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프로그램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무상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4558 , 2009/10/20 11:27
오토프로그램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토프로그램이란 주로 MMORPG에서 주로 사용하는것으로 소위 말해 반복작업을 기계가 되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토프로그램의 간략한 정의입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오토 사용 분명히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사람의 게임 방해, 게임경제의 혼란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게임운영쪽에서 분명 골치거리가 분명합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게임에서의 노가다성을 줄여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노가다성이 심한 게임은 분명히 이로 인해 게임에 질리는 것도 막아주는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보다는 단점이 크다고 생각하고 특히 운영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일부 게임에서 단 한번 적발시에도 계정차단 같은 강력제재를 하기도 하죠. 그런데 소보원이 1회 적발로 계정차단은 독단적이고 이를 증명하는 과정의 문제점으로 구제하라는 권고를 내렸는데요. 

물론 MMORPG게임중에 노가다성이 강한 게임들을 보면 오토가 대안일수도 있으것 같기도 하지만 단점들이 걸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과연 오토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드나라의 고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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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필요악이다. 너무 심하게만 하지 않는다면 허용해야 한다. 그런게임도 있지 않는가 오토는 절대로 안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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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lue1024 (ID) / 09-10-20 13:41/ 이댓글에댓글달기
  주제가 좀 애매하네요..ㅎ;

"노가다성이 강한 게임들을 보면 오토가 대안일수도 "

노가다성 게임때문에 오토가 활성화된게 아니라, 일명 작업장 - 게임머니 현거래를 위해 오토가 활성화 된것이죠. 일반 사용자는 오토 안돌립니다(오토p/g 하드웨어 다 유료) 차라리 현질하지..ㅋ

요즘은 게임 업체에서도 게임 상업성을 위해 시시하는것 같네요. 게임머니 현거래가 되어야 장사가 된다네 뭐래나.. 게임업체에서도 의지만 있다면 모두 차단할수 있겠죠.

그러기에 주제를 "온라인 게임 현거래 좋은가 나뿐가(?)"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jackyang (ID)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0-20 14:15/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세요. 랩업을 위해서 현질을 할까요? 그리고 오토는 작업장만 쓰는것은 아닙니다. 그런다면 모게임에서 오토프로그램을 캐쉬아이템으로 왜 팔까요? 작업장에서만 쓰는것은 아닙니다. 주로 작업장에서 쓴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런다면 왜 작업장에서 알바고용할까요? 오토만 쓰면 충분하지않은가요. 현거래는 이것과는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드님 제시한 것도 좋은 토론의 주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최근에 읽은 기사가 생각나서 올린것입니다.
  zzbaebae (ID) / 09-10-20 14:52/ 이댓글에댓글달기
  문제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생각해 봅시다.

똑같은 작업을 10번 하면 1의 성취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새로 나온 게임이니 누구나 신기해 하면서 반복된 작업(게임)을 하겠죠. 그리고 마침내 1의 성취를 얻으면 그 성취감으로 내(사실은 내가 아니라 내 아바타)가 조금전 반복된 작업을 하기전 보다 더욱 강해졌다는 만족감을 느끼게 되고, 유저는 다음 성취를 위해 게임 제작사가 만든 컨텐츠를 소비하게 됩니다.

온라인 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10번의 작업으로 1의 성취를 얻는다면 게임 컨텐츠 제조 업체로서는 컨텐츠 생산보다 소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감당이 되지를 않습니다.

유저를 얼마나 오랫동안 자신들이 만든 게임에 묶어 두느냐가 밥줄인 게임사로서 불과 한 두 시간만에 수 개월에서 수 년간 개발한 자신들의 컨텐츠가 바닥이 난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게임사는 유저가 자사의 게임에 중독이 될 수 있는 일정 레벨이 되는 시점이 되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투자 금액이 거의 무한대로 들어가고, 게임 컨텐츠 투자 시간에 비해 유저들의 컨텐츠 소비 시간의 불균형을 똑같은 작업을 100만번 혹은 그 이상 반복해야 1의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꼼수를 두게 된것입니다.

