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RTX 3080 Ti의 기본적인 성능과 특성
지포스 RTX 3080 Ti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이번 기사에서는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3080 Ti
게이밍 OC 제이씨현외에 지포스 RTX 3080 파운더스 에디션을 비교했다.
CPU는 AMD 라이젠 9 5900X, 메모리는 DDR4 3200MHz, SSD는
마이크론 크루셜 P5 500GB 대원 CTS를 사용했으며, CPU 쿨러는 리안리 갈라하드 AIO 240, 파워서플라이는
프랙탈 디자인 아이온 골드 850W, 운영체제는 5월 하순 정식 배포가 시작된 윈도우 10 21H1의 64bit 버전에서
진행되었다.
3DMark를 통해 기본적인 셰이더 게이밍 성능 테스트를 우선 진행했다. 파이어스트라이크와
타임 스파이 테스트의 GPU 스코어를 정리한 것으로, 대략 10% 수준의 성능 차리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지포스 RTX 3080 Ti쪽이 더 높은 성능이다.
다음으로는 레이 트레이싱 성능 비교 결과를 보면, 순수 레이 트레이싱 성능은 지포스 RTX
3080 Ti가 약 16% 높은 반면 실제 게임에서의 레이 트레이싱 성능 비교인 포트 로얄 테스트는 그 차이가 약
14%로 소폭 줄어즐었다.
주로 레이 트레이싱 적용 시 낮아지는 성능 보완을 위한 용도로 더 잘 알려진
엔비디아의 DLSS는 2.x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성능, 품질, 균형의 세 가지 옵션을 제공하는데, QHD 해상도서 진행되는 3DMark의
기본 DLSS 2 테스트는 성능과 품질의 두 기지 테스트 옵션을 제공한다.
절대 성능 지표 자체는 지포스 RTX 3080 Ti가 높게 측정되었지만, 레이 트레이싱만
적용된 상태와 DLSS 2 적용 상태에서의 성능 향상 비율은 RTX 3080 Ti와 RTX 3080 FE 모두 오차
범위내에서 동일한 수준이다.
DLSS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DX12 울티메이트에서 지원하는 VRS(Variable Rate Shading)과 메시 셰이더는 범용 기술이다. VRS는
게이머에 보이는 장면 중 인식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움직임 정도에 따라 셰이딩 정도를 조절한다.
메시 셰이더는 지오 메트리를 기존보다 작은 부분으로 병렬 처리해 불필요한 연산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주는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게이머의 시야에 노출되지 않은 부분의 작업을 최소화해 성능을 최적화해줄 수 있는 기술이다.
VRS는 Tire1과 Tire2 효율을 따져보면 RTX 3080 Ti와 RTX 3080의
효율이 각각 42% 및 57%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메시 셰이더 테스트 결과를 보면 RTX 3080은 약 760%
효율을 보인 반면 RTX 3080 Ti는 847%로 더욱 높은 효율을 보인다.
아직 메시 셰이더를 활용하는 게임은 없는 것으로 아는데, DLSS와 메시 셰이더가 결합된
타이틀이 출시된다면 레이 트레이싱을 켜고도 일반 셰이더 기반일 때와 비교해 오히려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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