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2 적용 지포스 vs 라데온 벤치마크

2008-11-10 00:00
권경욱 前 기자

press@bodnara.co.kr

5. FW178.24 vs CT8.10 Hotfix

최신 포스웨어 178.24와 카탈리스트 8.10 Hotfix 성능비교!

이번에는 그래픽 카드 제조사별 드라이버 버전 변경에 따른 성능에 이어 AMD와 NVIDIA 양사의 공개된 정식과 핫픽스 버전의 성능을 카드별로 비교했다.

3DMark Vantage : DirectX 10

3DMark Vantage에서 AMD와 NVIDIA의 그래픽 카드별 최신 드라이버들의 성능을 비교해본 결과다. 각 그래픽 카드들은 비슷한 가격대와 성능의 제품군이 많이 포진되어 있는데 가장 높은 성능은 듀얼 GPU로 구성되고 가장 최근에 등장한 Radeon HD 4870 X2이며, GeForce 9400GT가 가장 낮은 성능을 가진 그래픽 카드다.

저가형에서는 GeForce 9400GT는 HD3650보다 낮은 성능을 9500GT는 HD 3650을 앞섰다. 9500GT와 비슷한 가격대로 등장한 HD 4670은 국내에서는 환율 등의 영향으로 가격대가 더 높아진 상태지만, 성능은 확실히 높다. HD 3850과 9600GT는 9600GT가 우수했으며, 최근 등장한 HD 4830은 DirectX 9 환경의 이전 테스트와 달리 DirectX 10환경에서는 9800GT를 앞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HD 4850은 9800GTX+를 약간의 차이로 앞서고 HD 4870 역시 GeForce GTX 260 (SP192)을 약간의 차이로 앞서고 있다.

Crysis v1.2.1 : DirectX 10

이번에는 Crysis의 그래픽 카드별 테스트 결과로 9500GT는 HD 3650 오버클럭 버전보다 낮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HD 4670은 9500GT보다 2배를 약간 넘는 프레임을 보여준다. HD 3850과 9600GT 512MB는 HD 3850이 근소한 차이로 앞섰으며, HD 4380은 9800GT를 앞서고 있다. 9800GTX+는 근소한 차이로 HD 4850을 앞섰으며, GTX 260도 근소한 차이로 HD 4870을 앞섰다. GTX 280과 9800GX2 역시 HD4870 X2를 앞서는 성능을 보여주고 GTX 280은 싱글 GPU임에도 듀얼 GPU 구성의 제품들의 성능에 근접하거나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Devil May Cry4 : DirectX 10

Devil May Cry4의 테스트 결과 중 Scene1과 2의 결과이다. 테스트 결과 HD 3650은 9400GT를, HD 4670은 9500GT를 각각 앞서며, 9600GT는 HD 3850을 앞서는 성능을 보여준다. GeForce 9800GT는 HD 4830을 앞서고 9800GTX+는 HD 4850을, GeForce GTX 260(SP192)는 HD4870을 앞서는 성능을 보여준다. GTX 280은 듀얼 GPU 구성의 9800GX2를 넘지 못했고 HD 4870 X2는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이번에는 Scene3과 4의 테스트 결과로 가장 높은 성능은 여전히 HD 4870 X2가 차지하였으며, 9800GX2는 2번째로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단일 GPU로 가장 높은 성능은 GeForce GTX 280으로 3번째로 높은 성능을 가진다. 9600GT, 9800GT, 9800GTX+, GTX 260은 각각 경쟁 제품인 HD 3850, HD 4830, HD 4850, HD 4870을 모두 앞서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HD 4670은 9500GT를 앞섰고 HD 3650 오버클럭 버전 역시 9400GT를 앞선 성능을 보였다.