매크로를 이용한 사냥의 근본적인 책임은 게임 컨텐츠 제조 회사에 있지, 매크로를 이용하는 유저에게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리니지를 만든 국내 게임 컨텐츠 제조 업체가 돈 방석에 앉게 되자 이를 유사하게 따라 모방하는 거의 모든 국내 게임 업체들이 우후 죽순으로 생겨났습니다. 아바타의 그래픽 모양이 다를 뿐 추구하는 내용은 모두 리니지와 동일할 뿐입니다.

이에 반해서 블리자드가 만든 월드 어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는 유저가 겪게될 반복된 작업을 보다 덜 지겹게 느끼도록 노력한 게임사의 흔적이 보입니다.

또한 매크로를 이용한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간의 불균형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게임 곳곳에 매크로를 방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10년이 되어가는 리니지, 그리고 아바타만 다른 리니지 아류의 국산 게임 제조업체들은 블리자드의 저러한 노력을 외면한 체, 허황된 동시 접속자 숫자 늘리기와 실제 게임 유저 숫자가 아닌 비정상적인 동시 접속자 숫자로 자사 게임을 홍보하기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게임내에서 발생한 잉여 재산(아이템)을 팔거나, 부족 재산(아이템)을 사기 위해서 블리자드가 도입한 경매 시스템의 좋은 점을 배우고 더욱 발전 시켜나가기 보다는, 종전 방식으로 유저들이 24시간 클라이언트 컴퓨터를 켜두고 장사하게끔 방치해두고 자신들이 만든 게임 동시 접속자를 허황되게 불리기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게임 유저가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기 보다는, 비정상적인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하도록 강요하는 게임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방관하므로서 오히려 동시 접속자가 늘어나는 반사 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이러한 행위는 PC방 동시 접속율 1위의 게임이 국산 게임이라는 허황된 자부심을 줄 지는 몰라도, 게임 컨텐츠를 자세히 모르는 투자자를 기망하는 사기 행위입니다.

게임은 재미 있어야 합니다. 게임 컨텐츠 제조 업체는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빵을 만드는 업체가 다른 경쟁 빵 제조 업체보다 더욱 맛있는 빵을 만드려고 노력해야 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빵 제조 업체는 자사의 빵을 소비해 주는 고마운 소비자를 위해 더욱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빵 맛을 위한 연구가 아니고, 자신들의 빵이 아닌 다른 경쟁업체의 빵을 구매하지 못하도록 빵에 중독성 약품을 첨가하는 연구에만 몰두하는 현실.

빵 맛 향상에 대한 노력이 아닌, 자신들의 시장 점유율만을 홍보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시장 점유율을 올리기에만 급급한 현실은 같은 한국인으로서, 한국 기업이 진정 품질로서 세계 게임 시장을 정복하기를 바라는 소비자의 입장으로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매크로를 이용해야만 1의 성취를 얻도록 컨텐츠를 만들고, 매크로를 이용한 것이 자신들의 약관과 위배된다고 기망하는 행위는 양고기의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파는 양두구육과 무엇이 다르단 말입니까?

자사의 게임 컨텐츠 소비자를 자신들이 쳐둔 거미줄에 걸린 먹이감으로, 혹은 자신들이 만든 약물 중독자로 바라보는 현실이 국산 게임 제조사와 소비자의 관계 입니까?

호기심으로 게임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초반에 미끼삼아 재미를 느끼게 하고 중독되면 단물만 쭉쭉 빨아대는 것은,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지나가는 순진한 행인을 협박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와 뭐가 다른 것인지, 이런 제품을 자랑스럽게 메이드 인 코리아로 수출하고 뭐가 수출의 역군이라는 것인지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iblue1024 (ID) / 09-10-20 15:08/ 이댓글에댓글달기
  혹시 이 기사 때문인지..ㅎ?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10090086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군요...

