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PC의 선택, 조립PC 말고 대안은 없는가? 기사에서도 언급됐듯이, 휴대성 이동성을 중시하는 PC의 흐름은 데스크탑에서 노트북과 스마트폰, 태블릿등으로 중심이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고성능을 원한다면 데스크탑 외에는 현실적인 대안이 없다.
조립은 빠르고/ 합리적 가격에 고성능 PC를 만들 수 있지만 관리는 100% 사용자 책임이다
데스크탑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고, 발품만 팔 수 있다면 대기업에서 판매하는 완제품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동일하거나 높은 성능의 시스템을 조립할 수 있으므로, 시장 변화에 빠른 대처가 필요한 고성능 플래그십PC 시장에서는 조립 PC가 브랜드PC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고성능 플래그십 조립PC는 사용자가 각 부품의 구입부터 조립, OS와 드라이버를 포함한 프로그램 설치, A/S까지 모든 관리를 책임져야 하며, 뜬금없이 튀어나올 수 있는 부품간의 호환성 문제,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볼수만은 없는 것도 사실이다.
플래그십 브랜드PC는 비싸지만 안정성과 편의성면에서 조립PC보다 우수하다
반면, 대기업 PC의 경우 동급 스펙의 조립 PC보다 가격이 높지만 업체로부터의 확실한 사후 지원과 스트래스 테스트를 거쳐 각종 극한 상황에서의 안정성을 보증한는 점 등은 조립 PC가 가지기 어려운 완제품 브랜드 PC만의 장점이다. 브랜드PC는 여기에 가격 위주의 조립 PC에서, 일명 뻥 파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서 자유롭고, 유지 관리 및 PC 활용을 위한 기본적인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되는 점 역시 완제품만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부품 조립이나 안정성, A/S 등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갖춘 완제품 브랜드PC는 스스로 PC를 관리하지 어려운 초보자나 주위에 자문을 구할 수 없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며, PC 관리에 들이는 수고를 줄이려는 하이엔드 유저나 기업체 등의 플래그십 브랜드PC를 원하는 사용자층을 겨냥해 메이저 브랜드PC 제조사들은 고성능 플래그십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주요 브랜드의 최고가(플래그십)PC는 조립PC를 대체할 수 있을까?
컴포넌트 세대 교체 사이클이 빠른 플래그십 시장의 특성 상, 제품 기획부터 시장성 조사, 승인 및 실제 제품 설계와 부품 조달, 테스트, A/S 버퍼 확보 등 실제 제품 생산에 상당한 시간이 소비되는 브랜드PC는 조립PC에 비해 플래그십 시장 대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유명 브랜드의 플래그십PC는 메인스트림급 라인업에 비해 판매 모델이 극히 적은 것이 현실이다.
메이저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브랜드PC 중 진정한 의미의 플래그십PC는 과연?
이와 같은 이유로 조립 시장에 비해 플래그십 브랜드PC 시장은 위축되어 있는 상황인데,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기사의 연장선상에서 고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주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최고사양의 플래그십PC가 조립PC를 대체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난 기사에 언급된 제조사인 Dell/ HP/ LG의 최고가 플래그십 모델을 비롯해 지난 기사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삼성의 최고가(플래그십) 모델의 4가지를 비교하며, Dell을 제외한 3곳의 샘플은 보드나라에서 직접 구매해 각 제품들의 외형부터 내부, 성능까지 모든 것을 살펴본다. 이번 기사에서 살펴보는 모델들은 기사 작성 시점인 7월 초를 기준으로 각 사의 플래그십 모델이며, 기사가 포스팅되는 7월 말 기준과는 차이를 보일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