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마음에 드십니까?
 허접프로그래머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675 , 2008/08/14 02:28

PC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웬 뜬금없는 정치얘기인가... 싶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게시판 운영 규정에는 확실히 어떤 주제라도 토론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큰 토론거리인 정치 이야기, 그것도 현재의 이명박 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명박 정부는 대선전때부터 많은 약점과 악수를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지지율도 바닥이고, 하는 일마다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많던 대운하, 쇠고기 수입 문제, 고소영 내각, S라인 인사, 어륀쥐 영어 몰입교육, 방송 장악 시도, 촛불 시위 폭력 진압 등등 문제를 말하자면 끝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당장이라도 대통령 직을 내놓고 내려와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이명박 정부가 싫으신 분은 찬성, 이명박 정부를 지지하시는 분은 반대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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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zaaja (ID) / 08-08-14 8:05/ 이댓글에댓글달기
  흠.... 전 몇몇 정책에 대해선 반대고 몇몇 정책에 대해선 찬성이기 떄문에 일딴 반대로 찍을께요. 많은분들이 찬성이니....

반대하는 부분은 대운하, S라인 인사 찬성하는거는 쇠고기수입 영어 몰입교육
그리고 위에 언급된 다른거 고소영 내각 방송장악 시도 촛불 시위 폭력 진압등에 대해서 먼저 말하면, 국회의원들이 일반인보다 돈 많은건 사실이고, 재산내역 신고 하는거 보면 한나라당만이 아니라 다른당 의원들도 재산 많은건 사실이고, 방송장악 시도가 만약에 KBS 사장 해임한거라면 당연히 해임된다고 생각하고요, 또한 MBC PD수첩 징계라면, 만약에 저보고 그 문장 갖다 놓고 해석하라면 그렇게 거짓말로 해석은 안할것 같습니다. 적어도 재가 보기에는 의도적인 오역인것 같습니다.
대운하는 고유의 자연을파괴 하는것이며 리스크가 너무 커서 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몰입교육은.. 재가 중고등학교 공부하고 토익공부하면서 느꼇지만.. 중고등학교 선생님한테 문법 문제 갈켜 달라했을때 혼자 공부하란 소리 들은적 있으세요?? 저 실제로 수능 공부 하면서도 문법 문제 모르는거 있을때 질문했을때 그 선생님의 난감한 표정이랑 그냥 나중에 따로 오라고 하고 따로 가면 혼자 공부하라 하고 할수 없이 지금 중앙대에서 영어 강사하시는 사촌 누나한테 그때는 대학원생이엿겟죠 밤에 전화로 물어보고 공부했습니다. 적어도 영어만큼은 제대로 된 사람한테 배우고 싶단 소리 하고싶습니다..그리고 그렇게 영어에 많은 시간 투자했고, 대학와서도 좋은점이 1, 2개가 아니니깐요.. 일딴 영어 잘하면 과에서도 장학금 내려오고, 저희학교 같은경우에도 700점 이하는 졸업도 못하거니와, 영어잘하면 다른 여러 학교로 교환학생 보내줘서 4년동안 두개학교 졸업장을 동시에 딸수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영어는 적어도 미칠듯이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고 촛불시위 폭력진압은.... 저 학교다닐때도 촛불시위 참여했고, 이번에 장학금 서류 내로 서울갔을때 거기 가봣는데,, 첨에 소고기 문제 떄문에, 시위햇을때는 정말 평화시위라고 생각했었지만, 횟수를 거듭하면서, 전경버스 부시고 전경 옷벗기고 경찰 옷벗기고 구타하고 이런 모습 보면서,,, 정말 저게 저사람들이 말하는 촛불시위가 맞나? 라고 생각들더라고요, 또 가보면 몇몇 교복입은 중고등학생들은 뒤에서 소풍 왓는듯이 진실게임 같은거 하는애들도 있고, 공공칠빵 게임하는애들도 잇는거 보고, 그런 폭력현장과 의미없는 선동에 희말린 사람들이 있는 현장을 미화 시키는 언론과 매체를 보며 구역질이 났습니다. 추가로 이명박 정부 친인척들의 부정부패 저지른거는 확실히 잘못됬고, 저런 것들이 제발 우리나라에서 근절됬으면 좋겟습니다.

