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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Vision의 활용, 어디까지 왔나

2010-10-19 13:00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4. 3D Vision으로 블루레이 3D 감상하기




블루레이 3D를 PC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NVIDIA 3D Vision 구성을 위한 120Hz LCD 모니터와 NVIDIA 3D Vision 키트, 지포스 8000 시리즈 이상의 그래픽 카드와 블루레이 드라이브, 블루레이 3D 타이틀이 필요하다.

이 중 그래픽 카드로는 블루레이 3D의 GPU 가속을 지원하는 지포스 GTS 450을, 블루레이 3D 타이틀은 최초의 블루레이 3D 타이틀인 몬스터 vs 에이리언 3D를 선택했으며, 블루레이 드라이브는 삼성 8배속 블루레이 콤보인 SH-B083L을, 모니터는 Full HD를 지원하는 LG 120Hz 모니터 W2363D를 이용했다.

 

블루레이 3D 감상을 위한 사전 준비

블루레이 3D 감상을 위한 첫 설정, 스테레오스코픽 3D

우선 기본적으로 120Hz 모니터로 3D 입체 영상 감상을 위해 블루레이 3D의 GPU 가속을 지원하는 포스웨어 260.63 베타 드라이버와 3D Vision 1.36 베타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NVIDIA 제어판에서 3D 스테레오 스코픽을 비전을 활성화 하면 PC로 3D 입체 영상 컨텐츠를 감상하기 위한 기본적인 설정은 끝난다.

다음으로 블루레이 3D 타이틀 재생을 위한 플레이어 소프트웨어가 필요한데, 이번 테스트에서는 사이버링크사의 파워DVD 10버전을 선택했다. 파워DVD 10 버전은 NVIDA CUDA와 3D Vision, 블루레이 3D 재생을 지원하며, 시스템이 3D 영상 출력에 적합하고, 블루레이 3D 타이틀이 로딩될 경우 하단 컨트롤 바에 녹색 테두리로 표시한 3D 감상 모드 버튼이 활성화되어 표시된다.

3D 버튼을 클릭해 3D 모드와 일반 2D 재생 모드간의 전환이 가능하고, 3D 로고 우측의 드롭다운 버튼을 클릭해 3D 디스플레이 설정이 가능하다.

3D 디스플레이 구성에서는 일반 탭에서 3D 깊이와 좌/우 영상 우선 순위, 소스 형식에서 병렬 형식(side by side), 오버/언더 형식(top and bottom), 2D 형식을 지정할 수 있으며, 정확한 소스 형식을 모를 경우 자동 검색 형식을 선택하면 해당 컨텐츠에 맞는 소스 형식에 맞춰 자동으로 설정한다.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 장치에서는 그래픽 카드와 연결된 적절한 3D 디스플레이를 선택해주면 되는데, 자신의 환경에 맞는 디스플레이 장치를 선택하면 되며, 여기서는 NVIDIA 3D Vision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므로 디스플레이 장치에 표시된 NVIDIA 3D VISION Ready Monitor를 선택해주면 된다.

 

3D 영화 상영관 부럽지 않은 블루레이 3D 감상

블루레이 3D 감상을 위한 시스템과 플레이어 소프트웨어의 설정이 끝났다면, 블루레이 드라이브에 몬스터 vs 에이리언 블루레이 3D 타이틀을 넣고 플레이 버튼과 3D 전환 버튼을 클릭하면, 3D 상영관에서나 가능했던 3D 입체 영화를 가정에서 3D 입체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블루레이 3D 영상 또한 일반적인 NVIDIA 3D Vision을 지원하는 3D 게임과 동일하게 좌/우 양안용 영상이 따로 표시되면서 영상에 입체감을 주는 방식으로, 화면 자체에 깊이가 있는 부분에서 특히 3D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며, 지금까지 필자가 3D 영상 관련 기사를 작성하며 감상한 3D 컨텐츠 중 눈의 피로가 가장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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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10-19 13:20/ 신고
아직도 저는 별도의 안경을 장착하고 봐야하는 3D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개인적으로 장시간 시청하면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저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도 그렇지만, 애초에 녹화된 영상 자체가 완벽한 3D가 아니라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사람마다 시선의 차이, 양쪽 안구 간의 거리, 시력의 차이 등이 존재하는데, 지금의 방식으로는 표준적인 하나의 장면 밖에는 표현할 수 없다는 거죠.

결국 녹화시 의도된 방향에서 보는 것이 아니면 제대로 된 3D를 볼 수도 없을 뿐더러, 정확한 3D도 아닌 어정쩡한 3D를 보일 수 밖에 없고, 별도의 장비로 인한 불편함과 비용의 소모 역시 문제라고 봅니다.

언젠가는 정말로 별도의 장비가 없이도 완벽한 3D를 볼 수 있는 환경이 나오겠지만, 지금의 3DTV는 아직은 아니다 싶네요...
바라미~^-^ / 10-10-19 15:41/ 신고
저도 동의합니다.
사실 아주 예전에 나왔다가 사장되다시피한 기술인데,
이걸 가지고 다시 뭔가를 제시한다는 것 자체가 좀 넌센스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관에서야 이벤트적인 의미로 어쩌다 한번 안경끼고 봐줄 수 있는건데,
집에서 맨날 컴터하거나 티비볼때마다 안경을 일일이 쓰고 봐야한다니요...
게다가 오래보면 어지럼증상이 오는경우도 있던데.
게리킬달추종자 / 10-10-19 13:37/ 신고
3D는 아이들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준다니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상 3D는 살짝 주춤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안경이 필요없는 3D도 구현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겨울이좋아 / 10-10-19 13:37/ 신고
3D 영화라고 안경끼고 비싸게 봤지만 전 그닥 입체감있게 다가오지는 않더군요 물론 일반 영화에 비해 몇몇 장면에서 조금 사실감 있어보이긴해도 크게 아 3D라고 느낀적이 없네요 사람마다 시력이나 촛점거리가 달라서인 경우도 있겠지만요. 정말 기술이 더 발전하다보면 안경을 쓰지않고도 3D영상을 즐길 수 있는 그런 날이 도래되겠죠.^^
종건 whdrjs073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10-19 14:08/ 신고
아직 시기상조 아닌가요? 일반 상용화 되긴 시간이 많이 필요 할 듯....
로또만이살길..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10-19 20:20/ 신고
3D로 보는데 전혀 흥비가 없는데..3D 비전이 이 3D비전이었군요;;
게임 3D게임 얘기하는 줄알았는네;;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0-10-19 22:14/ 신고
다 좋은데 불편한 안경...
끓여만든배 / 10-10-21 14:27/ 신고
지금보다 더욱 편리한 방식이 나오지 않는다면...
내모선장 / 10-10-22 5:45/ 신고
저번 페르미 발표 현장에서 착용해 본 바로는 "아직 멀었다"가 정답일 듯 싶네요. 거기다 허접프로그래머님이 말씀하신 "개개인에 대한 최적화"문제도 역시 걸림돌이고... 나중에 일종의 "스마트 비전"형식으로 조정 프로그램(초점 조정, 시야 조정 등등을 담당)이 나오면 최적화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그럼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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