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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사용된 멋진 레이저각인!
<제이씨현 기가바이트 지포스 8600GTS 사일런트-파이프3 필테>
-pcBee와 '제이씨현시스템'에서 진행한 제품 필드테스트 사용기입니다.-
따로 전원연결이 필요없는 VGA중 현재 최고의 성능을 지닌 무소음 DX10 VGA
1. 박스개봉기
기존에 7600GT 기가바이트 제품을 사용중일때도 박스가 맘에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큼직한 박스가 맘에 들었습니다.
핸드폰과 비교시 짐작이 가시겠지요~
같은 느낌의 레이저각인이 들어간 레이저핸드폰 찬조출연입니다.
사일런트-파이프3 라는 방열판이 달려있어서 완전무소음이며, 모든 캐페시터가 솔리드 타입으로 보드와 함께 요새 기가바이트의 트랜드가 되었습니다. 장점이 많으므로 아주 선호합니다.
제이씨현 VGA의 가장 큰 매력인 3년 무상보증!입니다.
3년 무상보증 VGA는 국내에서 쉽게 찾기 힘든 서비스 정책중의 하나로 실제로 겪어보지 못한다면 효용을 못느끼겠지만, 만약을 위한 절대 우위의 장점이지요.
뒷면의 사일런트파이프3에 대한 기술에 대한 설명입니다. 3까지 오면서 많이 개선되었고, 그 효과도 상당히 향상되었습니다.
공기의 소용돌이같은 흐름을 잘 이용하여 열을 효과적으로 식히는 구조로 최적화 되다고 적혀있습니다.
부드러운 바람이 히트싱크안에서 마찰을 일으키며, 일종의 소용돌이, 분산효과가 발생하여 발열처리의 성능을 극대화합니다.
구리 히트싱크의 90%가 히트파이프로 연결되어 히트싱크에 히트파이프가 열을 아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7600GT일때는 하얀 무광박스였는데 8600GTS는 검정유광박스로 바뀌어 더 포스가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제품도 중요하지만, VGA 박스는 소장하는 관계로 박스 디자인과 포장도 중시하는 편이라 찍어봤습니다. 그동안 만져본 수십개의 VGA중의 내부 포장은 상위에 들 정도로 단단히 잘 되어있습니다.
내부 구조는 전통적인 기가바이트 구조로 VGA가 안전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품에 담긴 모든 구성품의 사진입니다. 번들게임과 DVI-D-sub, S-video 단자등 충실한 구성이 맘에 듭니다. 제품또한 정전기방지 포장에 빠지지 않게 테이프로 붙여져 있습니다.
8600GTS는 원래 모든 제품에 추가전원연결이 필요하지만, 기가바이트 무소음 제품은 독자설계로 추가전원이 필요치 않은 유일한! 8600GTS입니다.
헌데 추가전원 대비 케이블은 들어있더군요. 없는것보단 좋습니다~
2. 제품 살펴보기
완전히 포스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어떤 VGA와도 다른 정말 UNIQUE한 디자인의 방열판으로 재떨이라는 닉네임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굵은 히트파이프와 가이드밖까지 연결된 방열판은 정말 디자인적으로도 멋진 구조입니다.
재떨이를 연상케하는 부분의 방열판입니다. 재질은 알루미늄이라는데 느낌은 주석같습니다. 상당히 두꺼워서 발열처리에 한몫할 느낌입니다.
비슷한가요? (영화 넘버3중 유명한 재떨이 장면)
레이저로 각인된 멋진 로고가 장착된 거의 유일한 VGA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일 상단의 사진을 보세요~ㅎ
이런 느낌의 방열판입니다.