추가로 한마디 하면, 너무 민감한 사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의견을 나누는것 좋지만.. 정치얘기로 싸우다 보면, 서로 주먹질 날라가는게 현실이니깐요 ..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8:28/
하나하나 답변해야 할 것이 많네요...^^;;

1. 고소영 내각은... 고려대, 소망교회, 영남권 인사를 위주로 한 내각이라는 겁니다. 말그대로 전 정권의 인사를 코드인사라고 매도했던 이명박 정부가 그보다 더 심한 코드 인사를 감행하고 있다는 것은 누가봐도 무리한 것이 아닐까요? 단순히 돈많은 사람이 내각을 차지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8:32/
2. KBS 정연주 사장 해임에 대해서는 어째서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대통령의 방송에 대한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원래 있던 임면권(임명권과 해임권을 다 가지는 권리)을 임명권으로 개정한 겁니다. 이걸 어떻게 해석하면 임명권이 있으니까 해임권도 있다는 걸로 해석할 수가 있는 건가요?

또한 감사원이 감사한 부분 역시 해임의 사유가 되지 못합니다. 비리나 직무유기, 범죄행위가 아닌 이상 경영을 잘 못했다는 것은 해임의 사유가 되지 못하고, 이사회 역시 해임을 말할 권리가 없는 상황인데요.

현 정권이 그렇게 주장하는 법을 어째서 이렇게 해석하는지 모르겠군요.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8:36/
3. PD 수첩 징계에 대해서는... 오역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오역의 내용 역시 과장된 경향도 있습니다만, 실제 오역한 내용이 정부가 주장하는 바 대로 심각한 내용의 오류인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전 정권에서 소고기 수입 문제에 대해 똑같은 논리를 내세웠던 것은 MBC 보다 먼저 한나라당과 조.중.동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한나라당과 조.중.동 역시 같은 혐의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한국인의 94% 감염론이라던가 다우너소에 대한 얘기는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먼저 했었던 것이고, 그렇다면 남은 문제는 아레사 빈슨의 병명 문제인데 아레사 빈슨의 모친은 vCJD에 감염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정황이 여러차례 검증되었었죠.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8:37/
4. 영어 몰입교육은, 영어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맞지만, 국어나 국사 같은 과목마저 영어로 배우는 것이 맞다고 보십니까? 영어를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것과 이명박 정부가 얘기한 영어 몰입 교육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얘기라고 생각하는데요.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8:45/
5. 촛불시위는 확실히 저와는 다른 생각이시군요. 저도 촛불시위에는 몇차례 다녀왔었습니다만.

우선 대한민국에는 집회/시위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되어 있습니다. 평화로운 시위를 전경이 막는 것 자체가 불법적인 행위인 겁니다.

폭력시위라고 말씀하셨는데, 폭력의 시작이 경찰이었죠. 맞고만 있다가 우발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경우에도 주변의 시위참가자들이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을 나무라는 분위기입니다.

청소년들이 모여서 진실게임을 하는 것 같은 광경은 오히려 평화로운 시위, 새로운 시위의 형태라고 생각하는데요.

폭력시위는 안되고, 평화롭게 즐기는 시위는 혐오스럽다면 어떤 시위를 해야 하는 건가요? 일률적으로 전경과 대치하면서 구호만 외치는 시위가 이상적인 건가요?

뭐,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한, 청와대 앞까지 가더라도 시위를 막을 법적인 근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경은 시위대가 폭력적이지 않은 이상 진압을 해서는 안되며, 시위대 역시 폭력없는 시위를 진행해야 겠지요.

