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상으로 두배라고해서 꼭 두배더 빠르거나..그런것도 아닐뿐더러..
(수치라는것은 툴 제작자가 중요시하는 기준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며, 그로인한 가중치라는게 생겨버리니까말이져)
머랄까... 실제 사용시에는 체감상의 차이가 더 크다고할까요.
어떤것의 실행이 1초걸리는것과 2초걸리는것의 차이와 10초걸리는것과 20초걸리는것과의 차이는 분명 수치상으로는 같은 두배이지만 뒤의 것의 차이가 훨 심하게 느껴져 버리니까요.
똑같은 차이라도 사람에따라, 상황에 따라 느끼는 정도도 틀리구 말이죠. -_-
에피소드 하나가 떠오르네요.
어떤 공항에서 승객들의 물건을 분류하는데 15분이 걸렸었는데...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린후 물건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고 마구 항의가 쏟아졌다는군요.
공항에서 비행기를 물건을 찾는곳까지 15분이 걸리는 거리에서 내리게 한후에 도착하자마자 물건을 찾을수 있게 하자 불평이 없어졌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확한 수치상의 차이를 계산한다기 보다는 일종의 상대적인 비교치로 활용하는 정도입니다.
제 경우는 재미삼아 돌려보는 정도라고 할 수 있겠군요. ^^
오히려 시스템 부하를 주기위한 테스트나 수치보다는 실제로 얼마나 부드럽게 재생이 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쪽을 즐기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