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차세대 콘솔과 PC 게임 하드웨어 일정과 관련해 의미 있는 발언을 내놨다.
AMD는 최근 실적 발표 자리에서 세미 커스텀 사업 부문을 언급하며, AMD 기반의 새로운 스팀 머신이 2026년 초 출하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밸브와 협력 중인 차세대 스팀 머신 프로젝트가 일정상 큰 지연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언급된 스팀 머신은 밸브의 PC 게임 플랫폼 전략과 맞물린 하드웨어로, AMD의 세미 커스텀 SoC가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스팀 덱과 달리 거치형 고성능 PC 게이밍 콘솔 컨셉의 제품이며, 밸브는 발표 당시 2026년 초 출시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AMD는 같은 자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엑스박스용 SoC 개발 상황도 함께 언급했다. AMD에 따르면 엑스박스용 차세대 세미 커스텀 칩은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7년 출시 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단계에 있다고 설명해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이 2027년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싣는 대목이다. 하지만 아직 MS에서 공식 발표가 없는 상황인데다, 현재 메모리와 SSD 가격 및 공급 이슈가 지속될 경우, 2027년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