코어와 직접 닿는 구리베이스방열판과 쭉 연결된 히트파이프로써 2개가 사용되었으며, 상당히 굵은 모양은 더 열전달을 빠르게 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히트파이프의 끝부분의 마감도 아주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카드 뒷쪽까지 아주 널찍하게 방열판들과 연결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제가 제품에서 방열판과 쿨러를 떼는 것을 싫어해서 분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원래 장착이 믿음직하고, 재장착시 코어와 방열판간의 공극이 생길지도 모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슬롯연결단자부입니다. 2층구조의 연결이며, 케이스 외부로까지 방열판이 연결되어있고, 튼튼한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공기의 소용돌이의 흐름을 만드는 구조인 부분입니다.
각종 연결 단자들 또한 보호캡으로 잘 씌워져 있는 거의 유일한 VGA입니다.
구리방열판이 밖까지 연결되어 발열처리에 굉장히 신경쓴 구조입니다.
연결을 위해 보호캡 하나는 미리 빼두었습니다.
뒷면에도 방열판 연결시 휨과, 각종 칩들의 안전을 위해 가이드가 장착되어있으며, 납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표시가 있네요. HDCP지원 칩은 카드 윗면에 장착되어 있는 관계로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솔리드 캐패시터와 완전 차폐형 초크코일이 사용되어 장기간 사용시나, 고주파소음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SLI브릿지부분에도 보호캡이 적용되어 있네요.
3. 장착기
2층구조의 기판이므로 장착시 이렇게 PCI-E 16X 슬롯아래 한칸의 여유를 두어야합니다. 요사이 전반적인 레이아웃으로는 별로 문제될 보드가 없는 듯합니다.
장착시 슬롯밖의 방열판 부분이 위와같이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서 삽입하여야합니다.
장착가이드 또한 정확하게 잘 맞으며 설치에 아무런 제약이 없었습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이런 구조로 장착이 됩니다. 아랫부분에 밖으로까지 연결된 구리방열판과 알루미늄 배기부 방열판이 상당히 잘 들어맞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에도 아주 큰 부피를 차지하지는 않아 설치에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대신 직접 쿨링팬에 의한 공기의 흐름이 없으므로 내부의 자연적인 공기흐름을 최대화하기 위해, 내부의 선정리는 약간 필요할 듯 싶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측면 쿨러도 간섭없이 잘 설치되었습니다.
따로 VGA에 쿨러를 사용하는 것은 무소음 VGA에 잇점이 사라지므로 설치하지 않았고, 사진처럼 위에 저런 쿨러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되어,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려 설치했습니다.
보드 안쪽으로도 별 간섭이 없고 콘덴서들과 닿지도 않게 잘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PCI-E용 6핀 추가전원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만큼 적은 전기소모로도 8600GTS를 작동케하는 기술을 적용한 듯합니다.
코어와 램의 오버클럭을 위해서는 추가전원이 있는것이 나을 수도 있지만 이미 8600GTS대 제품의 클럭은 상당히 높아서, 그리 큰 효용이 없을 바에는, 무소음에 적은 전력소비 8600GTS의 매력이 풍부한 기가바이트 제품은 매력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로써 깔끔하게 장착된 기가바이트 8600GTS를 작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EST PC---
CPU : intel Core2Quad Q6600 (2.4G, 8M) : 2.4, 2.7, 3.0G 각 클럭 사용
MB : DFI 975X/G 무극 (RA.C0) 02/27 bios (i975칩셋)
RAM : ST PC6400 512 *2, Transcend PC6400 1G *2 = 3G
POWER : Enermax Liberty 400AWT
HDD : WD 3200KS *2, 2500JS *1
Case : Euro 261 (전,후면 120mm 쿨러, 파워내부의 120mm쿨러)
LCD : ViewSonic VX2235WM (22인치 와이드 : 1680*1050)
OS : Windows XP Pro SP2
Driver Ver :
ForceWare Release 158
Version: 158.22
Release Date: May 17, 2007
WHQL Certified
1.JPG)
(지포스 8라인중 중급 위치의 칩셋으로 실제 대부분의 구매자는 고급형은 8800GTS, 중급은 8600GT정도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11.JPG)
기존의 8600GT와는 기본 클럭차이가 상당하며, 오버클럭된 변종 8600GT들도 600의 코어클럭대의 제품이 있으나 역시 기가바이트는 675MHz로 무소음 VGA이면서도 기본클럭을 지키고 있고, 8시리즈의 특징인 통합쉐이터엔진의 클럭은 1450MHz로써, 8600GT변종들의 1300MHz보다 빠릅니다.
