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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4B PRO] 재미가 없으면 필드테스트가 아니다~! ^^
김사윤
조회 : 753 ,2002/01/28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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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없으면 인터넷이 아니듯이 인터넷을 통해서 이루어진 이번 테스트 역시 재미가 없으면 안될 것 같군요.
택배로 배달된 빵빵한 박스!
그 안에 무엇이 들었을 지 상상하는 동안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혹시 D-LED나 기타의 물건이 추가적으로 들어있는 것은 아닌가?
즐거운 상상의 시간이 잠시 지나고...
아쉬운(?) 마음으로 박스를 뜯었습니다.(사진이라도 찍어두어야 하나 싶어서요.)
박스 안에는 모두가 기다리던 AOpen AX4B PRO 가 들어있었습니다.
재미있는 박스였습니다. 피식~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열어보고 삽시다 스티커에 인쇄된 레이스달린 꽃무늬팬티는 압권이었습니다. 이런 걸 입는 남자도 있을 수 있겠죠...^^; 메인보드를 구입하실 때는 열어보고 사세요~ *^ ^*
예전에도 투명케이스를 썼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하면서 메인보드 케이스안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AOpen마크가 선명하게 인쇄된 칩셋 방열판 위쪽으로 콘덴서들이 나란히 나란히 열을 맞춰서 서 있는 게 상당히 듬직(?)해 보이더군요.
투명커버를 벗기면 블랙기판의 메인보드 등장~! 따라~ㄴ^^
이런 식으로 메인보드에 코팅이 되어 있으면 메인보드의 수명이 연장된다더군요.
기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식을 막아준다는 거죠...
PC조립후 3달정도 후에 케이스 열어보면 쿨러주변에는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죠... 이런 것도 어느 정도는 막아주지 않을까?
그런데 이상하게도 AX4B PRO는 다른 보드를 볼 때보다 넓직해 보이더군요.
특히 PCI슬롯의 경우 다른 보드들에 비해서 간격이 더 넓어 보이더군요.
ATX보드의 규격이 있으므로 달리 배열할 수도 없을 것인데 그렇게 보이는 것이 재미있더군요.(대개 PCI슬롯 사이에 WOL이나 WOM, CD-in 등의 커넥터가 위치하지 않아서 그런 듯 싶습니다.)
보드 칩셋 방열판을 아랫분처럼 저도 떼어내어 보았습니다.
보드가 출시되기 전에 테스트를 해서 그런지 방열판에 있는 써멀테이프가 녹아있더군요.
아마 출시시에 이상유무를 테스트를 했다는 증거로 보이네요.
무거운 메인보드였습니다.
이미 유명한 쿨러 뒷면에 장착된 쿨러의 단단한 고정과 보드의 휘어짐을 방지하기 위한 플라스틱 받침대를 볼 수 있었는데, 튼튼해보이던데요... 하지만 이렇게 히트싱크가 무거워지는 것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지네요...
쿨러장착을 위해서 쿨러가 결합하는 부분에는 높이가 낮은 콘덴서를 사용해서 설치가 용이하도록 배려하였더군요.
재미있는 투명 포장이었습니다.
메인보드를 들어내고 나서 무심히 내용물을 꺼내야지 하면서 아래의 투명케이스를 마저 들어냈습니다. 그런데 영어로 된 설치가이드만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럴 리가 없는데 하면서 바닥을 뒤져도 다른 건 없더군요.
메인보드와 아래의 투명케이스를 벗겨냈기 때문에 하단 투명케이스에 들어있던 내용물을 보지 못하는 실수를...^^; 포장으로 이렇게 피식거리기도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외형상 메인보드의 아쉬운 점은
(1) Die Hard BIOS가 빠져있는 점입니다.
장점이라고 광고되는 기능이 옵션으로 채택되어서 빠진 부분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환경에서 이런 기능이 옵션이라니... #.#
(2) 5V 및 3.3V 추가전원커넥터도 빠져 있다니...
사용설명서나 설치가이드 등에 나온 그림과 다르게 ATX전원커넥터 옆의 추가전원커넥터가 빠져 있다. 이것땜에 사용하다가 다운당하진 않겠죠...^^;
(3) ATX전원커넥터 쪽의 코팅이 손가락 한마디정도 뭉게져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4) Phoenix Bios or AWARD Bios ?
메인보드에는 Phoenix Bios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사용설명서에는 AWARD Bios라고 적혀있네요...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지... 부팅해보면 알겠죠... ^^;
(5) 메모리 관련 설명이 부족하다.
DDR메모리의 설치시 보면 소켓에 설치하는 것에 대한 방법만 있고, 메모리 구성방법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지금 판매되고 있는 메모리라고 해봐야 양면 아니면 단면, 128MB 아니면 256MB가 전부입니다. 이 메모리의 종류별로 소켓 3개에 설치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몇 안되므로 충분히 정리해주는 것이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이 부분에 대한 문제발생에 대한 언급이 꽤 오래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메뉴얼에 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 너무한 듯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일반적으로 DDR메모리를 184핀으로 설명하는데 사용설명서 상에는 92핀기준으로 설명을 하고 있군요. 아쉬워서 적습니다.
(6) FAN2 커넥터는 후면 쿨러의 장착에 사용하고, FAN3를 전면쿨러에 사용하고 나면 파워서플라이에서 요구하는 파워쿨러에 전원을 공급할 커넥터가 부족하게 되더군요. 요새 케이스에 전면과 후면에 쿨러를 장착하여 시스템을 쿨링시키도록 되어 있는 것을 흔희 볼 수 있는데, 그런 케이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부족한 전원커넥터를 제공하게 되는군요. 물론 대부분의 보드가 2개-3개의 팬커넥터밖에 제공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7) IDE 커넥터와 FDD 커넥터가 너무 바짝 붙어 있어서 사용중에 충격으로 인한 케이블의 이탈이 야기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케이블을 연결할 때에도 불편하구요.-.-*
또 눈에 띄면 적겠습니다.
완전히 불만으로 가득찬 것 같이 보이겠군요.^^; 7가지 외에는 아직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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