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기기는 이전에 비해 줄어들었고 파워는 좀더 좋다는걸로 업했는데... 전력부족현상같은게 보인다는건....
역시 메인보드에서 전압 락(?)이 걸려버린것과 관련되는듯.. --
어쨌든 현 보드에서 멀티테스킹에서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CD레코딩시에 일부 메인 보드에서 보이던 미~세한(정말 귀기울여 들어야만 들리던) 잡음은 없는대신 역시 미세하지만, 오래된 레코드판에서 나는 듯한 "톡~ 톡~" 튀는 잡음이 섞이네요.
레코딩시에 99%에서 고정이던 캐시가 90~95%수준에서 왔다갔다하네요.
머...구어만 지면 상관없지만... 특이하다고나 할까요. --
CD라이팅, 내부내트웍, 인터넷, 미디어플레이등.. 두가지 이상을 동시에 실행시키면 서로간의 간섭에 의해 시스템이 느려지고 불안해지는 현상과,
내부네트웍을 읿어버리는 현상등도 발생하네요.
현재 듀론 650을 500으로 라데온 LE를 150에서 120으로 다운클럭시키고, 바이오스 옵션의 대부분을 디세이블 시킨 상태로 사용중입니다.
이정도로 해야 겨우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군요. =_=
보통 상태로는 시도떄도없이 정지하니... 이전 아비트보드 이후 계속 불안정한 시스템이니... 어쩌면 시퓨나 다른 주변기기 문제일지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증상이 서로 다르니... 그런건 아닐것이라는 판단! -_-;
나름대로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이용한 안정성 테스트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실제 사용시에 잦은 다운으로 문제를 발생시키는군요.
역시.. 오류나 파란화면이 아니라 마우스 포인터 정지와 시스템 먹통이라는 문제는 전압문제에서 기여하는듯 합니다.
P.S. 현재까지의 테스트에서 보드의 좋지 않은점만 자꾸 부각시키는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판매자 입장에서도 사용자 입장에서도 기분좋은 일은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테스트를 지원한 동기에서도 밝혔듯(아시는 분은 거의 없으시겠지만.. ^^)
제 테스트의 목적은 안정성과 호환성입니다.
이런 제가 내릴수 있는 최고의 찬사는...
안정성에서도 호환성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정도 일것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최상이지만, 이미 해결이 불가능하다면 문제를 알려주어 피해갈수 있게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