR2-533을 지나 667, 이젠 800으로 이동이 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코어2 듀오의 성능을 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CPU-RAM 클럭비율은 4:5(DDR2-667)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제가 굳이 DDR2-533 제품을 테스트,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저렴한 가격과, 지스킬 모듈이라는 점에서 어느정도는 기대할 수 있는 충분한 퍼포먼스 상승폭에 포커스를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각설하고, 제품의 스펙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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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듀얼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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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스템 구성에 있어 듀얼채널이 기본이 되면서 메모리를 구입할때는 거의 항상 짝수를 맞춰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디지웍스도 그동안 1개씩 포장되어 있던 제품 패키지에 이어 2개씩 포장되어 있는 듀얼킷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pc2-4200 역시 이러한 제품인데, 1GB 용량으로, 512MB 제품 2개가 포장되어 있습니다.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의 앞면과 뒷면에 하나씩 넣어져 있는 심플한 패키지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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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MB 제품이기 때문에 기판당 모듈은 8개씩 탑재된 단면 제품입니다. 1GB 제품은 양면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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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과 CL값, 제조자 등의 정보가 표기되어 있는 레이블. 대부분의 DDR2-533 제품들이 그렇듯이 4-4-4-? 타이밍을 가지는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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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 클로즈업. 디지웍스 로고와 함께 밑에서 2번째 줄 로트넘버 끝자리가 G22N으로 끝납니다. 이것이 바로 지스킬에서 생산된 제품임을 나타내는 모듈넘버라고 합니다. 현재 디지웍스에서 출고되는 제품들은 전량 지스킬에서 생산되고 있으므로 퍼포먼스 튜닝 측면에서의 포텐셜은 어느정도는 있다고 봐도 되겠네요. (물론 간혹 걔중에서도 소위 뿔딱이라는 제품이 존재할것이므로 100% 다 잠재력이 높다고 하기는 그렇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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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성능향상 퍼텐셜 확인 |
이제 시스템에 장착하고 정보를 살펴보도록 하죠. 대략적인 시스템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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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MB 듀얼킷이라는 의미는 512MB x 2 = 1GB라는 뜻입니다. 혼동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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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를 통해 확인한 CPU 및 메모리 스펙. DDR2-533 모델이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CPU와 1:1 동기화가 되어 있습니다. 667일 경우는 4:5, 800일 경우는 2:3의 클럭비율로 작동하게 됩니다. CPU-RAM 클럭비율은 RAM 클럭을 CPU 버스클럭으로 나눈 수치가 높을수록 성능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메모리 대역폭을 한껏 끌어쓰는 최근의 CPU들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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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의 생산자 정보에서 G.Skill이라는 제조자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성능테스에 들어가 보도록 하죠. 비록 보급형이기는 하나 지스킬 모듈의 잠재능력을 확인해 볼 시간입니다. 다양한 세팅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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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L 3-4-4-8 1:1(기본클럭) 세팅. CAS 값이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데, 기본전압인 1.8V 의 대략 +0.2V선에서 CAS 3.0 안정화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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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L 3-4-4-8 @ 333MHz 세팅. CPU-RAM 비율은 4:5입니다. 340MHz가 들어가는 이유는 AB9 메인보드 자체가 시스템 버스클럭을 약 2%정도 오버하여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타이트한 레이턴시이고, 클럭이 꽤 올라갔기 때문에 2.2V선에서 안정화가 됩니다. 하이엔드 제품이 아닌 한계이긴 하지만 어쨌든 DDR2-667 사양에서 CAS 3.0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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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4-4-4-12 @ 333MHz 기본전압. 벤치마크를 위해 예의상(!) 끼워넣은 수치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간단히 안정화 되는 세팅. 스크린샷은 분실했습니다. -_-;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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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4-4-4-12 @ 400MHz, 2.0V 세팅입니다. 기본전압인 1.8V에서는 벤치마크중 오류를 뿜어내더군요. 아마도 CAS 4.0으로 타이트하게 조여준 탓이겠죠. +0.2V선에서 안정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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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극 오버클럭 세팅. 4-5-4-12 @ 440MHz입니다. 전압은 2.2V. 메모리가 4-4-4-12 @ 440MHz(DDR2-880MHz)정도까지 올라가는게 어찌보면 다른 제품에 비해서 그다지 대단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CAS 4.0 세팅 사용이 가능하다는것은 꽤 의미가 큽니다. 게다가 CPU는 E6600을 무려 3.95GHz까지 끌어올린 상태죠. 하지만 공랭의 한계로 실 사용은 가능하지만 안정화는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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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메모리 한계클럭. 2.3V를 넣고 5-5-5-15 @ 501MHz 부팅 후 CPU-Z 스크린샷에 성공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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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벤치마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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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를 간단히 진행해 보죠.