그러나 어느 한쪽이 폭력을 사용하는 이상,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경험한 바로는, 폭력의 시작은 항상 전경쪽이었습니다.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시민부터 시작된 폭력이란 것은 증명할 자료가 없네요. 전경의 폭력진압에 대해서는 자료들이 많은데 말이죠...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8:49/
마지막으로, 저는 우리 국민들이 너무나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것이 지금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조.중.동만 보지 마시고, 넓은 시각으로 다른 논조의 신문들도 읽고, 여러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면,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는 있어도 완전히 편향되는 사람들은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쪽의 나이드신 어르신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얘기를 듣지도 않고 빨갱이로 몰고가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과거에 미국의 도움을 받았다고 이 나라를 미국에 던져주자는 것이 옳은 일은 아닐 겁니다.

커뮤니티에서 금기시 되어 온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이유도, 더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소식을 듣고 생각을 하게 된다면, 적어도 성추행한 국회의원을 다시 뽑아주거나 비리로 물러난 국회의원을 뽑아주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겠지요.

더 많이 정치이야기를 하고, 더 많이 정치를 생각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muherga (ID) / 08-08-14 9:00/ 이댓글에댓글달기
  쓸데 없이 운전기사하고, 부채 부쳐주고, 태극기 거꾸로 들지나 말고 그냥 죽은듯이 지내줬으면 가장 좋겠군요. 외국의 어디시였나? 거기 시장처럼 염소나 개를 뽑아서 대통령에 앉혀놨으면 국정이 더 잘돌아갈것 같은데.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19:22/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 정책만도 벌써 몇개인지 모르겠습니다;;
  pg1313 (ID)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9:30/ 이댓글에댓글달기
  1. 교육 부분은 교대의 교원 양성 방법이나 임용 시험를 바꾸는 선행 방법이 먼저 되야 하는데, 기존의 교원집단에 길들여진 사람들을 바꾸려니 힘든것은 사실이네요. 임용 시험을 볼때 실력 뿐만 아니라 품성까지 확인 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봐야 할듯 하네요. 또한, 추가로 선생이 된 후, 폭력이나 봉투등의 불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한 징계 선을 공고하는게 좋을듯 한데요. 확실히 폭력을 휘두르고, 봉부를 받으면 100번 손해라는 생각이 들도록 법 수정을 했으면 하네요.
선거 후보자에게 돈 받으면 50배 벌금과 같은 방식으로..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19:24/
확실히 영어몰입교육 보다는 교사들의 자질과 대우문제, 사교육과의 차별화 등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leilei (ID) / 08-08-14 11:30/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뭐.. 다른것도 다 죽이고 싶을 정도로 이명박 정부가 싫지만, 지금 가장 와닿는 부분은 고환율 정책으로 인한 PC부품들의 가격상승이 제일 와닿네요. 원래대로라면.. 850원까지는 내려가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19:24/
그러게요. 애초에 환율 문제만 제대로 대처했어도 지금 이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lsblord (ID) / 08-08-14 12:05/ 이댓글에댓글달기
  한가지 좋은점도 있더군요..
2mb만 보면 밥맛이 뚝뚝 떨어져서 다이어트에는 좋더이다..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19:21/
저는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때문에 살이 찌는 것 같네요...;;
  kkp61 (ID) kkp6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13:37/ 이댓글에댓글달기
  부채 부쳐주는거는 조금 오해소지가 높아 보인것 같고, 행동이 경망 스러워보였지만 앞에 부시인가 푸틴이엿던가요? 그사람을 설마 붙여 줫겟어여????
저도 2MB에 대해서 할말 하고 싶지만.... 몇몇분들이 그냥 무턱대고 비난하시네요, 비난을 할려면 2MB의 어떤면과 자기 생각이랑 비교해야지,,,,, 토론이 될것 같습니다....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19:26/
그 몇몇분에 해당하는 사람인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만, 나름대로 이명박의 실책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생각하고, 이유있는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무턱대고가 아닌, 이유있는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무턱대고 비난하는 것으로 보여졌다면 왜 무턱대고 비난하는 것인지를 말씀해 주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은데요.

