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011년 PC 주요 분야
2011년 PC 주요 분야
2011년 PC 분야의 핵심 이슈는 상반기 샌디브릿지의 본격 등장에 찬 물을 끼얹은 인텔 샌디브릿지 메인보드 칩셋의 SATA 관련 버그와 하반기 드디어 AMD에서 출시한 불도저 프로세서의 예상보다 낮은 성능일 것이다.
그래픽 카드는 TSMC 28nm 공정의 차세대 GPU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제조사들의 DX11 마케팅과 게임 마케팅에 거의 의존했기 때문에 PC 업그레이드는 아무래도 CPU 중심의 플랫폼 교체에 맞춰 그 당시 적절한 VGA 추가가 이뤄졌다고 하겠다.
저장 장치 부문은 고성능 SSD와 대용량 HDD의 메인-서브 조합이 점차 확산됐지만, 태국 홍수로 인한 HDD 가격 폭등으로 PC 조립과 업그레이드에 영향을 받은 분들이 많을 것이다.
또한 고성능 CPU와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이제는 80플러스 인증 파워 구입은 기본 사항으로 자리잡았으며,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등 입출력 기기는 특정 제품의 대세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취향에 맞춰 선택하는 다양성을 보였다.
[CPU 부문] AMD 불도저 CPU의 부진
<울트라 그레이트 셀프 빅엿>
[메모리 부문] DDR3 가격 하락이 계속되다
<작년 짤방을 그대로 써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
[메인보드 부문] CPU와 보드는 일심 동체
<앞에서 달리다 넘어지니 뒤에선 다리가 부러진 격>
[그래픽 카드] 마침내 28nm GPU가 등장
<1년 넘게 질질 끌다 결국 28nm VGA 출시>
<VGA 시장을 지탱해준 대작 PC 게임과 게임 마케팅>
[HDD 부문] 태국 홍수로 가격은 폭등, A/S는 축소
<세계화를 실감, 태국 홍수를 걱정하게 될 줄이야>
<2012년, 살아남은 그들만의 A/S 경쟁>
[SSD 부문] 삼성 "HDD 안녕~ 우리는 SSD 브랜드"
<삼성전자 HDD 씨게이트에 매각, SSD 국내 정식 판매>
[노트북 부문]
<물론 나라면 아이비브릿지를 기다리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