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리뷰 홈  

그래픽카드 차별화 전략과 쿨링솔루션의 상관관계는?

2009-07-28 00:00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tatotree@bodnara.co.kr

2. 살아남은자의 과제 -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NVIDIA가 RIVA, 지포스를 거치면서 VGA 칩셋 시장을 완벽히 통일하고 VGA 시장의 주도권이 VGA 제조업체에서 칩셋제조사로 넘어가면서 VGA 제조사에 던져진 지상과제는 어떻게 차별화할 것이냐 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CANOPUS나 ELSA처럼 자체적으로 드라이버를 제조하거나 5년이상의 A/S를 제공한다거나 PCB를 완전히 재설계하는 등의 방식이 가장 차별화하는 좋은 방법임은 부인하기 어려우나, 그들이 그러한 제품의 자부심을 지키다 사업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이미 보아온 생존자들의 입장에서는 보다 쉽게 제품을 타사제품과 차별화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던 시절이 있었다.

 

오버클럭의 대두

그래픽카드 제조업체들이 가장 손쉽게 자사의 그래픽카드를 타사제품과 차별화에 성공했던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바로 칩셋과 메모리 클럭을 오버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었다. 소비자 입장에서, CPU에서도 써먹었던 오버클럭을 VGA에서도 써먹을 수 없을까 라는 아주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한 이 GPU 오버클럭은 순식간에 PC의 어얼리 어답터들에게 각광받으면서 쉽고 저렴하게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인식됐다.

초기에는 사용자들이 직접 GPU오버클럭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이를 통해 오버클럭한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며 정보를 쌓는 방식으로 출발한 이 GPU 오버클럭은 유통사의 제품차별화 전략과 만나면서 그래픽카드 제조업체가 NVIDIA가 인정하지도 않는 비공식 제품들을 출시하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Riva Tuner같은 소프트웨어들이 이때부터 인기를 끌었다. 리바튜너 스크린샷

 

NVIDIA는 초기에 이러한 VGA 제조업체들의 오버클럭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지포스 시절에 들어서면서 ATi가 Radeon 256시리즈를 출시하고 양사가 경쟁하는 것으로 귀결되면서 이에대해 방관하는 것으로 방향을 튼다. 이러한 NVIDIA의 방관에 일부 유명브랜드의 VGA제조업체들을 필두로 GPU와 메모리의 오버클럭을 통해 GPU의 성능을 향상시켜 VGA의 성능을 최대 25%까지 업그레이드 시키는 오버클럭 제품군들이 등장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금도 이러한 오버클럭제품군은 다양하게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쿨링솔루션의 대두

지포스3 시리즈까지만 하더라도 Active 방식이긴 했지만, 소음도 없고 작은 40mm 쿨링팬 하나만 장착하는 것으로 GPU의 발열은 훌륭하게 해결되었기 때문에 쿨링솔루션의 차별화가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지 않았지만, 지포스 4 시리즈부터 사제 쿨링솔루션 (별도의 쿨링솔루션) 이 등장했다.

지포스 3 Ti 500의 쿨링솔루션. 40mm 수준의 팬하나로 해결이 가능한 발열을 냈다.

그러나 당시 지포스 4 시리즈도 별도의 쿨링솔루션이 필요할정도로 큰 발열을 낸다고 보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이때의 쿨링솔루션은 앞서 언급한 오버클럭을 위한 보조적인 도구로서만 인식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포스 FX시리즈 (지포스 5시리즈) 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으로 GPU쿨링 솔루션에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하면서 쿨링솔루션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NVIDIA가 발표한 지포스 FX 5800은 그래픽카드중 최초로 2슬롯 쿨링솔루션인 Flow FX를 채용한 제품이다. 말만 그럴듯하지 내용은 아주 간단한데, 기존에 1 슬롯의 VGA에 1슬롯의 쿨링솔루션을 얹어 GPU의 발열을 식힌 공기를 슬롯을 통해 밖으로 버리는 형태의 쿨링 솔루션이다. (요즘엔 이런 제품이 흔하지만) 어마어마한 크기의 쿨링솔루션을 탑재하지 않으면 제품이 작동을 하지 않을 정도의 발열을 내었고, Flow FX가 지포스 5800의 쿨링솔루션으로는 적합할지 모르겠지만 사용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시끄러운 작동소음과 PC주변온도의 동반상승 등 문제를 내포하면서 본격적으로 다양한 GPU용 쿨링솔루션이 등장하게되는 배경이 된다.