먼저 가장 간단하게 메모리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수퍼파이 1.5XS 중 1M 부문입니다. 그래프에 나타나 있다시피 기본클럭/기본타이밍 상태에서의 성능이 가장 떨어지며 2:3 세팅인 4-4-4-12 @ 400MHz 상태에서의 성능이 가장 뛰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 CPU를 오버클럭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수퍼파이 연산시간이 21초대에서 20초대로 단축되고 있습니다. (물론 0.3초정도의 차이지만, 어쨌든 1.5XS가 아닌 노멀파이라면 1초의 차이로 나타나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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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입니다. 1M와는 달리 시간단축이 최대 20초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클럭의 차이와 CL값의 차이에 따른 시간단축이 고르게 나타나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CAS 레이턴시를 4.0에서 3.0으로 줄인 효과보다는 메모리의 실클럭 향상에 따른 CPU-메모리 대역폭 확장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 모습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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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퓨쳐마크사의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PCmark05 전체 스코어입니다. 1:1 기본세팅과 2:3 4-4-4-12 세팅 사이의 메모리 대역폭 차이로 인해 140점정도의 스코어 차이가 생깁니다. 크게 보면 오차범위 이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세팅에 따른 점수상승폭이 분명히 있음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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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3D 성능을 측정하는 3Dmark05 입니다. 역시 1:1 기본세팅과 2:3 4-4-4-12(400MHz) 사이의 점수차이가 100점 이상 형성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나 그래픽카드 클럭의 변화없이 메모리 성능만으로도 이정도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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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프리미어를 이용한 WMV9 인코딩 시간 측정입니다. 1.4GB정도 용량의 640*480 해상도의 무압축 동영상 파일을 320*240 / WMV9로 인코딩하는데 걸린 시간을 측정한 결과입니다. 마찬가지의 패턴이 나타납니다. RAM/CPU 클럭비율 수치가 클수록, 또한 램 타이밍이 타이트할수록 인코딩이 빨리 완료되고 있습니다. 4-4-4-12 @ 266MHz와 4-4-4-12 @ 400MHz 사이의 작업시간은 대략 20초나 차이가 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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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메모리 레이턴시입니다. CPU와 메모리 사이의 데이터 전송시 딜레이 시간을 의미하며 단위는 ns(나노초)로서 낮을수록 우수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벤치마크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던 4-4-4-12 @ 400MHz 세팅의 메모리 레이턴시가 3-4-4-8 @ 333MHz보다 뒤쳐진다는 점인데, 메모리 레이턴시보다 실제 클럭이 성능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정도의 결과로 풀이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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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위 스크린샷은 3.95GHz (FSB 440) 1:1 4-4-4-12 세팅에서의 파이값으로 레이턴시는 약 50.1ns라는 (인텔로서는)어마어마한 수치가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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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감 |
지스킬 모듈을 탑재하여 디지스킬(DiG.Skill)이라는 애칭을 갖게 된 디지웍스 메모리. 지스킬 모듈을 탑재하면서 얻게 되는 이득은 상당히 큽니다. 무엇보다 지스킬이라는 네임밸류를 등에 업고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만, 어차피 이것은 유저 입장에서는 크게 상관이 없는 부분이고. 유저 입장에서는 지스킬이라는 검증된 모듈의 제품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중소기업 메모리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호환성이나 궁합특성 등의 문제에서 보다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지켜본 바, 대부분의 디지스킬 메모리 제품들은 하드코어 매니아가 아닌 대부분의 유저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정도의 성능향상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은 아주 커다란 메리트가 되겠죠. 물론, 시스템 세팅에 있어 어느정도의 사전지식을 지닌 유저들이라면 말입니다만.
어쨌든 디지웍스와 지스킬의 첫 합작 제품은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지닌것으로 보입니다. 겉보기엔 얌전한 DDR2-533 메모리이지만, 실제로 그 이면에는 유저의 설정에 따라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는 야수의 모습을 지닌 것이 바로 디지스킬 메모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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