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Body Theater
7NJL1-SE는 7NJS와 비교해서 많은 구성물이 빠졌지만 대신 7NJS에
들어있지 않은 것도 포함되어 있는데 바로 Body Theat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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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
얼핏보면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짐작하기가 어렵지만 풀어보면 헤드셋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Body Theater는 단순한 헤드셋이 아니다. 2채널 급의 스피커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리어스피커의 역할을 해주는 제품이다. C-Media의 XeaR 기술로 귀에 걸치는 것 만으로도 리어스피커의 효과를
가지며 생동감 넘치는 Surround Sound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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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쉽게 다채널 스피커 환경을 만드는
XeaR 기술 |
비슷하게 리어스피커의 역할을 대신하는 제품으로 국내에도 넥폰이라는 제품이
있지만 Body Theater의 경우는 넥폰처럼 완벽한 사운드 환경을 추구하기 보다는 간단하게 다채널 환경을 제공한다는데 촛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7. 서멀 컴파운드와 스페이서
박스에서 내용물을 쏟아내던 중 의외의 작은 물건 두개가 섞여 나왔다. 그 중
하나는 흔히 구리스라고 부르는 서멀 컴파운드이고 다른 하나는 약간 특이하게 생긴 보드 고정용 스페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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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의 물건, 서멀
컴파운드와 스페이서 |
메인보드에서 서멀 컴파운드가 사용될만한 부분이라고는 노스브릿지 밖에 없지만
이미 장착된 노스브릿지를 굳이 뜯을 이유는 없고 아마도 열에 민감한 AMD CPU를 설치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넣은 것으로 보인다.
AMD 정품 CPU 쿨러에는 소위 껌딱지라고 불리는 열전도물질이 붙어 있지만, 다른 쿨러를 사용하거나 쿨러가 미포함된 CPU를 구입한
사람에겐 꼭 필요한 것이다.
다른 하나의 배려는 바로 보드 고정용 스페이서다. 일반적으로 케이스에
장착되는 스페이서가 아니라 메인보드에만 끼울 수 있고 바닥은 평평해서 케이스에는 닿기만 하는 받침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 같이 들어있는
설명서에는 ATX만 지원하는 케이스에서 보드의 양쪽 끝이 고정되지 않아 생기는 이상이나 파손을 막기 위해서라고 나와있다. 자신들이 판매한
제품의 안전에 대해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대단한 일이다.
Chaintech의 7NJL1-SE는 풍부한 구성물과 그에 못지않은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높이 평가해서 점수를 준다면 10점 만점 중에 10점을 다 줘도 아깝지 않지만, 안타까운 것은 이런
Chaintech의 세심한 배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알릴 방법이 부족하다는데 있다. 한글 메뉴얼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7NJS의 높은 가격이 걸림돌이 되었던 사람들 중에는 7NJL1-SE의
가격조차 부담스럽다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기왕이면 주렁주렁 포함된 부수기재를 모두 제거한 일반버전이나 SUMMIT 계열로
만들었다면 좀더 싸게 되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다. 그러나 7NJL1-SE는 그래픽 카드로 비교한다면 치면 일반형 버전이다. 보급형
하위제품으로 만들기 보다는 같은 그래픽 카드에 VIVO 기능이 있고 없고의 차이 정도로 격차를 최대한 낮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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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Edition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다! |
이것은 비록 보급형이라고 해도 지킬 수준은 지키려고 하는 Chaintech의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