근데 렙업때문에 현질 안해요..ㅎ;
  iblue1024 (ID) / 09-10-20 15:11/ 이댓글에댓글달기
  아..맞다.. 린1에서는 렙업때문에 현질하기는 해요. 만렙 찍기가 워낙 힘들기 때문에 케릭 키워주는 작업장도 있다고 하는군요.
  mungcom (ID) / 09-10-20 21:20/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은 그대로 인데 유저들이 변해가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저도 리니지를 오래도록 해왔습니다. 98년에 처음 시작해서 제대로 한건 00~01년 부터지만요.
중간에 이게임 저게임 다해보고 결국엔 리니지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리니지 유저로서 오토는 적극 반대이고, NC의 이번 대응은 적극 지지 하는 바입니다.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0-21 15:52/ 이댓글에댓글달기
  글쎄요... 오토를 사용함으로써 얻게되는 성취감이라는 것은, 그로인해 타 사용자에게 성취감을 박탈하는 결과가 되는 것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게임 자체를 즐기지 않기 때문에 별로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만, 매크로를 이용하는 게임이 즐거울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king8407 (ID)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0-21 19:16/ 이댓글에댓글달기
  제가 뮤를 하고있어서 오토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뮤가 망한 이유는 오토이기는 하지만.. 직장인분들에게는 오토가 그나마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게임하는분들은 레벨업이 빠르다. 득템이 많다. 퀘스트진행이 잘된다. 파티도 편하다. 파티시에도 인맥이 넓어진다. 길드분들과 친목길드이거나 공성 & 피케이길드로 나눠집니다.
직장인분들은 오토없이 한다고 치면.. 일하고 집에와서 게임하면 하루종일하는분들과 많은 차이가 나죠? 레벨이 늦다. 파티가 힘들다. 조금만 하다가 취침(일하고 피곤함).
오토는 발전하고 또 발전하고있는거 같습니다.
오토가 나올때는 먹자와 스킬오토가 되었는데.. 펌웨어처럼 업데이트가 되다보니 여러가지가 되는 기능들이 많이 나오고 USB메모리로도 오토가 가능하며.. 이제는 인터넷이 확대화되어 인터넷에서 직접 운영하여 돈주고 프로그램주어 오토돌리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오토는 필요한분들께는 필요하다. 필요치 않다면 수동으로 게임을 즐겨라.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0-22 9:31/ 이댓글에댓글달기
  약 5년 정도 즐기고 있는 MMORPG가 있는데 요즘 자동 사냥 프로그램으로 여러 사냥터를 휩쓰는 접속자들이 부쩍 늘어나서 게임 할 맛이 나지 않더군요. 그런 접속자들이 차지하는 사냥터들은 대부분 초보들이 수련하는 곳이기 때문에 신규 가입자 및 새로운 캐릭터를 형성한 사람들에게 상당한 페가 되고 있습니다.
게임은 직접 보면서 캐릭터를 움직여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인데 편리하다는 이유만으로 자동 사냥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지 항상 의문입니다.
  박익표 / 09-10-27 13:46/ 이댓글에댓글달기
  게임들을 보면 노가다성이 짖은 게임들이 대부분이며 이 맹점을 이용한 오토프로그램이 나오는것인데... 게임구조자체가 오토가 가능하게끔 되어 있는것들을 많이 봤습니다.
아이온같은 경우 매크로기능만 마스터하면 오토프로그램 못지 않게 게임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타겟설정기능만 없어도 오토가 상당부분 근절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ps,오토의 속사정을 보면 매크로기능 또는 게임을 해킹하여 오토를 만들기도 하지만 게임회사의 조언(조언이라 쓰고 지원이라 읽는다)을 받아서 오토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아마 추가수입발생 차원에서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때쥐신산 / 09-11-06 11:22/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저런경우를 아이들이나 학생들이 세상이치도 그런거라고 생각할까봐 두렵습니다.
일명...룰에서...저런건 "반칙"이 확실합니다.
일명 노가다가 싫으면 안하면됩니다.

문제는 "반칙"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자아라면...
사회에서도 그럴것임은 자명합니다.

모 버라이어티에서 그러지요..."나만 아니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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