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d 필드테스트 제도 어떨까요?
 리누
 조회 : 3899 , 2009/09/01 00:03
요즘 필드테스트들이 상업화되어가고 광고화 되어가다보니 정작 필테의 순기능이라 할 수 있는 피드백이 거의 전무해졌죠.

대부분의 업체들이 쓴소리가 노출되는 것을 두려워 하는 탓이라고 봅니다.


보드나라에서 Closed 필드테스트 시스템을 도입해보면 어떨까요?

비판적인 파워유저 그룹을 주기적으로 모집하고, 비공개 게시판을 통해 특정 제품에 대해 버그라던지 개선되어야 할 부분 위주의 토론이 이루어지게 하는겁니다.

장기 집권화(?)를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멤버 교체가 이루어져야 하겠고,
현재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개선,보완 아이디어를 제출하라고 해서 필드테스터를 걸러낼 필요가 있을겁니다.

물론 내부 비공개 컨텐츠는 외부로 유출 금지라는 조항을 걸어야겠죠.




피드백이 오더라도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없는 단순 유통사라면 별로 쓸모 없겠지만, 본사와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업체들이라면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겁니다.








이와 비슷한 아이디어를 사내 아이디어 공모 사이트에 올려놨는데 채택이 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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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ckyang (ID)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01 9:49/ 이댓글에댓글달기
  closed 필테는 피드백으로 목적으로 한다면 좋죠. 하지만 그런것은 사내에서 하는게 아닌가요. 알파테스트요. 굳이 밖에서 한다면 그 회사는 규모가 작다고 볼 수 있네요. 모르겠네요. 그런것까지 굳이 외부로 할것까지은요. 한다면 좋지만요.
(리누) / 09-09-01 22:07/
고객의 생각과 개발/영업 하는 사람들의 실질적인 needs는 아무래도 다르죠. 또 같은 회사 안에 있는 사람들은 더더욱 쓴소리를 못합니다.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라서요 ^^;
  감자나무 (ID)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01 13:14/ 이댓글에댓글달기
  잘 지내냐? 짤릴 걱정은 없나보다? ㅋ

리뷰에 LCD관련 예기만 나오면 댓글 죽 달리던데 살살 봐줘가면서 써라 ㅡ.,ㅡ 아무래도 전직기자면서 삼성전자근무하는 사람하고 현직초보기자하고 같겠냐, 너보다 경력도짧은데 ㅋ

종종 글 남겨라.

아이디어는 좋은데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싶다. ㅋ
(리누) / 09-09-01 22:13/
그게..굳이 기자를 타겟으로 한다는건 아니었고요.^^;
선입견으로 인한 오해를 풀자는 취지에서 ㅋㅋ.

언제 한번 또 놀러 가고 싶은데 시간 내기가 쉽지 않네요 ㅋ
  masasi (ID) masasi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01 20:54/ 이댓글에댓글달기
  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의 단점은 몰라서 안고치는게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요...
기능추가나 인터페이스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은
굳이 클로즈로 해야할 필요가 없는것 같고요...
  deathesp (ID) deathes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01 21:15/ 이댓글에댓글달기
  제조사를 직접물고 한다고 해도... 그게 설계엔지니어와 직접 메일을 주고받거나
여기서 대만을가거나 대만에서 건너와서 프리토킹을 하면서 이야기 하지 않는 이상은
개선될 리도 없고... 기업 프로세스 잘알면서 그랴...ㅎㅎ 취지는 좋은데 가치의 실현가능성이 전무한 현실..
(리누) / 09-09-01 22:12/
굳이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에 한정짓지 않는다면야..

초창기 아이리버 서포터가 아이리버에 미친 영향을 생각한다면, 피드백의 순기능을 필요로하는 국내 업체도 충분히 있을법 한데. ㅎㅎ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02 8:43/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클로즈드 필드테스트라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억지로 미화해서 쓸 필요도 없을 것이고, 제품의 기능이나 성능 등에 냉정한 평가가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다만 평가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명확한 방침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다만... 이런 내용을 반길만한 회사가 몇군데나 있을지가 의문이긴 하네요...^^
  自炊락커 (ID) 自炊락커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04 20:39/ 이댓글에댓글달기
  회사에서 은폐해버릴우려가...
그리고 다른 악용의 소지가 생기는것 같네요
  成호철 (ID) 成호철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09 12:44/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리누님의 번쩍이는 아이디어네요^^
저도 찬성합니다~ㅎ
  폭풍전야 (ID) 폭풍전야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18 15:57/ 이댓글에댓글달기
  이미 필테를 제품 성능/호환성 테스트라는 측면이 아니라 홍보용 이벤트로 생각하는 업체들이 수용할지는 의문입니다. 클로즈드 테스트는 대개 개발진이나 일정 페이를 지불하는 테스터들을 통해 실시하고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는 체험단과 같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지요.

왜 업체들이 서포터즈에서 체험단으로 방향을 틀었는지를 생각하면 딱 답이 나오는 거죠.
  alakiss (ID) alakis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9-19 12:58/ 이댓글에댓글달기
  어디선가 본듯한 눈매인데요..
좋은 제안이네요..
그런데 받아줄 업체가 몇이나 될 지 모르겠군요..
지속성이 좀 우려되죠..
  eye2eyes (ID) / 09-10-20 15:04/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의견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윗분들의 우려와 같이 업체가 테스트에 임하는 목적과 자세가 중요하겠지요.

대표적으로 MS의 윈도우 베타테스트, 여러 온라인 게임들의 베타테스트의 진행목적은
단점을 알고 개선하고자함과 더 나은 아이디어를 얻어 적용하기 위함이 가장 크겠죠.
하드웨어 제조업체, 유통업체들도 이런 맘으로 필드테스트에 임할 수 있는 클로즈 테스트라면
발전적인 모습의 필드테스트를 기대할 수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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