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으로 따지면 분명 커다란 잇점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결국은 가격이 문제겠죠. 20만원 초반대로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들었습니다.
저는 이 제품을 "가정용 멀티미디어 머신"에 적합하다고 결론을 내긴 했습니다만..
PC의 성능에 껌뻑죽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할만한 제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환상을 깰 필요는 없는 이유가..
막강한 호환성이라고 해야할까.. PC용에 국한된 것이 아닌 정말 가정용
멀티미디어 장치들과 호환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제가 테스트하기로는 A3D는 모르겠지만 EAX를 포함한 DS3D를 지원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SBLive!보다 효과가 확실하게 들리기 때문에(조금은 과장된듯한 사운드)
지금은 아예 SBLive! 빼고 내장 사운드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_-;
문제는 저가형 PC 스피커들과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것이죠.
아래 보드나라 운영자분께서 마야5.1과 같은 6채널 사운드카드를 지적하셨습니다만
6채널 입력을 받는 5.1채널이나 4채널 입력 스피커들은 nForce에는 무용지물이죠.
또한 이것은 DVD 사운드 분리를 소프트웨어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사운드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돌비디지털 디코더가 포함된 사운드 시스템이
필요하지요. 만약 가정에 DVDP가 있고, 거기에 걸맞은 사운드 시스템이 있는 경우라면
(아.. 이런 사람들을 부르~조아..라 부르나요? -_-)
nForce는 새로운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TV-OUT을 사용한 영화 및 게임을 즐기며 내장된 돌비디지털 인코딩을 이용해
가정용 AV 스피커들에 연결이 가능하다 이것이죠. PC용 스피커시스템을 버리는 대신
AV 스피커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다 이겁니다. -_-v
있다가 K 사이트에 올렸던 사용기를 이 곳 게시판의 형태에 맞도록 컨버전 한 후 올려보도록 하죠. 관심있게 봐주시믄 감사하겄슴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