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나라 KT133A 필드테스트 ABIT KT133A 최종보고서입니다.저작권은 보드나라 ( www.bodnara.co.kr )와 하석문 테스터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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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하석문 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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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하석문(smha78@hotmail.com )
1. 레이아웃/수령 후 느낌/조립시 느낌
1. 박스에서 메인보드를 꺼내어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ISA슬롯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메인보드들이 ISA슬롯을 제거하였지만, 아직까지는 ISA 사운드카드나 랜카드를 사용하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 PCI용을 사자니 아직은 쓸만하고, 쓸려고 해도 슬롯이 없다면 참으로 난감합니다. 이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기에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이 말은 업그레이드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는 말도 됩니다.
2. 두 번째로 눈에 들어온 것은 내장 사운드 코덱(AC97 )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디자인이라는 것입니다. 대부분 On Board Sound Connector를 고려해 디자인 하고 Connector가 없는 제품은 제거 흔적이 남아있는데 ABIT KT7A는 전혀 이런것이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ABIT의 네임 벨류와 연관지어 생각해 보면, 이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PIC(혹은 ISA) 사운드카드를 사용하리라고 보고 아예 넣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소비자에겐 오히려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강력한 경쟁상대인 ASUS A7V133-C(Raid 제거)과 달리 AGP Pro슬롯 대신 AGP(X4)를 선택하였습니다. 아직 AGP Pro를 사용하는 유저가 극소수이기 때문에 오히려 설계와 비용면에서 상당한 절감이 있어 보입니다. 시장에서 가격을 보아도 약 2만원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상의 세 가지로 볼 때 ABIT KT7A의 가장 큰 특징은 겉으로 보이는 스펙 보다는 실속을 차린 보드라는 것입니다. 전혀 군더더기가 없고,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것을 정확하게 잡아내어 설계했으므로 가격또한 동급의 ASUS보다 저렴합니다.
4. Raid Controller Chip이 제거된 자국입니다. 상위 모델인 KT7A-Raid에서는 High Point Raid Controller가 내장되어 저렴한 가격에 Raid환경을 구축 할 수 있습니다. 내장 High Point Raid Controller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IDE커넥터의 위치나 Raid용 HDD 커넥터의 위치는 아주 이상적입니다. 1차 테스트용 메인보드였던 유니텍 MS-6330 Turbo는 Raid HDD 커넥터가 타워형 케이스에 설치 하였을 때 바닥에 위치해 미들타워 이상에서 하드렉에 설치하는 것이 어려워 보였지만 이 제품은 상단에 위치하므로 하드렉을 이용하더라도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아주 이상적인 위치로 보입니다.
5. 메인보드 입력전원 커넥터입니다. CPU 소켓 바로 옆, 타워형 케이스에 장착시 최 상단에 위치합니다. 저는 이 위치가 가장 이상적인 파워 커넥터의 위치라고 봅니다. 내부 배선 정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고 다른 장치에 전혀 물리적 위치에 의한 방해를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6. 파란색 네모, 세 군데를 보시면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품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않고 한 곳으로 집중되어 있고 배열도 종/횡으로 되어있어 아주 깔끔해 보입니다.(혹시 디자인 한 사람이 결벽증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이런 배열이 성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보고만 있어도 눈이 즐거워집니다. ^^*
7. 노란색 네모, 세 군데를 보시면 3pin FAN 커넥터가 4개인 것을 알 수있습니다. 보드상에서 상당한 팬 확장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 클럭의 CPU가 나오면서 쿨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에 대한 배려로 보입니다. 그리고 케이스 튜닝이나 오버클럭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워 커넥터 옆에 위치한 두 개의 FAN 커넥터 중 아래것이 CPU FAN커넥터인데 이곳에 CPU FAN을 연결하지 않으면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CMOS Setup에서 사용여부를 결정 할 수 있으나 Default로 Enable되어 있으므로 RPM Check가 가능한 FAN을 부착 후 부팅해야 합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 CPU FAN이 멎어버리거나 했을 때 강제 종료 시킴으로서 CPU를 보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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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소켓의 온도 센서 사진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하늘색 점이 CPU온도 체크를 위한 센서입니다. 보통 박막 온도센서를 이용하는데 이 보드는 LED처럼 생긴(이름은 잘 모름)것을 써서 물리적으로 박막온도 센서보다는 둔합니다. 따라서 CPU코어 뒷면에 최대한 접근시키기도 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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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Point Raid Conntroller Chip 제거 자국입니다. ASUS A7V133에있는 Promise Chip은 Raid Level 0만 지원하는 반면(물론 트윅하지 않았을 때) ABIT KT7A-Raid의 High Piont Chip은 Raid Level 0, 1, 0+1을 지원해 저장되는 데이터의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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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BIOS로 AWARD BIOS를 사용하고 CPU Soft MENU™ Ⅲ를 지원하며, Plug-and-Play, APM, DMI를 지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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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Bridge로 Via VT8363A(KT133A)를 사용해 FSB 100/133, PC 100/133 메모리지원, 최대 1.5GB 메모리 지원, AGP x1,x2,x4를 지원합니다. 