부채질에 대해서는 오해의 소지도 있어서 저는 얘기한 바 없습니다만.
(kkp61) kkp6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5 12:35/
님보고 한 말이 아닙니다. 근거 없이 그냥 무조건 싫다.. 이런식의 사람들 보고 한 말입니다.... 오해하신것 같아서.. 오해 풀어주세요 ㅎㅎ; 저도 2mb에 대해서 우호적인 입장이 아니지만, 2mb를 무조건 줏대 없이 싫다 하는사람은 더욱더 싫거든요..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5 19:35/
아...;;; 제가 오해했었던 건가 보네요...^^;; 괜한 오해 죄송합니다...^^;;

저도 아무 생각없이 부화뇌동하는 사람들은 싫습니다.
  kidnap (ID) kidna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14:56/ 이댓글에댓글달기
  당선되어 직무수행 6개월째인 양반을 뻘짓했다고 내려오기하면 앞으로 그 어떤 누가
대중의 입김을 거스르고 정책을 수행할수있는지 ???????
MB가 못하고있지만 그게 탄핵으로 이어지는건 나라를 망하게만들뿐임돠..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19:12/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국민이 바라지 않는 일은 해서는 안되는 것이 정답인 겁니다.

잘못을 저지르고, 스스로도 잘못했다고 시인한 상태에서 책임있는 인사나 관련자들의 책임있는 자세가 없는 것은 마땅히 욕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gazaaja) / 08-08-14 19:16/
저도 현정부의 잘못된 점에 대해선 욕먹는거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탄핵까지 가야하는지, 게속해서 시위를 하고, 한나라의 대통령의 행동 하나하나 모두 잘못된것으로 몰아가는 행동은 잘못 됫다고 생각합니다....
  dreamwizard (ID) / 08-08-14 19:16/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현정부는 정말 맘에 안 들지만 아직 탄핵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19:28/
으음...;; 제 글이 좀 과격하게 쓰여지긴 했습니다만, 제 생각은 이런 겁니다.

노무현 정권때 노무현을 탄핵했던 것이 한나라당입니다. 당시 한나라당은 노무현의 선거개입 등을 문제삼아 탄핵을 주도했었지요.

그러나, 지금의 이명박의 실책은 당시의 노무현 대통령에 비하면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많고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무현은 탄핵해야 하고 이명박은 탄핵되는 것은 아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gurngi (ID) / 08-08-14 19:29/ 이댓글에댓글달기
  노무현 정부때도 못했다고 욕했지만 이정부는 그때보다도 더 못하네요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5 18:01/
노무현 정부에 비교하기가 미안해질 정도네요...
  ohye701 (ID)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4 21:10/ 이댓글에댓글달기
  맘에 들고 못들고의 이야기가 아닌듯 싶습니다.
너무 한가지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발언을 하게 될것 같아 자세한건 그냥 자중하기로;;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5 18:02/
맘에 들고 안들고의 경지를 떠난 얘기인 건가요;;;
(ohye701)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5 20:00/
맘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 현재의 정부는 이명박 정부이고 앞으로도 그러리라 봅니다.
탄핵을 위해서는 일단 국회의원 2/3이상이 동의 해야 하는 걸로 기억할뿐더러.. 일단 국민들이 뽑은 결과인 이상 지켜보아야 할 거죠. 물론 그중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국민전체가 나서야 하는 부분입니다마는...

민주주의라는게 단순히 국민에 의한 지배가 아니라 국민들에 의한 사회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다수가 맘에 안든다고 없애버린다면 그게 과연 민주주의라고 할수 있을까요?

