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리뷰 홈  

MSI의 VGA 차별화 전략, 밀리터리 클래스와 자체 제작 쿨러

2009-11-23 00: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3. 자체 쿨러 제작에 집중하는 MSI




그래픽 카드 제조사, 자체 제작 쿨러로 차별화

몇 몇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은 이전부터 자사의 그래픽에 사용할 목적으로 자체적인 쿨링 솔루션을 제작하여 채용하고 있으며, 아래 나열한 쿨링 솔루션 외에도 자체적으로 제작한 별도의 쿨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명 ABC 순)


ASUS Dark Knight


GIGABYTE 멀티 코어 쿨링




HIS IceQ4+ / iFan


Sapphire Turbo-X / TOXIC Vapor-X

리테일 쿨러 제조사들의 쿨러를 OEM하면 직접 쿨러를 제조하는 것보다 훨씬 싸게 공급이 가능하며, 소비자들에게도 익숙하게 비춰질텐데, 왜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은 자체 쿨링 솔루션을 제작하는 것일까?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리테일 쿨러 제조사들의 제품을 사용한 그래픽 카드가 늘어나면서 더 이상 리테일 쿨러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운 것도 이유지만, 무엇보다 큰 장점은 자사의 그래픽 카드에 대한 맞춤형 쿨러의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리테일 쿨러들의 경우 제품 판매를 위해 호환성을 높여야하며, 이는 쿨러 디자인의 변경이 레퍼런스 그래픽 카드를 기준으로 크게 벗어날 수 없는 제약으로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요즘은 새로운 GPU와 그래픽 카드 출시 초기에 레퍼런스 디자인의 제품이 소진되면, 각 제조사별로 특색 있는 PCB나 부품등을 사용하는 등의 변형이 가해지고, 이는 레퍼런스 제품과는 다른 발열 환경의 등장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리테일 쿨러들은 각 제조사별로 변형된 그래픽 카드의 디자인과 발열에 최적화 됐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그래픽 카드 제조사는 타사와의 차별화와 고급화, 쿨링 능력의 최적화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쿨러를 제조하게 되는 것이다.

 

자체 제작 쿨러에 집중하는 MSI

위와 같은 이유로 MSI도 자체적으로 자사의 그래픽 카드를 위한 쿨러를 제작하기 시작했으며, 밀리터리 클래스를 내세우며 자체 제작 쿨러에 역량을 좀 더 집중하고 있다. MSI가 P55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에 사용한 8mm 히트파이프(이하 수퍼파이프)는 80mm 듀얼 팬을 사용한 Twin Frozr II 쿨러에 먼저 쓰였으며, 100mm 쿨링팬을 사용한 Cyclone등, 쿨링 솔루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MSI에 따르면 수퍼파이프는 일반 히트파이프보다 90% 높은 열 전달력을 가지며, 수퍼파이프를 사용한 Twin Frozr II 쿨러를 사용한 N275의 경우 레퍼런스 쿨러에 비해 Idle시 12℃, Fulll Loading시 23℃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MSI N250GTS를 이용한 쿨러 성능 비교 테스트(MSI 자체 테스트)

MSI측이 N250GTS 그래픽 카드와 MSI의 Twin Frozr, 잘만의 VF-2000, 제로썸 CoolMaxx3000을 사용한 테스트 결과, GPU-Z등을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용자들이 많은 GPU 쿨링 능력은 MSI의 Twin Frozr 쿨러가 가장 낮지만, 메모리와 모스펫의 쿨링 능력은 국내 널리 알려진 리테일 쿨러들 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각 쿨러의 쿨링 능력 외에 각 부분의 온도 분포를 보면, 리테일 쿨러 제조사의 제품들은 GPU의 쿨링 능력은 뛰어나나 메모리와 모스펫의 발열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반면, Twin Frozr는 GPU와 메모리, 모스펫의 발열이 전체적으로 균등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MSI가 자체적으로 설계한 쿨러가 자사의 그래픽 카드에 최적화되었기 때문으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전 페이지로 돌아갑니다 다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사탄의귀환 / 09-11-23 8:13/ 신고
기사 잘 보았습니다..부품은 정말 고급형이네요..그래도 저가형만 찍어내는거보다는 저가형부터 중급 고급 이상제품들도 나오는게 좋을거 같기도 하네요..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1-23 8:25/ 신고
밀리터리 클래스라고 하는 것이 실제 미군이 검증하는 것이 아니고, 미군 규정에 맞는 부품을 사용한다는 의미일 뿐이니 과연 안정정인 부품이다...라고 확언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뭐, 튼튼하고 안정적인 제품이 불안하지만 성능이 높은 제품보다 좋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날아가는 새 / 09-11-23 9:44/ 신고
누설전류가 저정도면 정말 안정적이네요 그리고 간만에 보는군요 유전율......
시각의차이 / 09-11-23 11:32/ 신고
그정도는 아수스 기가에서 예전부터 해온거이니 거론할 가치는 없고 쿨러좀 바뀌었다고 275 가격정책은 이해가 안되는군요.
민물장어의꿈 / 09-11-23 11:45/ 신고
부품의 내구성과 안정성이 높다면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그만큼의 가격 상승이 있을 것이고 교체주기가 빠른 PC부품의 특성 상 일반 소비자들에게 얼만큼의 환영을 받을지는 모르겠네요.
헬리오도르 / 09-11-23 12:28/ 신고
사용자들에게 이렇게 가는것이 가치가 있는 일이다..라는
공감대 형성에도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나름 고급화한다고 했지만, 사람들이 투자의 필요를 못느낀다면..
듀크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1-23 17:44/ 신고
MSI가 차별화를 위해서 선택한 전략은 참 신선하다고 봅니다.
내구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저에게는 솔깃한 소식이에요.
유리카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1-23 17:59/ 신고
자체쿨러를 만들어내면 득을 많이 볼수도 있을거 같네요. 유저로서는 다른쿨러를 사지 않아도 되고 기본 자체쿨러로 성능이나 발열 소음 잘잡아주면 좋을테죠.
블루문 bigfo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1-23 20:18/ 신고
한번 사면, 교체없이 몇년씩 쓰는 사용자에겐 좋을 수도 있겠네요.
다만, 2년정도라도 꾸준히 교체하는 사용자에게 어필하기엔 좀 무언가 아쉬운...
나라말쌈에..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1-23 22:09/ 신고
다 좋은데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지는게 아닌지 생각되네요..
너무 고급화에 몰두하다간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울꺼같네요..
김종기 / 09-11-24 7:27/ 신고
VGA야 엄청난 물량이 팔릿사 OEM 이긴한데 그렇다고 팔릿사 물건이
못쓸 수준낮은 물건도 아니고 상대적으로 MSI가 더 좋은부품썼다고 홍보하는것뿐 한번 일반적인 팔릿사 제품과 내구성 가속 테스트 같은거
한번해서 보여주면 좋을듯