칩셋위에 얹은 쿨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는 칩셋의 발열을 짐작케 하며, 또한 안정적인 작동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South Bridge는 Via VT82 C686B를 사용해 IDE 2채널, DMA 33/66/100 지원, 4 USB(2 온보드, 2 확장 포트), 최대 128GB의 HDD지원, 하드웨어 모니터링등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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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하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커넥터의 위치나 부품의 정리등이 아주 탁월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Alpha PEP66 히트싱크에 60mm 25T FAN(일반적인 60mm FAN)을 사용할 수 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0T FAN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이는 아주 특수한 경우(Alpha PEP66 + 60mm 25T FAN)에 해당되므로 그리 걱정할 것이 못됩니다. 또 PEP66 히트싱크를 사용하더라도 서모엔진 기본팬(2천원), Delta 60mm 10T(1만원)에 구입 할 수있어 히트싱크 전체를 갈지 않아도 됩니다.
2. 오버클러킹에 도전
코어 전압을 1.85V로 설정하고 VIO 3.6V일 때 최대 1466MHz(=133MHz x 100)까지 가능했습니다. 그 이상은 윈도 부팅도중 다운되어 불가능 했습니다. 또한 현재 가능한 최고클럭인 1466MHz에서 Prime95를 24시간 돌렸으나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세 종류의 KT133A 보드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오버클럭이 메인보드의 특성보다는 오히려 CPU의 특성을 더 많이 탄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테스트 한 모든 메인보드에서 가능한 최고 클럭은 1466MHz였습니다. 오버클럭 테스트에 사용된 하드웨어와 드라이버, OS는 아래 CPU/Memory Test와 동일합니다.
3. CPU/Memory 성능 TEST(Sandra TE)
(1) Test 환경
[ 테스트에 사용된 하드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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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T KT7A KT133A Chipset, Soft Menu™I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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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thlon™ 1000MHz AXIA K-10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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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PC133 128M 16M X 8 (단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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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 Radeon LE 트윅 하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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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ic SS300-FS 300W(5V-30A, 3.3V-28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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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tech XG-Go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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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DTLA-305040 5400rpm, 41.1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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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48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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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L 8139C 10/10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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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PEP66 서모엔진 기본팬 1개로 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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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ol 705D 최대 해상도 1200X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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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106K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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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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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tech Wheel |
[ O/S & Driver & etc]
O/S : Microsoft Windows ME
Direct X 8.0a
Via 4in1 4.32
Radeon WinME Driver V4.31.7075
ABIT KT7A Official BIOS KT7_3R.BIN
XG WIN95/98/me Driver Ver 2019
(2) 100X10(=1000MHz) 벤치 결과
▲[WCPUID] ▲[CPU Benchmark] ▲[Multimedia Benchmark]
유니텍 MS-6330 Turbo는 FSB가 99.95MHz여서 CPU클럭은 낮게 측정되었지만, 오히려 전체적인 수치는 약간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오차의 수준으로 볼 수 있어 단정하긴 어렵습니다. 아래는 두 메인보드간의 테스트 결과표입니다.
▲[Memory Setting] ▲[Memory Benchmark]
Bios에서 Load Optimize Default로 했을 때 3-3-3, 100MHz로 설정되었습니다. KT7A는 바이오스상에서 Memory에 관한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지만 Default로 가장 안전한 값이 잡혀 있으므로 약간만 손을 봐주면 Memory성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MS-6330 Turbo와 결과 비교를 위해 MS-6330 Tubo의 Default인 3-3-3, 133MHz, 4-way와 같은 설정을 ABIT KT7A도 하였습니다.(엄밀히 말하면 Default가 아니지만 같은 조건에서 비교를 위해서 입니다.)
▼MEM-Tach
CPUReviews.com에서 개발한 메모리 벤치마크 유틸리티로 한 번에 다양한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한 테스트라 이전 보드와의 비교는 하지 않습니다. 3차부터 비교해 나가겠습니다.