DSCN0116s.jpgDSCN0098s.jpg

MSI 지포스 FX5800에 장착된 Flow FX

 

지포스 4 시절부터 GPU용 쿨링솔루션에 뛰어든 업체 중 유명한 회사는 이미 CPU용 쿨링솔루션에서 두각을 나타낸 Arctic Cooling사와 국내의 잘만테크가 있다. Arctic Cooling사는 지포스 4시리즈 시절, NV Silencer 시리즈를 출시하였고, 지포스 5800의 원래 쿨링솔루션인 Flow FX와 동일한 구조를 먼저 채택하고 있었다. 이와함께 잘만테크 역시 ZM-50  HP / ZM-80 HP 시리즈를 잘만테크 특유의 무소음 제품 컨셉으로 쿨링솔루션을 출시하였었다.

그러나 arctic cooling사의 제품은 VGA용 쿨러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기 때문에 일부 매니아에게만 인식되어온 경향이 강하고, 잘만테크의 경우 ZM-50/80시리즈의 복잡한 장착문제로 인해 역시 널리 사용되지 못했다. 국내에서 본격적인 쿨링솔루션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잘만테크의 VF700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부터이다.

 

이전 페이지로 돌아갑니다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sujecheon (ID) sujecheo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1:21/ 신고
합종연횡 차별화 전략 색다른 시도였는데 차별화를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고 봅니다. 기사내용처럼 이제는 합종연횡이 대세가 되었으니까요. 가격만 좀더 착해진다면 더욱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같습니다. 또다른 합종연횡은 무얼까요 궁금해 지는데요.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3:08/ 신고
사실, 저도 새로 그래픽카드를 산다면 COOLMAXX 쿨러가 채용된 제품을 구매할 생각이었습니다. 쿨링성능도 성능이지만 뭔가 특화된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요.

