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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장송님 만났습니다~.
이태우
조회 : 832 ,2001/08/17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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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에서 내려서.. 선인상가루 가서~
하드 교환 받고.. 고장송님한테 연락 하기루 했는데..
썩을, 동전쓰는 공중전화기가 없었음다. ㅡㅡ.
다시 신용산역까지 걸어가서 연락하구, 선인상가 앞에서 겨우 만나서..
냉면 얻어먹구. 보드나라 들려서 고장송님 카드 교환하시구..
같이 지하철 타구 왔슴다. ;
이런저런 얘기두 하구..
고장송님 역시 엄청난 고수시더군요. ;
음.. ; 글구. 담에 볼때는 제가 대접하께요.-;
ps. e900 데게 이쁘네요..;
추가..
아.. 글구. 냉면먹으러 가서..
제가 면발 못자르구.. 꾸역꾸역 넘기다가..
눈물 쭉 뺏는데.. 안쓰러우셨는지..
손수 면발을 잘라 주시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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