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4 지원 칲셋들

850은
펜4지원 최초 칲셋이다. RDRAM을 쓰며 듀얼채널 기술을 이용한다. 1초당
3.2Gbit의 전송폭을 자랑한다. 두개의 메모리가 한조가 되어 장착 되어야한다.

처음
출시당시 펜4를 지원하는 보드가 이것밖에 없는 관계로 가격이 비싼
반면에 판매량이 엄청났으나. 곧 다른 칲셋기반의 메인보드가 출시되면서
보드와 RDRAM의 높은 가격 때문에 점차 입지가 좁혀지고 있다. 하지만
펜4 지원 칲셋중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845는
두가지로 분류된다. SDRAM기반의 845B와 DDR SDRAM기반의 845D(845B0)가
있다. 인텔은 845를 출시하면서 펜4 계열의 SDR과 DDR 층을 주름잡고 있던 비아의
발목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845B가 나오면서 펜4의 수요는 급증하게 돼었고,
메인보드 가격이 많이 내리게 돼었다. 그런데 845D는 충분한 기술이
있었음에도 왜 늦게 나온것일까? 이유는 인텔과 램버스사의 계약기간
때문이라고한다. 인텔이 RDRAM을 쓸거라는 계약때문에 출시가 늦어졌고
그 계약이 끝난 최근에야 나오기 시작했다.

인텔이
RDRAM과 함께 흐지부지한 성과를 거두고 있을때, 나온 칲셋이다. 처음
나올당시 인텔과 펜4의 라이센스 법정 싸움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여러
메인보드 업체가 꺼려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시장에 나온 물건이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850 보드와 RDRAM의 가격에 2/3 수준의 가격에 거래
돼었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얼마 안돼 845가 나오면서
인기가 많이 떨어진 제품이다.

이칲셋
역시 DDR 과 SDR을 각각 지원하는 제품과 이를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이
나와있다.

645는
DDR SDRAM을 지원한다. 주목할 만한 기능은 MULTIOL기술이다. 기존의
노스/사우스 브릿지 링크와는 차별된 높은 전송속도를 가지게 된다.
각각의 데이터 버스가 266MHz 의 속도로 동작하기 때문에, 양방향으로 데이터를 전송시 533MB/sec 라는 높은 대역폭
발생하여 병목현상이 적다. 또한 노스 브릿지인 SiS645 칩은 PC100/133 SDRAM 및 DDR SDRAM 200/266/333 메모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