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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텍 ] 보드장착 전 여담 - 어설픈 오버기 (1)
조정호
조회 : 861 ,2001/06/23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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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뭘 해도 항상 어설프다는 말을 듣죠...
이번에 테스트 보드에 장착할 듀론700의 이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다리 6개가 없는 상태로 야누스보드에서 900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제가 한창 절정에 이르렀던 그 시절...
물론 어설픔이...
야심한 오밤중...
모니터에서는 배수조절이 불가능한 보드의 개조기가
떠있고 동방 책상에는 만능기판과 딥스위치를 비롯한 각종 연장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프로세서와 보드간에 배수정보를 주고 받는 경로를 단절시키는 것이 아마 핵심이였을 것입니다...
먼저 보드 소켓의 해당 핀을 제거하고 그 부분의 배선을 접지시키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우선 소켓덮개를 제거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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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켓덮개 옆부분이 날아갔습니다...
사용상 지장이 없을 것같아 계속 진행했습니다...
해당 핀을 제거하기 위해선 뒷면 납땜부를 인두로 녹이며 앞면에서 잡아 빼야 한다더군요...
오만가지 것으로 다 쑤셔보았지만 잡아 뺄 만한것 없었습니다...
납이라도 녹여 볼 요량으로 뒷면 배선 부분에 인두를 대었습니다...
제가 가진 인두의 화력이 약한지 안 녹더군요...
인내심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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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네군데에 시꺼멓게 탄 자국만 남았습니다...
보드가 제대로 동작할지 의심스러워 일단 이 방법은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투 비 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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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작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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