물론 저역시 이명박 대통령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반대적 성향의 의견이 많습니다만...
  lswrome (ID)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5 11:34/ 이댓글에댓글달기
  전 정말 너무 싫습니다. 싫은거 쓰면 A4용지로 10장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5 18:02/
^^;; 전 아예 백과사전 분량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vobaman (ID) / 08-08-15 13:31/ 이댓글에댓글달기
  위에 잠깐 노무현 정부랑 비교하는데 노무현보다는 잘하는것 같네요.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5 18:03/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하고는 전혀 다르시군요. 차라리 노무현 때가 훨씬 낫지 않았낭요??
(lswrome) lswrom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5 22:19/
저도 노무현 뽑아놓고 욕도 많이한 사람이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노무현이 제 생각에는 1천억만배는 더 훌륭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우선 최초로 친일역사를 청산을 시도한 인물이고.

국민무서워한 인물이고,

국민들에게 대통령이 국민위에 있는것이 아니라 국민 아래에 있다는 진리를 알게 해줬고,

국민과 대화할려고 노력했으며,

욕을 먹오도 국방 자주화를 시도했으며,

부시가 쩔쩔맬정도로 외교하난 잘했고,

경제성장도 따지고 보면 5년동안 꾸준하게 잘했으며,

역사를 위해서 기록물을 남긴 최초의 대통령이며,

5년동안 아들 이름조차 알수 없을 정도로 깨끗했으며,

조중동이 그렇게 깔라고 했음에도 노건평씨가 50만원에 연루됬으나 무혐의로 된데 비하여 명박이 마누라 사촌은 벌써 30억을 먹었으며,

언론장악을 어떤 쥐같이 국민 무시하면서 하지 않았으며,

E-지원을 만든 대통령이며,

처음으로 군바리의 노고를 알고 월급을 6배 올려준 대통령이며,

국민소득 2만불 만들어 놓고도 욕먹은 이상한 대통령이며..

지금까지 가장 물가를 잘 잡은 대통령이고.

그리고 더 있지만 마지막으로 고향으로 내려간 최초의 대통령이며..

뽑아준 것도 국민이고, 지켜준 것도 국민인 최초의 대통령입니다,

난 왤케 요즘은 노무현이 그리운지..이게 다 쥐덕입니다.
  kado (ID) kad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5 13:42/ 이댓글에댓글달기
  민주주의에서 투표를 해서 선택한 결과에대한 책임은 그자신들 그 국민들이
책임을 져야 하겟지요. 우리나라 국민들은 배금주의에 빠져서 돈을위해서는 영혼마저도
던지는 국민입니다. 배부른 국민이 선택한결과 그 결과물도 그 국민이 받는건 당연하겠지요.
남탓하기전에 앞으로 투표라는걸 함부로 하면은 안되겠다는 경각심이라도 가지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은 박정희도 아니고 아무도 아닙니다... 오로지 사돈이 논을사도 배가아프다. 입니다 남잘되는꼴을 못보는 국민성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루었지만 그걸 유지시키는데에는
그국민성은 스스로를 파멸시킬수도 잇겠지요... 대통령을 욕하기전에 국민들 자신을 뒤돌아 보았으면 합니다. 대통령왈 국민이 뽑아놓고 왜 탓을 하느냐? 바로 맞는 말입니다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5 18:05/
국민이 뽑았다고 탓을 할 수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이 뽑았기에 더더욱 탓을 할 수 있는 거죠.

국민이 뽑았다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의 이익을 증진시켜주길 기대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당연히 탓을 해야 하는 겁니다.

오히려 탓을 할 수 없는 사람은 아예 투표조차 하지 않은 사람들이겠지요.
  wonjuni (ID) / 08-08-16 21:52/ 이댓글에댓글달기
  문제는 인물이 없다는거지요... 저도 반신반의 하면서 이명박씨에게 한표 던졌지만 최근까지 행보는 참 어처구니 없어서... 요즘 느낀거지만 모두를 위해 일할사람이 없다는겁니다... 국회의원과 행정관료 벤치마킹 싸이트를 간절히 원합니다... 국회에서 입법활동 안하고 당파싸움이나 하고 이런 집안 싸움덕에 나라 뺏기고... 민족이 갈리고... 어제 8.15 광복절이긴 하지만 외세의 손에 얻은거라 솔직히 치욕스러운 날입니다... 언제까지 이 짓거리 하려는지... 당분간 압축성장통이라고 보고 다음번 정권때까지 제 할일 하면서 살렵니다...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6 23:54/
이럴때일수록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서 눈을 뗄 수록 정치는 저들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게 될 테니까요.

