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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 5종 벤치마크. 신기능 무장한 웹브라우저 5종, 무엇을 선택할까?

2011-04-13 18:00
이성복 前 기자 polabe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labear@bodnara.co.kr

4. 차세대 웹 표준 HTML5 지원 테스트



각 개발사에서 새롭게 선보인 웹 브라우저의 공통적인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차세대 웹 언어로 손꼽히고 있는 HTML5의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HTML5는 웹 페이지를 만들기 위한 언어로, 간단히 말하자면 기존의 HTML 표준을 개선해 플래시와 같은 별도의 플러그인이 없이도 비디오/오디오 컨텐츠를 재생하거나 로컬 컴퓨터 관리, 상호 작용하는 애니메이션 등을 브라우저와 표준 기술만으로 구현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어도비 플래시를 맹 바난하면서 앞으로 HTML5가 대세가 될 것이며 플래시 없이도 브라우저 상에서 멀티미디어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그동안 웹 표준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마이크로소프트사도 IE9를 개발하면서 HTML5의 지원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유튜브는 HMTL5 지원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고 구글은 구글 기어스 개발을 중단하고 주요 기능들은 HTML5에서 지원되기 때문에 HTML5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점차 HTML5가 차세대 웹 지원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세대 브라우저들의 HTML5 지원 여부

그 결과  IE9를 비롯한 최근에 출시된 브라우저들은 HTML5의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그 외에도 CSS3, SVC등 다수의 웹 표준도 지원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HTML5의 경우 정식 표준이 제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 브라우저별로 지원하는 태그의 종류와 방식 등에 차이가 있다. 이는 업체간의 전략적인 선택으로 인한 것으로 2014년 HTML5 정식 권고안이 나올때까지 표준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참고로 브라우저간의 레이아웃 엔진별 HTML5 지원에 대한 지원 여부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parison of layout engines (HTML5)

 

HTML5 지원 테스트 (1)

HTML5TEST 사이트는 각 브라우저별로 HTML5 코드의 지원 여부를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느 항목이 취약한지 등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IE 9.0


Crome 10
 


FireFox 4


Safari 5
 


Openra 11

 

사용하는 브라우저가 차세대 웹표준인 HTML5를 얼마나 지원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ACID 테스트 페이지의 결과를 살펴보면, 총 400점 만점 중에 288점(+13점 보너스)을 얻은 크롬 10이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255점(+8점 보너스)을 획득한 파이어폭스가 차지하고 있다.

IE의 경우 8 버전이 30점대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9버전으로 넘어오면서 4배이상 높은 130점을 얻어 HTML5 호환성이 큰 폭으로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브라우저에 비해 절반 이하의 점수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아직 HMTL5 규격이 확정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테스트는 제안 중인 기능의 테스트가 모두 포함되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즉, 이번 테스트의 경우 얼마나 많은 HTML5 기능을 지원하느냐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 방식인데, IE9의 경우 높은 시장 점유율로 한번 채택된 기능을 다시 빼기 힘들기 때문에 제안 중인 기능들은 제외하고 HTML5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HTML5의 표준이 마무리될것으로 예상되는 2014년 7월까지는 계속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겠다는 방침으로 논란이 지속될 될 소지가 여전히 존재한다.

 

HTML5 지원 테스트 (2)

항목

IE 9

크롬 10

파이어폭스 4

사파리 5

오페라 11

SketchPad

X

O

O

O

O

SketchPad는 웹을 이용해 간단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일종의 그림판이다. 제목이 있는 모든 창들은 드래그&드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그림의 결과물은 PNG 파일로 저장이 가능하다. 다양한 드로윙 툴은 오로지 HTML5와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구현했는데, CANVAS가 구현되지 않은 IE 9를 제외하고 모든 브라우저들이 완벽하게 동작을 지원하고 있다.

 

항목

IE 9

크롬 10

파이어폭스 4

사파리 5

오페라 11

Radiohead/
HTML5 Mashup

X

O

O

O

O

이번 데모는 Radiohead의 Idioteque이 배경음악으로 재생되고 노래의 진행에 따라 초상화의 모습이 점차 완성되는 매시업이다. 기존에는 이와 유사한 형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플래시가 사용되었지만 HTML5을 활용하면 이러한 애니메이션 처리도 해줄 수 있게 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도 IE 9를 제외한 나머지 4개의 브라우저들은 완벽하게 지원을 해주고 있지만 IE 9는 배경음악만 재생되고 이미지는 전혀 변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항목

