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K7S5A메인보드의 경우 심각한 데이터오염문제를 일으킨다. 이러한 문제는 선더버드 1.4GHz를 장착한 경우 흔히 발견되며 선더버드 1.3/1.33GHz를 사용한 경우에도 종종 일어난다. 여타 클럭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2.흔히 일어나는 증상
Memtest86 Errors
133/133 failures and problems
CONFIGMG Errors
Crashes
Blue Screens
Windows Protection Errors
OS installation failures
corrupted CD burns
Windows Registry corruption
general data corruption
bad BIOS flashing (can result in no-boot condition), etc.
3.원인
1) 99%는 부정확한 Driver Impedance에 기인한다. AMD는 2001년 4월을 기해서 AMD bus driver impedance를 60 Ohms에서 40 Ohms로 변경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선더버드 1.2GHz를 초과하는 CPU에 대한 대응으로 보여짐). 하지만 ECS는 이 개정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계속 60 Ohms로 설계함. 단, 메인보드 버전이 Rev 0인 경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함. 애슬론XP의 경우 40 Ohms 과 60 Ohms에서 모두 안정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서 문제되지 않음.
2) 1%의 가능성 - 노이즈
전원부 설계가 취약할 경우 전기잡음이 제대로 방출되지 못해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음
4. 해결방안
BIOS업데이트로는 해결되지 않는 하드웨어적 설계결함임. 원인이 부정확한 Driver Impedance인 경우(99%) CPU소켓 안쪽의 저항을 교체해서 Driver Impedance를 40 Ohms로 낮추면 해결됨. 원인이 전기잡음인 경우(1%) 컨덴서 교체가 필요함.
5. 현실적 대응방안
1) 이미 이 메인보드를 구입한 경우
CPU는 선더버드 1.3/1.33/1.4GHz는 피하고 사용하거나(99%의 가능성이 사라짐) 제조사에 메인보드 교체/환불을 요구할 것
2) 아직 구입하지 않은 경우
결함부분이 수정될 때까지 구입을 미루거나, 직접 저항과 컨덴서를 교체한다(범인의 수준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정밀 납땜작업임).
제 개인적 생각을 밝히겠습니다. ECS의 국내수입사는 MSD입니다. 이들은 국제시세에 비해서 턱없이 비싼 가격으로 메인보드를 공급하고있는 악덕수입상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최소 55달러면 구입가능한 K7S5A를 1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팔고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온보드랜이 포함된 풀버전이어서 랜카드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도 없습니다. 특히 MSD 천년 K7VZA 3.0(KT133A)(₩92,000)의 미국 소매최소가격이 60달러인 점에 비추어 신상품에 대한 한국소비자의 높은 관심에 편승해서 폭리를 취하는 악덕수입상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가격거품이 사라지고 하드웨어적 결함이 치유될 때까지 구입을 보류하는 것이 현명하리라고 여겨집니다.
이미 구입하신 분들의 경우 교채나 환불을 요구하세요. 선더버드 1.3/1.33/1.4GHz를 사용하고 있는데 부팅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면 하드웨어적 결함이므로 환불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듀론과 1.2GHz 이하의 선더버드, 모든 애슬론XP의 경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전기잡음이 꼬이는 경우 싸구려 컨덴서를 사용하여 발생한 문제이므로 컨덴서 교체를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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