(3) 133X11(=1466MHz) 벤치 결과
▲[WCPUID] ▲[CPU Benchmark] ▲[Multimedia Benchmark]
WCPUID로 확인한 클럭에서 FSB 133.34MHz입니다. 이는 133X7.5=997.5가 되기 때문에 133.34으로 해주면 1000이 나옵니다. 그래서 FSB 133 보드의 대부분이 133보다 약간 높은 FSB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1차 테스트 보드인 MS-6330 Turbo는 FSB 132.80을 사용해 약간 낮은 CPU클럭을 보였습니다. 이 테스트에서는 바이오스에서 설정 가능한 최고값을 설정하였습니다. 이번에는 ABIT KT7A가 약간 더 높게 측정 되었습니다만 오차 범위정도로 보입니다.
▲[Memory Setting] ▲[Mememory Benchmark]
바이오스상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내는 세팅을 했을 때 입니다. 오차범위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위의 산드라 캡쳐 화면을 보시면 VIA KT266 Chipset PC2100 CL2 DDR Memory에 필적하는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S-6330 Turbo와의 비교에서는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바이오스에서 설정을 변경하는 것 만으로도 이와같은 메모리 성능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4. Graphic 성능 TEST
사용된 하드웨어와 드라이버는 모두 위의 CPU/Memory Test와 같습니다. Load Optimize Default후에 CPU는 100MHz(FSB)x10(Multiplier)=1000MHz로 설정하였고 Memory는 133MHz, 3-3-3, 4-way로 설정하였습니다. 그 외에 모든 설정은 Default상태에서 테스트 했습니다.
(1) 3D Mark 2001
낮은 해상도에서는 ABIT KT7A가 약간 높은 성능을 보이고 높은 해상도로 갈수록 유니텍 MS-6330 Turbo가 약간씩 앞서고 있습니다. 비슷한 성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2) 3D Mark 2000
새로 추가된 테스트 입니다. 그래서 유니텍 MS-6330 Turbo에 대한 데이터는 없어서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3) ZD Winbench99 High-End Graphics Winmark99
역시 이번에 새로 추가한 테스트라서 비교할 데이터가 없습니다. 다음 3차 테스트부터 비교할 예정입니다.
5. DISK I/O 성능 TEST
역시 사용된 하드웨어와 Driver, OS는 CPU/Memory TEST와 같습니다.
ABIT KT7A를 테스트 하기 전 파티션 설정이 변경되어 유니텍 MS-6330 Turbo와의 비교는 생략합니다.
(1) Sandra Te Drive Benchmark
▲[C Drive] ▲[F Drive] ▲[H Drive]
C Drive는 OS와 유틸리티가 설치된 드라이브로 가장 빠른 논리드라이브 입니다.
F Drive는 500MB이상의 동영상 파일이 저장된 드라이브 입니다.
G Drive는 zip형태로 저장된 백업 파일이 있는 곳입니다.
(2) ZD Winbench99 Disk Inspection test
▼ C:
▼ G:
▼ F:
(3) ZD Winbench99 High End Disk Winmark
(4) HDD Benchmark Utility
하드디스크의 전반적인 성능을 테스트 할 수 있고 또한 문제점을 찾아서 복구 할 수있는 HDD Utility입니다. 총 5개의 유틸리티로 구성되어있으며(HDD Alert UTILity, HDD Benchmark UTILity, HDD Control UTILity, HDD Info UTILity, and HDD Test&Repair UTILity) 아주 유용합니다.
Disk I/O성능 테스트는 뜻하지 않게 파티션 설정이 변경되어 이전 결과와 비교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3차 테스트부터 이번 결과와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6. 제품의 장점
(1) 무엇보다도 깔끔한 레이아웃이 맘에 듭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데 AMR이나 CNR슬롯 대신 ISA슬롯을 사용하였고, AGP Pro대신 AGP(x4)를 사용하여 가격적인 면에서 도움을 봤다고 할 수 있고 또한 유저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2) 메모리 성능 부분에서 Via KT266 PC2100 DDR CL2메모리와 견줄만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어떤 메인보드보다 세세한 메모리 설정이 가능하여 얻을 수 있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경쟁사 대비 가격면입니다. 동급의 네임벨류를 가진 ASUS A7V133-C에 비해 최저 약 2만원가량 저렴해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4) 아주 뛰어난 영문 및 한글 설명서는 누가 보아되 쉽게 조립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5) 테스트 하는 2주동안 2번 바이오스가 발표되었습니다. 물론 하나는 아직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로 빨리 바이오스가 업데이트되는 메인보드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안정성도 향상되어간다는 말도 됩니다.