이런 식의 쿨러를 이용한 차별화 전략이 좋긴 합니다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어떨지...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hanaro (ID) hanar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7:31/ 신고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너무 유용한 글이네요.ㅎㅎ
jackyang (ID)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7:37/ 신고
그래픽 카드는 우선은 제일 잘보이는게 쿨러입니다. 솔직히 칩셋도 같고 레퍼를 따른다면 거의 판박이 모양에서 차별화을 줄수 있는 가장 큰 것이 쿨러라고 생각하네요.
psywind (ID)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9:41/ 신고
Z모사 제품이 천편일률적으로 채용되는 마당에 쿨맥스같은 제품들은 정말 좋더군요
tintin00 (ID) tintin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9:59/ 신고
잘 보았습니다...
그 동안 동일 모델에 쿨러에 따라 제품이 나뉘어 있어서...
쿨러 성능이 궁금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기사를 올려주시네요..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10:42/ 신고
그래서 조립할 때 그래픽 카드 고르는게 제일 힘이 듭니다.
jung21 (ID) / 09-07-28 14:28/ 신고
그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이죠. 앞으로의 판도가 정말 흥미진진 하네요
kidnap (ID) kidna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17:43/ 신고
지포스1은 좀그렇고 2gts가나왓을때 대단햇습죠..그때기억나네요 30만원햇던가 28만원이엇던가 4까진 완전 nvidia엿는데
그때 쿨러소음은 지금 잘 기억이 안나요
요즘 레퍼쿨러들소음은 아주 기냥 선풍기소리보다 더 징하게돌더군여
newstar (ID)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18:39/ 신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보여주는 글이네요. 결합의 상관관계를 제외하고 쿨러 자체의 평가를 보면 배출형의 IceQ, 발산형의 ??? 이렇게 양분될 것 같은데...배출형에서는 IceQ가 독보적인데 반해 발산형은 엄청 치고받는군요. 발산형에서 잘만을 제치고 쿨맥스가 선두를 차지할지가 관건인것 같네요.
bigfog (ID)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19:05/ 신고
별차이 없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는 차이가 크군요.
앞으로 선택에 많이 참고해야 겠네요.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
vobavoba (ID)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20:10/ 신고
VF2000이 생각보다 발군이네요^^
masasi (ID) masasi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20:36/ 신고
COOLMAXX 의 능력이 골고루 괜찮네요.
VF2000은 메모리와 전원부는 GPU에 비해서 못한것 같고....
상용쿨러에 바라는건 저 정도 가격의 고급제품이라면
당연히 전원부와 메모리도 커버해야 되는거니
선택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ohye701 (ID)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21:44/ 신고
그러고보면 이엠텍은 꾸준히 脫잘만을 위해 노력을 했고 실패한경우도 다수 있었죠.
그 출시못하고 바로 사그라든 쿨마 쿨러(VF9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소송을 걸었던가 국내 특허때문에 태클을 걸었던가)라던지 OEM용 쿨러 단가가 잘만으로부터 지정되어있다는점도 그렇고
hermes (ID) herme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8 21:48/ 신고
vf2000이 vf1000 보다 약간 짧아진 경향이 있다.
그런것을 감안해 보면 쿨맥스 3000은 일단 넓은 방열핀을 제공하고 있는만큼
효과적인 것은 당연할지도 모르겠군요.
제로썸의 쿨맥스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에 잘만의 VGA 쿨링솔루션이 어떤식으로
나올지 상당히 궁금해 집니다...^^
et7124 (ID) / 09-07-28 22:10/ 신고
정말 유익한 내용입니다. 재미있게 읽다가 5~7장에서
갑자기 해당 제품 성능 테스트가 나와서 글의 맥이 좀 끊어지는
느낌이었지만 역시 기사의 내용의 핵심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는게 당연하겠지요. ^_^
king8407 (ID)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9 1:13/ 신고
정품쿨러보다는 사제쿨러를 사용자가 많이 늘어고있으니 쿨맥스도 좋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marine (ID) marin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9 12:29/ 신고
쿨러는 거들 뿐
pg1313 (ID)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9 12:59/ 신고
팬이 pcb 를 향한 것이 었군요. 저는 팬을 향한 것인줄 알았다는..
kama136 (ID) / 09-07-29 13:43/ 신고
이엠텍에서 판매중인 사파이어나 갤럭시 제품이 아닌 Palit 제품을 보더라도 요즘에는 쿨러가 차지하는 비중도 무시할 수가 없죠.
ngc3500 (ID) ngc350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9 15:56/ 신고
제품들이 비슷하다보니 장착된 쿨러의 종류에 따라 값도 다르고 관심도 다르더군요.
gurngi (ID) / 09-07-29 17:25/ 신고
쿨링솔루션도 제품 차별화를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9 19:14/ 신고
APACK의 쿨맥스 제품군이 이엠텍의 그래픽 카드에 독점 공급되고 있는 줄은 몰랐군요. 일부 제품의 경우 이제 따로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신선한 시도인 듯 합니다. 회사들간의 이해가 합치하여 서로 뭉치는 모습이 멋진 것 같네요.
lordstar (ID)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29 21:31/ 신고
그래픽카드 쿨링 시스템도 짧은 시간안에 엄청나게 발전했군요.
리누 (ID) / 09-07-29 23:13/ 신고
글래시에이터 쿨러의 굉음(mATX보드에서 사운드카드와 기류 간섭..)에 놀랜 이후엔 그저 조용한 쿨러가 장땡..

