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예상대로지만 역시 그렇군요. 실제로 온도가 70도 가까이 나왔다면 절대 차가운 바람이 쿨러에서 나올수도 또, 힛싱크가 그리 밋밋하게 따뜻하지만은 않았을거라 예상은 했었습니다.
명쾌하신 답변으로 맘이 놓이는 군요.
사실 기가바이트보드는 좀 고가에 속하지만 그래도 AMD는 안정성이 받쳐주어야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아 기가바이트를 강조했습니다. 쿨러도 40000원이나 하는 엘란바이탈 신형 쿨러로 했구요.
쿨러말인데요. 정말 물건입니다. 힛싱크안에 온도계가 달려있어 온도가 일정수준 이상 상승하면 쿨러속도가 2배이상 올라간다.. 멋지지 않습니까? 달리 말한다면 온도에 따라 알아서 무/유 소음모드로 변환된다는 말이니.. 쿨러 장착시 정말 쉬웠구요. 힘요? 거의 안들었습니다. 하진만 장력이요? 나중에 다시 띠어보니 코어의 글씨가 선명하게 찍힐 정도더군요.
엘란쿨러 강추입니다. 소음도 적습니다.
기가바이트 보드의 편리한점은 우선 (요즘은 이런기능을 포함하는 밴더도 많죠?) 바이오스를 실시간으로 인터넷이나 파일로서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기능인데, 사실 도스모드에서 바이오스 업하기는 좀 조심스럽고 초보자로서는 어렵기도하며, 귀찮기도 하니말이죠..
듀얼바이오스로 부팅이 느리다고는 하나, 속도에 민감하지 않으시면 느끼시기 힘들구요. 든든한 안정성에 돈값을 한다는 보드라는게 느껴집니다. 내장사운드도 사블128디지탈이라 1기가 이상의 유저시라면 CPU점유율 신경끄시고 좋은 내장사운드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전 미디테크의 KT266 스페셜을 중고매장에서 신품으로 8만원정도에 샀습니다. 정말 신품이더군요. 기가바이트가 아니라 아쉽지만, 현재 제가 가진 듀런650이면 이 보드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물론 쿨러는 엘란바이탈로 할 겁니다. 아직 모든 부품을 다 구한것은 아니라서요.
하드는 바라쿠다도 추천합니다. 요번에 나온것이 도스에서 포멧이 느리다고하는데, 윈2000유저시라면, 윈2000설치중 포멧하시면 빠르게 포멧이 가능할 것 같네요. 그럼 답변에 감사드리고요. 자주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