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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케이스 교체기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음..일단 저는 대구에 사는 평범한 유저입니다. 평소에 pc로 게임도 하고 인코딩도 하는등 그냥저냥 잡다하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2008년쯤에 맞춘 브리즈번으로 그럭저럭 굴리며 사용했었는데, 슬슬 최신게임의 압박이 느껴지더군요. 마침내 2011년 4월경에 업글을 결심하고 다나와를 뒤적거리다가 불X저를 알게되고야 말았습니다. 암드에 비교적 호의적이었던지라 '바로 이거야' 하며 출시를 기다렸습니다...네..그러고야 말았습니다. ..........
.......2012년이 밝았습니다. 엊그제 2500k가 도착했네요...아이비까지 버티지 못하고 끝물샌디로 갈아탔습니다. 아.. 이야기가 딴길로...(__)
어쨋든 오버욕심에 둘러보다가 특가로 산 쿨러...높이가 160mm이었습니다.당장 케이스크기의 압박이 시작되었죠.
지금 사용중인 케이스가 (무려!) 2003년에 구입한 ...
[GMC-T50](현재 다른방 서브상태..)
오래도록 사용했던지라 여기저기 사용흔적이 잔뜩남아있어도 애착이 가는 녀석입니다.
3만9천원주고 산건데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뽕(..)을 뽑을대로 뽑았네요.ㅎ
쿨러가 들어갈만한 케이스를 고민하던때에 풍IV를 봤습니다.GMC 케이스를 잘쓰고 있었고 스펙도 디자인도 무척 좋아보여서 견적에 담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ノ)흐흐
비록 조금도 전문적이지 않고 재미도 없지만 한번 끄적여볼까하네요. (쓸데없이 긴 서론...)
그냥 대충 훑어봐주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배송이 왔는데!!
...보드불량으로 교체중이라... 조립은 못하고....ㅠ_ㅠ
쓸떼없이 겉모습만 찍고 있습니다.
팬....먼지필터....usb포트...
케이스덮개에 손잡이가 있어서 열기가 쉽네요.편리합니다.
3.5베이는 분리가 쉽게 분리가 가능하네요.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위한거라는데...저는 해당사항( ㅠ.ㅠ)이 없으므로 다시 얌전히 장착합니다...언젠간 빼고 말거야...
마감이 굉장이 잘되어 있어서 아무리 둘러봐도 날카롭게 생긴부분이 없네요.
다치거나 긁힐 걱정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전에 쓰던 케이스도 그렇지만 핸드드라이버가 더욱 발전되어 조립에 특별한 공구가 필요없어보입니다. 좋네요.
그 밖에...이러이러하고 저러저러...뭐 상세스펙이라던가 ...다른데도 많이 있으니 넘어가고... (무성의...) 결코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몇일후...드디어 조립을 해줍니다.!
하드를 장착하기 정말 편리합니다.
꺼내서 탁 탁 하니 끝이네요.. 6개나 되는 3.5베이에 모두 장착되어 있는데다가
SSD(저는 없지만...) 장착도 가능하기에 굉장이 편리하고 좋습니다.
5.25베이 가장 윗칸에 ODD를 넣을때...케이스 윗쪽 포트들을 연결한 선에 살짝 걸립니다.
잘 정리한후 우겨넣으면 들어갈것 같지만...
후후...쿨하게 간지도어를 열고 바로 밑칸에 설치해줍니다. (절대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파워는 밑으로 해야하지만 LED팬을 위해 위로 해봅니다..+_+
밑에 먼지필터가 놀게 생겼네요.
그 밖에 나머지를 달고...
귀찮지만 선정리(!?)를 열심히 합니다. 여기저기 구멍이 있어서 꽤나 깔끔(..!?)하게 되더군요.
뒷면에 열심히 우겨넣고 ... 뚜껑을 덮습니다. 덮으면 깔끔 합니다. 만족...!!
전체적으로 정말 안전하고 편하게 조립할수 있습니다.
다치거나 긁힐 염려도 없고 드라이버도 필요없네요. 맨
손으로 해도 긁히는 자국하나 안날정도로 깔끔하게 처리
되어 있습니다. 굳!
이러쿵저러쿵해서 조립끝! 후후... 전원을 켜봅니다.
다행이 LED도 다 들어오고 팬도 잘 돌아가고 !
바로옆에 두고 쓰는데도 상당히 조용한데다가
손을 대보면 바람이 술술~ 통풍이 잘돼서 쿨링에도 좋겠습니다. 이름값을 하네요
팬 컨트롤러가 아주 잘 작동하며 최고속으로 돌려도 크게 시끄럽지 않습니다.
게다가 팬속을 빠르게 하든 느리게 하든 입맛대로 상황대로 선택할수 있고, 최저속으로 돌려도 상당한 쿨링능력 보입니다.
하드도킹! 이 기능은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던건데 ..막상 사용해보니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하드를 10개정도 사용하는데 동시에 쓰는게 거의 불가능해서...
외장케이스도 쓰고...
나머지는 그냥 보관해뒀다가 로테이션돌리듯 써왔는데 ...
하드도킹 이거 진짜 편하네요.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하드를 꺼낼때 그냥 직각으로 뽑으면 먼지필터에 탁!걸리니 약간 눕혀서 꺼내면 잘나옵니다.
USB포트는...보드가 3.0내부지원을 안해서...두개는 그냥 놀리구( ㅠ.,ㅠ) 2.0포트 2개만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먼지에 대한 보호가 없이 상단에 위치해 있어서...
사용은 편리하지만 평시에는 집에 남아도는 천으로 덮어두고 있습니다. 후후...
마지막으로 대략 6일정도를 대충 사용해 보았습니다. (왜 대충이냐... ...후...6950이 초기불량이라 택배를 보냈는데 소식이 없네요..N당 가야하나...)
어쨌든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게다가 보드불량, 카드불량, 쿨러불량이라는 사태속에서도 멀쩡한 제품으로 와서 더더욱 만족스럽네요...아 눈물이...)
..그런데 ..케이스덮개가 잘 안열립니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어느순간부터 한쪽이 약간 휘었는지 열때 엄청난 힘을 요구하네요
...덮개가 강해진건지 내가 약해진건지...운동해야겠습니다....
에...또..
튜닝에 별 관심이 없었지만..밤에 컴터할때 LED가 생각보다 괜찮네요. 사진찍는 기술이 없어서 대충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이정도만 되어도 보기 좋네요. 이런건 처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크릴판이 좋군요. ^ㅡ^b~
아무튼 결론적으로 볼때 무엇하나 빠질것이 없는 훌륭한 케이스가 아닌가 하네요. 역시 GMC는 케이스를 잘 만드는것 같습니다. 저와 근 9년을 함께했던 T-50은 이제 서브가 되어 ...다른방으로 퇴출당하고...
저는 이제 새로운 부인....이 아니라 케이스와 함께 하겠네요...한 10년은 쓰지 않을까하는...ㅎ
케이스는 한번 바꾸면 오래사용하는 만큼 심사숙고하여
결정해야 하는데 그런 의미로 볼때 이 풍IV는 최고의 선
택이 아닐까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그럼 이상으로 일기...가 아니라 사용기를 끄적여 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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