자기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정치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의 눈길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wonjuni) / 08-08-17 3:11/
아... 물론 관심은 가져야한다는건 동의합니다만... 저는 평시민이라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저의 행동에 한정을 지었습니다...
  abuse0 (ID) / 08-08-17 16:44/ 이댓글에댓글달기
  전 개인적으로 이명박대통령이 80%는 잘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맘에 안드는 정책은 있지만 나머지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것들이라 생각합니다. 이명박대통령을 뽑았고 옳은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theadadv) / 08-08-18 12:09/
뭐가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써보시지요.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9 15:40/
이명박 대통령의 어떤 정책이 우리나라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지를 말씀해 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h85258 (ID) / 08-08-17 17:46/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명박씨의 그간 행적만 봐도.....도덕성이란 잣대는 시궁창에 버리더라도 도저히 능력있는 경제대통령은 아니란걸 알수 있었을것인데........그넘의 경제대통령 구호에 속아서리....ㅋ
(찬조출연했던 백수는 조선일보에 채용되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만....나머지 백수분들...어찌 살림살이 나아 지셨습니까? ㅎㅎ)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9 15:41/
저는 그 경제 대통령이라는 것 자체도 안믿었었고 그래서 안찍었었습니다만...;;; 결과에는 승복합니다. 대통령 당선된 것은 인정하지만, 대통령 되고 난 다믕의 실책은 정말 받아들일 수 없더군요.
  zolagun (ID) / 08-08-18 7:21/ 이댓글에댓글달기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명박 정부때 온갖 안좋은 것들이 속속들히 튀어나온 다는 거죠. 그 전까지는 함부로 나대지 못하던 것들이 튀어나와 서로의 주장을 펴는 것을 보면서(대표적으로 또라이트들)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이런식으로 지들이 대가리 처들고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지껄일 수 있나 하는게 저는 정말 무섭습니다. 대체 무엇이 그놈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일까요?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9 15:42/
정말, 뉴라이트같은 단체들이 강하게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얘기인 것 아닐까요...
  compluto (ID) / 08-08-19 9:24/ 이댓글에댓글달기
  노무현 정부와 비교해볼때 공정해야할 방송 매체의 태도가 확연하게 달라진걸 느낄수 있고(대표로 조중동), 여당의 권력이 너무 거대해지면서 국회가 제역활을 못하는것이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집권한지 몇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한자리수의 지지율만 봐도 국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전혀 국민에 대한 배려는 찾아볼수 없고 제살 불리기에만 급급한 대통령 및 여당의 태도에 대해 정말 화가 납니다.
대통령의 태도보다는 그에 기생하는 여당, 경찰이라는 이름의 기생충들이 더욱 더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아닌 민주주의의 탈을 쓴 공산주의 국가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9 15:43/
솔직히, 대통령보다 조중동을 먼저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중동만 없으면 대통령이 지금처럼 마음대로 하지는 못할테니까요.
  mhk92 (ID) mhk9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9 13:07/ 이댓글에댓글달기
  2mb는 2메가 용량의 한계를 절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함. 현실파악도 소통도 2메가 수준 ㅡㅡ;;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9 15:43/
지금은 오히려 2메가 이하로 떨어져 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fkim2 (ID) / 08-08-19 13:14/ 이댓글에댓글달기
  정책을 떠나서, 한 나라의 대표에 앉을 그릇이 되지 못합니다.
정책도 물론 전혀 서민들을 배려하고 있지 않지요.
이번에 인천 국제공항도 민영화 한다는거 같던데...
안그래도 우유를 좋아하는데 우유값이 올라서 죽을맛입니다.
왠만하면 서민 숨통좀 트여주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욕은 좀 먹었지만 오히려 대단하신 분 입니다.
정도를 걸어가신 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쉽게 알 수 있을것 입니다.
그러나 현 대통령은, 6개월만에 말아먹을 기세죠.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19 15:44/
이것 참... 저와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hardmania (ID) / 08-08-19 19:34/ 이댓글에댓글달기
  어륀지 영어교육이라고 말하니까, 영어위주의 교육에 대해서 정말 한심한 생각이 먼저 드는군요.
우리나라말도 제대로 몰라서 쩔쩔매면서 영어가 먼저라는 풍토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솔직히 저도 말이나 문법이 틀려서 부끄러워 할 때도 있습니다만, 요즘 한글써보라 그러면 의외로 맞춤법부터 틀리는 사람들 꽤 많더군요...^^;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20 0:59/
그러게요. 한글, 한국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면서 영어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발상이 가소롭기 그지 없습니다.
  ktloko (ID) / 08-08-19 22:27/ 이댓글에댓글달기
  태어나서 누군가가 이토록 싫고 미웠던 적이 없습니다.
상식 이하의 언행과 정책들, 수없는 말 바꾸기...정말 진저리납니다.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20 1:00/
정말 이렇게까지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대통령은 처음이었습니다...ㅡㅡ;;
  ydcom (ID) / 08-08-20 17:52/ 이댓글에댓글달기
  장사 하시는 분들 말을 들어보면 대체로 이러시더군요 "앞에 있으면 때려 XX고 싶다"고..

