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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섭 테스터의 개인 사용기 -_-
이홍섭
조회 : 975 ,2001/08/24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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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성능이나 타 테스트로는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어 별 도움이 되지 않을테니.. ^^;
지금까지 미디텍 보드(KT266 PRO)를 사용하며 생긴 문제점이나 느낌을 정리하는것으로 최종사용기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1. 메모리 문제
삼성 단면 256램과 삼성 단면 128램을 혼용할 경우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부팅중에 레지스트리를 지워버릴 정도의 심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256램끼리, 혹은 128램끼리만 끼워 사용하는것으로 문제를 피할수 있습니다.
2. CD-RW 문제
Aopen CRW9624(6x4x24) 모델에서 DMA설정 체크시에 시디 인식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 모델은 DMA를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DMA모드를 끄면 해결됩니다. --;
3. 그래픽카드 문제
바이텔사의 라데온 LE사용시 심각한 시스템 불안을 보였습니다.
왠만한 게임등을 실행하는데 무리가 있었으며, 일반 사용중에도 잦은 다운을 보였습니다.
CPU와 그래픽의 다운클럭과 바이오스 옵션 디세이블로 조금이나마 더 안정성을 높이려 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TNT M64로 교체하여 이 문제를 피했습니다만...
두 모델의 충돌이라기 보다... 두 제품의 충돌이라고 보여집니다.
다른 컴에선 다른결과가 나올듯.. -_-;
4. 전압조절 문제
보드 VIO가 3.17에서 고정되어버리는 문제입니다.
설명서에는 점퍼로 조절이 가능한걸로 나와있는데... 먹히질 않습니다.
보통 기본이 3.3인데 비하면 상당히 저전압입니다.
이로 인하여 오버클럭에서 불리함을 보이고 있으며, 위의 여러 문제들도 전압문제와 상관있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듀론 650으로 850까지 오버하는게 한계였으며(타 보드에서는 950정도...) 133hz로 오버는 실패입니다.
5. 팬컨트롤 옵션 부재
이걸 문제라고 보기에는 개인적인 견해가 좀 섞인듯 하지만...
요즘의 시퓨(특히 AMD계열)들은 발열이 심하여 잠시라도 쿨링을 해주지 않으면 큰일납니다. ==;
보드 자체적으로 시퓨의 쿨링펜이 돌지 않으면 경고해주거나 부팅을 하지않는 보드들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
태워먹을뻔 했습니다.(만약 오버테스트중이었다면 절대로 태워먹었을듯... __)
머.. 요즘은 하드웨어 모니터링 프로그램들이 많으니까.. 하나정도 띄워두시는쪽이 안전할듯!
성능부분을 배제하고, 안정성과 호환성위주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정성과 호환성 부분에서 뛰어나다"라는 말은 성립될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 둘은 이미 빠져서는 안될 최소한의 기본요건이며, 둘 중 하나라도 빠진다면 그건 "불량", 혹은 "고장"이라는 생각이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많은 않죠. =_=;
어느 보드에서도 마찮가지이지만... 문제없는 보드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보드 뿐만 아니라 모든 기기가 다그렇지만.. -_-)
어떤면에서 얼마만큼의 문제가 발생하는가의 차이이며, 그것이 자신이 사용하는 목적에 지장을 주지 않거나..
충분히 피해 갈수 있는 정도의 문제라면 굳이 신경쓸 필요 없겠죠. ^^;
미디텍의 보드는 CNR슬롯과 ISA슬롯을 겸비하고있는 몇 안되는 보드이며,
타사의 동급모델에 비해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하고있습니다.
성능이나 안정성면에서는 충분히 합격점이라 할수있지만 호환성에는 약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미리 알고 사용하신다면 피해갈수있는 문제라 보여지며,
이후의 바이오스 업등을 통해 반드시 해결되리라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역시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겠죠~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기능에 돈을 투자하는것은 사치일 뿐이니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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