烏飛梨落 / 09-11-24 8:27/ 신고
일단 튼튼하고 안정적이니 오버도 안정정이겠네요.
끓여만든배 / 09-11-25 1:14/ 신고
쿨러는 소음이나 냉각 성능 면에서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외 부분은 보통 그래픽 카드의 성능에 따른 교체 주기를 생각하면 솔리드 캐패시터 채용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젬마 / 09-11-25 5:55/ 신고
밀리터리 크래스라고 특별히 다른지...
날아가는 새 / 09-11-25 9:23/ 신고
군수품 규격이면 안정성은 뛰어나겠네요.
hanaro hanar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1-26 6:59/ 신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성능보다는 안전성이라는 느낌이..
무무상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1-30 4:07/ 신고
군수품정도의 안정성이 과연 필요할까라는 의미가 드네요. 어쩌든 비용상승효과가 있으니까요.
김시호 ksih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1 0:34/ 신고
밀리터리 맘에듭니다. ㅋㅋ
별빛사랑 emirin198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9-12-05 19:57/ 신고
MSI하면 오버클럭같은 부분보다는 기본적으로 안정성에 중점을 둔 컨셉이라는 느낌이 많이 느껴졌는데.. 라이트닝 같은 제품을 보면 그런 것과는 다른 부분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앞으로 좀 더 신경쓰면 더욱 좋은 느낌의 제품 컨셉이 이루어질 듯 하네요.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11/23] AWS, 토큰 비용을 28% 낮춘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스트랜즈 하네스' 공개  
[11/23] 앱코, 가상 7.1 진동 기능 탑재 게이밍 헤드셋 'MR600W' 출시  
[11/23] 설치와 활용도 알찬 와이파이 6 공유기, ipTIME AX3000plus  
[11/23]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인프라 AI 포트폴리오 확대로 기업 AI 도입 가속화  
[11/23] 마이크로닉스, 'ASRock PSU MEGA 세일 페스티벌' 진행  
[11/23] 엔비디아, ‘컨트롤 레조넌트’에 패스 트레이싱 DLSS 4.5 지원  
[11/23] 라이엇 게임즈, 2026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 개최  
[11/23] 빌리빌리 게임 ‘뱅드림! 아워 노트’ 9월 24일 글로벌 정식 출시  
[11/23] <페르소나5: 더 팬텀 X> 5.4.1 버전 P3P 콜라보 「달을 쫓는 자의 꿈」 9월 24일 업데이트!  
[11/23] 컴투스 ‘제우스: 오만의 신’, 점성술 엘리시움 등 추석 맞이 업데이트  
[11/23] 리눅스 패치에 AMD GPU의 GDDR7 지원 포착, 차세대 라데온에 탑재?  
[11/23] CXMT는 NAND, YMTC는 DRAM로, 中 메모리 양강 사업 영역 확대  
[11/23] 엑스박스 조직 개편 상황 업데이트, 차세대 헤일로 개발은 액티비전  
[11/23] 엔비디아, 컨트롤 레조넌트와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대응 617.14 버전 드라이버 배포  
[11/23] QLC 낸드 쓴 애플 아이폰 18 프로 맥스 1TB 쓰기 성능 극단적 하락 논란  
[11/23] 서린씨앤아이, 써멀그리즐리 WireView Pro II GPU 재입고  
[11/23] 대원씨티에스, NZXT 컴팩트 미들타워 케이스 'S5 RGB' 시리즈 출시  
[11/23] 밸로프, AVA IP 기반 스핀오프 ‘AVA RE:BIRTH’ 사전예약 및 CBT 참가자 모집 24일 개시…해외 이용자 접점 확대  
[11/23] TCL, 태블릿 신제품 ‘노트 A1 넥스트페이퍼’ 출시 … 사전예약 시작  
[11/23] 에이수스, 영재컴퓨터 ROG 파트너십 체결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