쉐이더엔진이 중요해진 만큼 코어/램클럭만으로 판단하시고 똑같은 성능이라 여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3DMARK06 성능 테스트
 3pan.jpg)
Q6600 2.4G일때
Q6600을 2.7G (300X9)로 오버했을때
 2 pan.jpg)
Q6600을 3.0G (333X9) 로 오버했을때
기본적으로 3DMARK06에서는 6000점대근처의 점수를 보여줬습니다.
5. 게임 성능 테스트
테스트에 사용된 게임 : 테스트드라이브 언리미티드, 레인보우식스 베가스, LostPlanet DEMO DX9, 타이탄퀘스트 확장팩, 다크메시아 마이트앤매직, 컴퍼니오브 히어로스, C&C3
모든 게임의 옵션은 22인치에 맞는 1680*1050으로 상당히 높은 해상도로 사용하였으며, 옵션은 AA를 제외한 거의 풀옵션을 주도록 세팅하였습니다. 또한 최대한 프레임이 안나오는 부분의 화면을 잡아보았고(우측상단에 프레임표시), 각기 세팅 화면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테스트드라이브 언리미티드
22인치 최고 해상도와 HDR옵션, 디테일 최고입니다. NFS를 능가하는 상당히 고사양의 게임이죠.
상당히 과격한 핸들링에도 할 만한 20대 중반의 프레임을 보여주며, 가장 프레임저하가 심한 연기효과 발생시에도 10프레임 후반대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최소 18, 최대 29, 평균 24.351>
2) 레인보우식스 베가스
역시 최고사양을 원하는 고사양으로 와이드가 지원되지 않아 가장 근접한 1280*960 HDR, 쉐도우까지 하이로 풀옵상태입니다.
상당히 프레임이 안나오는 부분에서의 프레임으로 약간 부족해보이지만 쉐도우까지 최고 옵션인 점을 참고하세요.
<최소 9, 최대 46, 평균 23.086>
3) 로스트플레닛 DX9버전 데모
역시 와이드와 가까운 해상도에서 쉐도우만 미디움, HDR, anisotropic 4X의 고퀄리티 세팅
역시 만만치 않은 게임이었지만 폭발이나, 연기, 눈이 많은 지역을 빼고는 할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최튼 9, 최대 35, 평균 20.768>
4) 타이탄퀘스트 확장팩
역시 롤플레잉액션 게임중 확장팩으로 많이 개선되었음에도 아직 고사양이며, 1680*1050에 안티만 빼고 풀옵입니다.
폭발이나 갖가지 효과등에서도 꽤 높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하나하나 옵션에 의한 차이가 큰 게임으로 푹 빠져본 게임입니다.
<최소 21, 최대 50, 평균 31.874>
5) 다크메시아 마이트앤매직
최적화가 비교적 잘 된 게임으로 1680*1050에 안티만 빼고 그림자, 물반사까지 최고 옵션입니다.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8600GTS가 넘쳐나 보였습니다.
<최소 37, 최대 80, 평균 55.858>
6) 컴퍼니오브히어로즈
역시 1680*1050에 갖가지 옵션은 최대로 하였습니다.
성능테스트결과 : 평균, Good은 못받았네요.
<최소 10.5, 최대 75.3, 평균 25.6>
역시 폭발샷~
7) C&C3
최고 30프레임 제한있는 게임으로 안티8등급일때는 버거워, 4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풀옵입니다.
최고프레임인 30은 안나오지만 상당히 할 만한 프레임을 보여줍니다.
