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FSB1333MHz 지원을 내세우고 있는
ASRock P4FSB1333-650의 바이오스 구성을 살펴보았다.
AMI 바이오스를 사용하는 ASRock
ASRock은 이전부터 AMI 바이오스를 사용하여 오고 있는데 AMI 바이오스는 빠른 부팅 시간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지원 구성은 Phoenix-Award 바이오스와도 메뉴 구성의 차이를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ASUS의 자회사인 만큼 ASUS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메뉴 구성과 큰 차이가 없다.
[Celeron-L 420, FSB800에서 FSB1333으로 항상 고정해 놓음.]
[오버클럭은 Auto/ CPU, PCIE Sync./ CPU, PCIE Async.의 3가지]
P4FSB1333-650은 Celeron-L 420의 FSB800 (200)MHz에서 기본으로 이미지에 보이는 것과 같이
FSB1333 (333)MHz이 기본 적용되도록 바이오스를 설정하여 놓고 있다.
Celeron-L 420이 200 x 8 (기본 배수)로 1.60GHz이지만, 강제 설정을 통해 항상 333 x 8로
2.66GHz로 동작하게 된다. 또한, FSB1333MHz를 적용하게 되면 945GC 공통적으로 PCI-Express의
클럭이 100MHz보다 높은 115MHz가 항상 적용되는 문제가 있어 외장 그래픽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그래픽 카드에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어 성능 향상을 위해 별도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할 사용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PCIE 클럭을
115MHz에서 100MHz로 강제 설정할 경우 포스팅조차 진행되지 않아 초기 바이오스의 불안정함이나 안정성을 위해
포스팅이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오버클럭은 CPU와 PCI-Express 클럭을 설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는데 Auto면 자동, CPU, PCIE
Sync.는 CPU의 FSB에 따라 PCIE의 클럭이 연동되어 동작, CPU, PCIE Async.는 CPU와 PCIE
클럭을 별도로 설정이 가능하다.
[CPU 클럭은 100 - 500MHz 설정, 위치 이동 후 직접 입력, +/-키로 변경.]
[PCIE 클럭은 70 - 150MHz, 위치 이동 후 직접 입력, +/- 키로 변경.]
CPU와 PCIE 클럭은 앞서 언급하였듯이 CPU, PCIE Async.를 선택하면 개별로 조절이 가능한데 CPU나
PCIE 부분으로 이동한 후 숫자를 직접 입력 후 엔터나 +/- 키의 2가지 방법으로 클럭을 해당 범위 내에서 직접
설정해줄 수 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ASRock P4FSB1333-650은 오버클럭으로 인한 PCI 등의 장치들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PCI 클럭 고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메모리 클럭은 Celeron-L 420을 FSB1333MHz 적용하여 2.66GHz을 적용한 상황에서 Auto/
266MHz (DDR II533)을 선택하면 4:3 설정에 의해 499.6 (249.8)MHz가 적용되고 333MHz
(DDRII667)이면, 1:1로 666.2 (333.1)MHz가 적용된다. 이는 앞서 언급하였던 것과 같이 CPU의
FSB에 따라 메모리 클럭이 달라진다.
메모리 타이밍 설정 역시 제공되는데 CAS# Latency (Auto, 3/4/5), RAS# to CAS# Delay
(2/3/4/5/6), RAS# Precharge (2/3/4/5/6), RAS# Activate to Precharge
(4 ~ 15, 1단위)의 4가지 설정이 제공된다.
메모리 클럭과 메모리 타이밍 설정을 포함하여 메모리 전압을 지원하는데 VCCM Voltage에서 제공한다. Auto,
High, Middle, Low의 3가지를 제공하지만, 다른 제조사들처럼 정확한 입력 전압값은 표기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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