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보드가 불량이라서, 3PIN 소켓이 2개 모두 동작을 하지 않는 관계로 사용에 에로사항이 많습니다...--; 내일 바로 택배로 올려 보내야 겠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지방이라서 그런지, 빅빔 제품 대리좀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아서 A/S를 받아야 할 떄마다 항상, 서울로 보내야 해서 매우 불편합니다. 지방에서 택배로 A/S올려보내면 족히 3~4일은 걸려야 보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돈과 시간이 무지하게 깨집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점 하나만으로도 지방분들에게는 이 보드의 구입을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리고, 지금 보드에 파워케이블에 CPU쿨러/VGA쿨러/FAN쿨러3개까지 모두 개조해서 뽑아서 그런지, 파워케이블이 남아 나지 않네요...--;
그리고, 이 보드의 최대 난점이라고 할 수 있는 3PIN 소켓의 부족입니다. 시퓨를 제외하고 CASE팬용 3PIN 소켓이 하나 밖에 없고, 그 하나 마저도 칩셋 쿨러가 사용해서 CASE팬 소켓이 없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드에서 시퓨 주변이 좁아서 알파쿨러는 아예 달아보지도 못하겠더군요. WBK38도 잦은 재설치시에는 좀 불편함이 따릅니다.
특히, 이 보드에서는 WBK38과 같은 델타펜이 달린 쿨러의 설치시 3PIN 소켓이 불량이 날 수 있습니다.
보드 교체 후에 한번 더 확실하게 테스트 해 보아야 알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델타펜과의 특성을 타는 것 같습니다.
보드상의 문자의 인쇄상태는 좋군요. 글자 하나하나 모두 알아볼 수 있게 비교적 선명하게 인쇄가 되어 있고, 보드 상에 간단한 설명도 비교적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외부클럭 설정에서는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7*133으로 해서 933으로 맞추면, 정확하게 933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외부클럭을 145로 설정을 해도 144.97이 들어가서 비교적 정확한 시퓨 설정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전압은 이와 반대로 매우 높게 들어가는 것으로 나옵니다. 보통 0.9정도 더 높게 들어가서 왠만한 오버는 전압조절 없이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1.775로 설정을 하면 1.87볼트가 들어갑니다.
동일한 램 설정상태하에서는 전에 사용하던 솔텍75KAV보다 느린 성능을 보입니다.
WPCREDIT/WPCTSET 유틸리티를 사용해서 133 2-2-2설정해서 측정해 본 결과 산드라2001TE에서 490/559정도를 보여, 533/588을 기록한 솔텍 75kav보다 점수가 낮다. 그리고, 144클럭에서도 530/610을 기록해서 560/650을 기록한 솔텍에 뒤집니다. 램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그러나, 바이오스 설정사항에는 없지만,
DELAY TRANCATION / PCI MASTER READ CACHING / ENHANCE CPU-to-PCI Write가 모두 enable로 설정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약간 느린 램 성능에도 무난한 수행능력을 보여서, 일반적인 상황에세는 거의 솔텍이랑 거의 비슷한 체감성능을 보입니다.
이상의 테스트는 모두 윈도우Me에서 4.32패치를 설치를 한 상태에서 이루어 졌구요.
마지막으로 내일 다시 올려보낼 보드가 빨리 도착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