<최소 22, 최대 32, 평균 26.340>
6. 온도 테스트
전,후,측면 쿨러 모두 STOP인 상태에서 -> idle 상태에서 64도
전, 후면 쿨러 작동시 -> idle 상태에서 5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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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 측면 쿨러 모두 작동시 -> idle에서 54도
64->59->54도로
케이스 내부의 쿨러를 작동하는 여부에 따라 8600GTS의 온도도 많이 변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무소음 VGA의 경우 내부 전,후면 쿨러의 작동이 필수라고 판단되었습니다.
이젠 3D 게임을 Full Load로 계속 돌려보았습니다. 더이상 온도가 온도가 올라가지 않을때까지 측정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52도에서 73도로 20도 정도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역시 무소음 VGA라 따로 쿨러가 없어서 온도가 높기는 하지만, 문제점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공기의 흐름을 위해 케이스 전,후면 쿨러만 작동시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제조사에서 설계시 고려된 사항이므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닌듯합니다만 오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온도가 분명 높기는 하였습니다.
7. H.264 동영상 재생 테스트
H.264파일을 KMP플레이어에서 CoreAVC 1.3의 파일을 외부코덱으로 불러와 기본 세팅에서 작동해봤습니다.
저사양에서는 다운될 정도로, 웬만한 설정으로는 계속 끊기며 플레이되기 일쑤인 고사양을 원하는 작업이지만, 이 정도 세팅으로도 8600GTS에서 플레이가 부드럽게 되었습니다.
단지, CPU점유율이 한쪽 코어로 쏠리는 현상이 있어 더 개선된 XP용 드라이버를 기대하거나, 8600GTS 드라이버가 더 안정화된 MS Windows Vista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코덱설정과 갖가지 벼팅으로 더 부드럽게 할 수도 있지만, 일반 유저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세팅들입니다.
이번에는 퓨어비디오를 지원하는 파워DVD 7버전으로 돌려보았습니다.
기가바이트 8600GTS에는 8800GTS/GTX보다 개선된 VP2엔진, 퓨어비디오HD가 내장되어있어, 더 버전업된 플레이어를 사용할수록 좋아지리라 봅니다.
곧바로 4번째 코어의 풀로드가 풀리면서 분산된 CPU점유율을 보여줍니다.
파워DVD 7도 XP하에서는 VP2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으므로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Vista환경에서나, 제대로 8600GTS의 VP2를 지원하는 설정에서는 거의 점유율이 5%이하로 떨어질 정도로 개선되는데, 개인적으로 Vista를 사용하지않는 관계로 테스트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DX10을 제대로 지원하는 게임타이틀이 나와야 Vista로의 이전을 생각해보지 않을까합니다.
이로써 8600GTS이면서도 무소음과 보조전원이 필요없는 기가바이트의 일명 재떨이 제품을 써보았습니다. 22인치 해상도에서 최고급 옵션으로 안티까지 주고, 가장 최신의 게임을 모두 부드럽게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중간 옵션에 안티나, 풀옵션에 노안티정도로 충분히 즐길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기가바이트제품만의 독특한 매력이 많은 흔치않은 제품이었습니다.
---총평---
장점 :
무소음! 0db
보조전원이 필요없는 유일한 8600GTS
중급이상의 최신게임성능
장래 DX10게임 지원
VP2로 CPU와 관계없이 H.264를 원활히 재생하는 퍼포먼스 (VISTA)
솔리드캐패시터
고주파음이 안나게 설계된 차폐형 코일 (실제 고주파음 없음)
구리와 히트파이프, 재떨이로 설계된 믿음직한 발열처리
HDCP지원
각종 단자의 보호캡
단점 :
팬이 없어 풀로드시의 발열
VP2를 제대로 지원하는 드라이버의 미출시 (XP용 곧 선보일 예정)
발열과 보조전원의 부재로 오버클럭 선호 유저에겐 아쉬움
고급 방열판과 부품구성으로 약간 높은 가격대
필테를 지원해주신 제이씨현과 pcbee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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