IE 9

크롬 10

파이어폭스 4

사파리 5

오페라 11

Galactic Punder

X

O

O

O

O

Galactic Plunder는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횡스크롤 방식의 2D 비행 슈팅 게임이다. HTML5의 Canvas와 Audio 객체를 이용해 구현하였는데, 결국 현재의 플래시와 같은 플러그인이나 외부 프로그래밍 언어가 없이도 HTML5와 자바스크립트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게임은 제작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서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IE 9만이 게임 화면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현재 해당 페이지의 경우 파이어폭스, 오페라, 크롬 브라우저에 대한 호환성을 명시하고 있는데 사파리의 경우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IE 9는 앞서 언급했듯이 보수적인 입장에서 한정적으로 HTML5 지원을 하기 때문에 현재 개발되고 있는 많은 HTML5 관련 데모들 가운데 상당 부분이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과연 MS가 말한것처럼 확실한 표준이 정립되지 않은 과도기적인 상황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지, 아니면 자사의 규격만을 표준으로 책정하려고 하는 무리수인지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판단에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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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허접프로그래머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4-13 18:21/ 신고
개인적으로는 HTML5 지원을 열심히 떠들었지만 실제로는 거의 지원되지 않는 익스플로러 9에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아무리 보수적인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HTML5의 핵심인 canvas는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joonyp / 11-04-13 18:30/ 신고
MS 는 flash에 해당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죠, silverlight 던가. 이거하고 정면 충돌하는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듯.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4-13 19:40/ 신고
익스가 많이 좋아진게 그래도 다행이라고 해야할지...울며 겨자먹기로 써야하는데말입니다. ms의 노예인 국내 웹사이트들이 정신만 차려줘도 선택의 폭은 확실히 넓어질텐데...
리크 redcurs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4-13 22:06/ 신고
웹브라우져 경쟁이 치열해진만큼
90년대만큼 버전업 싸이클이 빨라진게 재미있네요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4-13 23:26/ 신고
솔직히 ActiveX만 아니면 타사 브라우저로 갈아타겠지만 그놈의 은행들이 문제군요. 어쩔 수 없이 IE를 써야만 하는 현실...
공부하자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4-14 8:23/ 신고
브라우저 별로 차이가 있지만... 성능면에서는 다들 좋은거 같아요.
IE8 등 이전 세대가 1개 끼어있었다면 확 눈에 띄었을듯...
겨울이좋아 / 11-04-14 9:04/ 신고
엑티브X만 대체할 수 있어도 브라우저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리라봅니다.
지나가다가.. / 11-04-14 9:59/ 신고
다양한 브라우저를 소개하는 기사...
기사내용 퍼가기 버튼이 있길래 눌러봤더니...

Sorry to bother you

Clipboard Copy supports Internet Explorer Only. Use Internet Explorer to use this function.

Thanks
감자나무 감자나무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4-14 11:56/ 신고
클립보드 카피기능은 원래 IE 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라서요, 양햅부탁드립니다.
팝맨 / 11-04-14 10:04/ 신고
브라우저 마다 장단점이 있군요. 요즘은 주로 크롬을 사용하고 있고 만족합니다.
푸기기 serebei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4-14 10:05/ 신고
다른 브라우저들이 좋다고는 해도.. 한국에서는 IE가 불가피한 선택인 경우가 많죠
Dementor / 11-04-14 13:33/ 신고
PC방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IE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국내 게임회사들이 전부다 웹 로그인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게 엑티브X로 작동하거든요.
거기에 악명높은 엔프로텍도 같이 설치되구요.
블리자드에서 서비스 하는 와우는 런처에서 바로 로그인 가능하니 국내게임사와 상대적으로 비교가 됩니다.
지나치게 개인정보 요구하고 그것을 지킬 엄두를 못내니 쓰잘데기 없이 각종 보안프로그램을 필수로 요구하고 결국은 엑티브X에서 못 벗어납니다.
은행들도 문제지만 게임사들이 더 문제에요.
드림워커 / 11-04-14 15:38/ 신고
아픙로 -> 앞으로 ^^..
부탁합니다.
드림워커 / 11-04-14 15:49/ 신고
전담하믕로써 보다 빠른 그래픽 드으이
-->>
끓여만든배 / 11-04-15 9:37/ 신고
이전보다 ie9가 많이 발전되기는 했지만 아직 표준 지원도 그렇고 크롬이나 파폭에 비해서는 별로인 듯...
슬래쉬 / 11-04-15 16:06/ 신고
역시 저에겐 진리의 크롬이네요. 저한테는 크롬의 속도만한게 없는듯해요.
제 단골PC방은 아직도 IE6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_-;
대부분의 사이트들어가면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라는 메세지도 뜨더군요. 사장님께 말씀드려도 그냥 그러려니...
마지막으로 북금곰님 세심한 기사 잘봤습니다. 고생많으셨겟어요 ㅎㅎ

프리스트 rubych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4-20 9:44/ 신고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등 다 설치했지만 어쩔 수 없이 IE 위주로 사용해야 하는 한국의 현실.
PowerPC cherrysi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4-20 10:01/ 신고
국내 웹사이트들은 비표준 기술을 너무 좋아합니다.
에이투지 / 11-05-01 3:15/ 신고
이성복기자님 기사느 은근 매력있습니다. ㅋ
레몬이야 unique3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5-02 12:09/ 신고
익스에서 언제쯤이 완전히 벗어날수 있을런지..
평생솔로 / 11-05-04 13:59/ 신고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에 한해서는 IE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죠.
library / 11-05-04 14:05/ 신고
익스는 보조로 쓰고 크롬쓰는데,
정말 액티브x만 아니면 크롬만 사용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만 유독 엑티브x에 의존하는듯..
뭐 어디 들어가기만하며 이거깔라 저거깔라 압박;;
바람공자 pdj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1-05-06 21:01/ 신고
브라우저는 이미 크롬이나 파폭으로 바꾼지 오래되서리...
은행같은 곳만 익스 쓰는지라...
dyfns / 11-05-28 14:19/ 신고
아직 익9를 쓰는 이유는 알툴바가 있기 때문
jurin / 11-10-02 10:20/ 신고
크롬이나 파폭이나 ie tab 부가기능을 사용하면 액티브엑스 해결 가능한데 다들 모르시는 건가요? 전 거의 백프로 크롬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게 액티브엑스 생명력 연장해주는 것일수도 있지만 점유율을 대폭 줄여버릴 수 있다는 점.... 근데 크롬에도 우리가 액티브엑스 문제삼았던 그런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던데요. 점유율 높아지면 오만해지는 그런 병에 걸린 건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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