(6) 오버클럭을 위한 점퍼와 딥스위치가 모두 사라지고 Soft Menu™III로 가능해 케이스를 열 필요가 없습니다. 배수, 전압, FSB 모두를 바이오스에서 조절하도록 되어있고 또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7. 제품의 단점
(1) 먼저 자체 모니터링 유틸리티를 제공하지 않는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보입니다. ASUS의 경우 PC Probe(언제나 ABIT는 ASUS와 비교대상이 됩니다..)라는 자체 모니터링 유틸리티를 제공해 VIA Hardware Monitor의 단점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1차 테스트 보드였던 MSI도 자체 모니터링 유틸리티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ABIT의 경우 이런 유틸리티가 없어 말많고 부정확 하기로 소문난 VIA의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별 것 아닌것 같지만 제 생각에는 좀 더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런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2) IDE케이블이 하나 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역시 1차 테스트용 보드도 마찬가지 였지만, 제 기억으로는 대부분 DMA 33케이블 정도는 같이 제공 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8. Test도중 발생한 문제
(1) 3DMark 2001 4회 실행시 화면이 깨지는 현상은 여전하였습니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아직 알지 못하지만 제가 테스트 해 본 3개의 KT133A칩셋 메인보드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였습니다. 3차 테스트 부터 이 현상에 대해 집중 테스트를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각 메인보드 본사와 리셀러들에게 이것을 테스트 하기위해 지원을 해달라는 메일을 보냈지만 무응답이 대부분이었고 또는 지원이 불가능 하다고 했습니다. 유일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곳은 MSI로 리셀러인 유니텍에 제 메일을 포스팅 해준다고 하였으나 유니텍에서는 반응이 없습니다. 물론 보드나라 사장님께서 테스트를 한다면 적극 지원해 주신다고는 하였지만 현재 시장에 있는 거의 모든 칩셋과 CPU, VGA를 테스트 해야하기 때문에 수량이 엄청납니다.(어떤 칩셋과 VGA의 조합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지를 알기 위해서 확실한 비교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종류를 테스트 하는것이 불가피 합니다.) 많은 것을 보드나라에 협조를 구하기 보다는 제조사나 리셀러의 협조를 얻어 보려고 했지만 잘 안되는군요. 혹시 제 글을 보시는 리셀러분들 중 제 테스트에 지원을 하고싶으시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갑자기 광고성 글로......)
(2) HD-Tach를 실행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실행만 하면 파란 화면이 떠 더 이상 진행 할 수가 없었는데 이 문제는 윈도를 재설치해도 마찬가지여서 원인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1차 테스트 보드에서도 똑같이 발생한 문제입니다.
9. 바이오스
여느 AWARD BIOS와다른것이 없지만 첫 메뉴가 Soft Menu III로 되어있습니다. 이미 언급했듯이 바이오스에서 다양한 메모리 세팅이 가능하도록 되어있기때문에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바이오스 세팅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Soft Menu III
Fast CPU Command Decode : Fast 시스템이 불안하면 Normal로 합니다.
Enhanced Chip Performance : Enable
Force 4-Way interleave : Enable 4-way Interleave가 가능하도록 하는 옵션입니다. Advanced Chip Configuration에서도 설정을 해 주어야 비로소 4-way Interleave가 가능해집니다.
Enable Dram 4K-Page Mode : Enable
(2) Advanced Chip Configuration
Bank 0/1 Dram Timing : Turbo Bank 2/3, 4/5에 대해서도 같은 설정을 해줍니다. 시스템이 불안정해지면 8/10ns로 설정합니다.
Dram Bank interleave : 4-Way 이 설정을 해야만 비로소 4-way interleave가 가능해 집니다.
Delay Dram Read Latch : No Delay 시스템이 불안해지면 딜레이 타이밍을 조금씩 높입니다.
SDRAM Cycle Strength : 2 램의 특성에 따라 부팅이 안되거나 혹은 잦은 다운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3으로 설정해 줍니다.
10. 총평
레이아웃에서, 메모리 성능에서, 조립 편의성에서, 가격면에서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어떤 부품과도 호환성 문제를 일으키지 않아 믿을 만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DMA33케이블과 자체 모니터링 유틸리티의 부재는 고려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 외에는 과연 ABIT구나 하는 생각이 팍팍 들 정도로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보드나라 KT133A 필드테스트 ABIT KT133A 최종보고서입니다.저작권은 보드나라 ( www.bodnara.co.kr )와 하석문 테스터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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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하석문 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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