후손들에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기는 어떻게 기록 되어질까요?

'꼴통수구시대의 무기력한 시민사회'?

정치에 대한 관심과 끈을 놓지 말아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ㅡㅜ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나만 잘살면 된다는 배타적 이기심의 결과물이 바로 이명박대통령 입니다.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20 22:54/
정말 그렇습니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이 지금 이명박 대통령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정치권에 대해 시선을 놓치지 말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asto2020 (ID) asto202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21 4:16/ 이댓글에댓글달기
  아 잘못 눌렀다...난 깨끗한 대통령을 원한다고..
  kyta123 (ID) kyta12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21 14:42/ 이댓글에댓글달기
  어느 정부든 대통령의 의지대로 할수는 있지만 요즘 보면 세상이 거꾸로 가는 기분이 드는건 비단 저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정책이 있는자, 가진자들과 기업위주로 하기에 서민인 저는 거부합니다.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21 19:34/
가진 자들이 중심이 되는 사회일 수록 서민들은 더 힘들어지게 마련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벗어나야지요...
  alperman (ID) / 08-08-22 12:46/ 이댓글에댓글달기
  일반적인 인간의 뇌 구조상 질의는 긍정문으로 올리셔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 투표를 잘못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고로 투표 결과 자체가 의미가 퇴색될수도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싫으신 분은 찬성, 이명박 정부를 지지하시는 분은 반대를"

이 문맥은 반대하는것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는것에 반대하느냐? 로 해석됩니다.

글을 꼼꼼하게 한단어 한단어 읽으면 되지만 사람의 뇌구조는 개략적인 문맥을 보기 마련입니다.

저도 언뜩보고 이명박 정부에 반대하니 반대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댓글 보시면 그런 분들이 꽤 있다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라는 문맥이 더
명확합니다.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22 22:32/
답변을 먼저 쪽지로 보내드렸네요..;;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jun1023 (ID) / 08-08-24 23:25/ 이댓글에댓글달기
  에이 그럴리가요,ㅎㅎ
  bluemun (ID)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8-29 11:14/ 이댓글에댓글달기
  나도 정말 맘에 안듭니다.
지난 10년은 딴나라당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우리나라로서는 IMF를 극복하고 많은 경제적/정치적 발전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 자체를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80년대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그런 만행이 너무 싫어요
최루탄 마셔 본 사람이 그 고통을 알듯이 . 지난 10년 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너무 누려서 그 고통을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은듯 보이네요.
(valkyrie)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09-01 17:47/
참...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주장하는 그 10년이 이렇게 값지게 보일 줄은 몰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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