4850 샀다가 반품하고 VF700-AlCu 달린 9600GT로 다시 구입해서 전에 쓰던 팬컨 달린 VF700-Cu로 교체해서 쓰고 있네요.
chunsu (ID) / 09-07-30 6:34/ 신고
이런 유익한 기사는 보드나라밖에 없네요.
redcurse (ID) redcurs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7-30 7:47/ 신고
언제부터인가 제조사보다 쿨러와 클럭이 우선시 되고 있죠
물론 레퍼쿨러보다 조용하고 좀더 좋은 쿨링성능의 쿨러 필수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그 좋은 쿨러들 달고도 1~2년후에 객사하는 VGA들이
많을꺼라 여겨지는데..
에이팩 띄어주기식 기사 말고
VGA를 한번 제대로 파헤쳐주는 기사 내주셨으면 좋겠네요
오리지널짱개브랜드제조5개 vs 유명브랜드자체제조5개로
소자비교 및 사용상의 차이점등등
udstd (ID) / 09-08-01 9:38/ 신고
요즘은 그래픽쿨러도 점점 고급화가 되는 추세라서....
silentdo (ID) / 09-08-03 0:28/ 신고
다크나이트 사용중인데 성능역시 좋군요.
rubychan (ID)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03 23:27/ 신고
그래픽카드가 타사와 차별화하기 쉬운 방법이 시각적으로나 냉각 성능적으로나 좋은 쿨러를 장착하는게 도움이 되지요.
cherrysia (ID) cherrys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08-03 23:41/ 신고
COOLMAXX 쿨러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mudok (ID) / 09-08-11 7:24/ 신고

그래픽카드 차별화 전략과 쿨링솔루션의 상관관계는?
결과는 이엠텍에 독자 공급하는 ZEROtherm COOLMAXX 3000 프리뷰?
apilcom (ID) / 09-09-15 14:40/ 신고
쿨러를 2개를 달면 좋은데요
본인은 기존 쿨러는 그대로 두고 잘만 또는 다른 회사에서 나오는 지지대를 사용해서 쿨러를 장착해서 vga에 바람을 불어주는 방법.
쿨러도 80~120mm 의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7/28] MSI, 다수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07/28] PC 이용자를 위한 더 편하고 쾌적한 조명, 벤큐 스크린바 헤일로2 출시 간담회  
[07/28]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이어진 40년, 캐논코리아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  
[07/28] 유니씨앤씨, 5월 16일 오전 11시, 가정의 달 특집 삼성전자 갤럭시북5 프로 LIVE 진행  
[07/28] MSI, 컴퓨텍스 2025에서 획기적인 PC, 메인보드 라인업 공개  
[07/28] MSI, COMPUTEX 2025에서 다수의 수상 영예  
[07/28]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GRADIUS’ 40주년 기념 ‘GRADIUS ORIGINS’ 음원 공개  
[07/28] PC업계가 게이밍 마케팅 꿀을 그만 빨고 새로운 메시지를 내놓아야 하는 이유  
[07/28] 탁상 위 프리미엄 냉방 혁신, 디앤디 ‘라이브박스 탁상용 서큘레이터’ 출시  
[07/28] 뉴트리불렛, ‘울트라 플러스(Ultra Plus+)’ 출시  
[07/28] 뷰소닉, 무선 미러링 캐스트 ‘뷰쉐어(WPD-900)’ 출시  
[07/28] 넥슨, ‘마비노기’ 21주년 판타지 파티 ‘NEW RISE’ 6월 21일 개최  
[07/28]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성장 구간 개선 업데이트 실시  
[07/28] 사운드캣, ‘플레이엑스포 2025’ 참가, 게임 전용 음향기기 및 하이엔드 인이어 선보일 예정  
[07/28] 웹젠 ‘샷온라인’, 펫 시스템 및 광장 업데이트  
[07/28] 컴투스 ‘낚시의 신’, 하림 더미식 ‘오징어라면’과 이색 컬래버레이션 진행!  
[07/28] 에이수스, NVIDIA GB10 탑재한 개인용 슈퍼컴퓨터 ‘AI MiniPC GX10’ 출시  
[07/28] 제이씨현, 기가바이트 B760M AORUS ELITE GEN5 메인보드 출시!  
[07/28] 본격적인 순위 경쟁의 시작! 2025 OWCS 코리아 스테이지 2, 2주 차!  
[07/28]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아르포텐 컬래버레이션 실시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