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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벤치 (K1과 K2의 성능은 비슷?)
김지한
조회 : 1871 ,2001/08/17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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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몇 번 벤치마크를 돌려보면서 자꾸 의구심이 생기네요. K2가 K1보다 일정 정도 뛰어날 거라는 기대가 자꾸 무너지기 때문인 듯... 기본적으로 클럭 차이인 175 : 115의 비율만큼 K2가 빨라야 할 것 같은데, 벤치마크 결과만으로 보면 K2와 K1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아래는 윈튠에 의한 2D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왼쪽이 K2, 오른쪽이 K1이구, 단위는 초당 100만픽셀입니다. 즉, MPixels/s... 글구, 수치는 3번 돌린 평균값입니다.)
★ 640x480x16bit === 11.04 : 10.25 (92.84%)
★ 640x480x32bit === 8.976 : 8.225 (91.63%)
★ 1024x768x16bit == 18.27 : 16.83 (92.12%)
★ 1024x768x32bit == 14.51 : 13.05 (89.94%)
★ 1600x1200x16bit = 28.51 : 25.58 (89.72%)
★ 1600x1200x32bit = 21.92 : 18.47 (84.26%)
고해상도로 갈수록 색상수가 높아질수록 차이가 벌어지긴 하지만, 이 결과는 "K1의 분전"이라고밖에 할 수 없을 듯...
DirectDraw를 이용한 2D 속도를 측정하는 N-Bench의 2D 결과(지난 번에 포스팅한 글에도 있지만..) 역시 비슷한 수준을 보입니다.
★ N-Bench 2D Graphics === 1558 (48.72 fps) : 1506 (47.09 fps)
역시 K1이 K2의 96.66%에 해당하는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대체 K1과 K2의 클럭 차이는 어디서 나타나는 걸까요?
이런 결과가 나타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요? 몇 가지 가설을 세워봤습니다. 어떤 게 맞을까요?
① 카이로 계열은 CPU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빠른 CPU를 사용한 시스템에서는 K1과 K2의 성능 차이가 줄어든다. (테스트베드는 펜티엄3 1기가 시스템)
② 아직 드라이버가 온전치 않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스트베드에 설치된 OS는 윈도우 2000 RC2)
③ 클럭에서는 K2가 높지만, K1은 AGP 4배속 모드를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그 차이가 상쇄되는 것이다. (K2는 AGP 2배속으로 고정)
④ 테스트에 사용한 K1과 K2가 서로 다른 회사 제품이기 때문이다. (-_-;;;)
⑤ 벤치마크 툴들이 카이로를 100%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등등... 갈수록 말이 안되는 가설이 나올 듯 싶어서 요기까지만 합니다...^^;;;
낮은 클럭의 CPU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K1과 K2의 비교테스트를 해 보시면 1번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답이 나올 것 같네요. 무엇보다도 윈도우 2000이나 XP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현 시점에서는 새 드라이버가 빨리 나와야 정확한 성능을 측정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은 요기까지...
- zee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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