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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를 믿슈닙까? ^^;
김지만
조회 : 854 ,2001/08/31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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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로에서 자동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꽉막힌 출근길...
엉금엉금 기어가는 차량들
속도계...과연 이런게 의미가 있을까요?
고속도로에서 차가 쌩쌩 달리고 있습니다.
주위의 차들과 보조를 맞춰서 비슷한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속도계...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과속 방지나 속도 제한은 여기서 배제하고요^^)
내차가 빨리 달리는 건지 아닌지는 체감으로 느낄 수 있는거죠.
하지만 정확한 수치는 알 수가 없겠죠.
그래서 그 값들을 가르쳐 주는 속도계 및 계기판을 보게 되는 거죠.
근데 여기서,
과연 속도계와 계기판만 쳐다보면서 운전하는 분이 계실런지...
이런 것들은 운전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결국 운전을 돕는 참고값이죠.
어떤 차를 평가할 때 속도만 가지고 평가할 수는 없겠죠.
디자인, 엔진, 구동방식, 정숙함, 코너링, 핸들링, 편의장치 등등
여러면에서 살펴보게 되겠죠.
벤치마크도 이와 같다고 봅니다.
벤치마크는 그저 속도를 나타내는 수치일 뿐입니다.
다른 요소들은 결국 사용자가 느끼고 판단하는 것 뿐이죠.
차를 타고 다니다 아무 주유소나 들려서 기름 넣으면 편할텐데
특정 주유소 및 특정 브랜드에서 기름을 넣으면 차가 발작을 일으킨다면
물론 어느쪽엔가 잘못이 있긴 하겠지만
맘 놓고 차 타고 다니겠습니까?
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다른 장치보다 백배가 빠른 제품이라도 쉴새없이 컴을 먹통으로 몰고간다면
백배 느린 제품보다 쓸모없는 쓰레기일 뿐이겠죠.
벤치는 절대적으로 신봉할 수 있는 자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속도 비교가 아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더 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Z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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