AMD와 NVIDIA 각사의 공개된 최신 버전들을 기준으로 비교하였을 때 가장 높은 성능은 HD 4870 X2였으나 일부 게임에서는 NVIDIA가 크게 앞서기도 약간의 차이로 AMD가 앞서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bmw375 (ID)

/ 08-11-10 0:10/ 신고

소폭이지만 성능 향상은 있는 것 같군요. 역시 하드웨어 못지 않게 드라이버 개선도 꾸준히 되어야 좋은 그래픽 카드 제조사라고 할 수 있겠죠.

mhk92 (ID)

/ 08-11-10 0:26/ 신고

엔비디아의 노력이 보이는군요. 소폭이지만 성능 향상도 있고 여러 편의성을 반영한 부분도 눈에 띠네요. 베타 버전 이후 공식 버전에서가 더 기대됩니다.

milkblue (ID)

/ 08-11-10 9:55/ 신고

드라이버의 개선으로 눈에 띄는 성능향상을 이루어냈군요.
성능향상이 좋긴 하지만, 경쟁사 제품과의 비교성능을 보니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GPU 자체 성능에서 뒤떨어지는 것은 따라잡을 수가 없나 봅니다. GTX260/280 을 기반으로한 주력제품들이 빨리 나오길...

vobavoba (ID)

/ 08-11-10 10:02/ 신고

실성능도 상승했네요 긷가 되네요^^

psywind (ID)

/ 08-11-10 10:57/ 신고

요즘엔 카드성능도 중요하지만 양사가 드라이버 제작에도 열을 올리는듯

bluemun (ID)

/ 08-11-10 11:11/ 신고

전통적으로 엔비디아 드라이버는 알아 줬었고 ATi는 허접 취급을 받았는데 AMD로 인수된 이후로 ATi 드라이버도 인정들 받게 되었죠.
드라이버 만으로 어느 정도 성능 향상되기 때문에 유저들이 기다리는 거 같네요.

valkyrie (ID)

/ 08-11-10 13:15/ 신고

글쎄요... 빅뱅이라고 부를만큼의 획기적인 뭔가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king8407 (ID)

/ 08-11-10 13:24/ 신고

빅뱅2 드라이버가 베타버전이라 더 업글이 된다면 좋아지겠죠.

gurngi (ID) / 08-11-10 13:58/ 신고

성능향상이 전체적으로 조금씩 되었네요

udstd (ID) / 08-11-10 16:24/ 신고

9000대 이하 그래픽카드는 이제 그래픽카드 같지가 않네요

newstar (ID)

/ 08-11-10 16:47/ 신고

그렇군요. 아직 정식버전이 아닌만큼 정식버전에서는 좀더 기대를 해봅니다.

joel83 (ID)

/ 08-11-10 18:11/ 신고

역시 드라이버에 의한 기적적일정도의 성능향상은 일어나지 않는군요.

korstds (ID)

/ 08-11-10 18:27/ 신고

역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느길수 있게 하는거 같네요.
다만 하드웨어의 아쉬움은 여전히 남네요..

nanocube (ID) / 08-11-10 20:28/ 신고

단순히 드라이버의 교체만으로 획기적인 성능 향상이 이루어진다면
그래픽 카드 회사가 문제가 있는 것 이겠죠.
embed system을 저도 설계하고 프로그램을 짜다 보면 처음에는 개발 일정에 치여
동작 시키기 바쁩니다. 또한 현장에 설치 운용 하다 보면 여러 가지 프로그램 문제도 발생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프로 그램이 계속 업뎃하고 최적화 시키게 되죠.
다만 그 최적화라는게 거의 3-5% 수준 입니다.
아무래도 하드웨어가 대세를 결정 하고나서 나머지 약간의 성능 향상이 있죠

kama136 (ID) / 08-11-10 21:11/ 신고

성능 향상이 확실히 있는만큼 정식 버젼이 나오면 괜찮을 것 같군요.

sky0734 (ID)

/ 08-11-10 21:44/ 신고

드라이버 최적화로 성능이 좋아 졌네요. 뭐 실제 게임에서는 큰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lordstar (ID)

/ 08-11-10 22:18/ 신고

폭발적으로 성능 향상된게 아니라 조금만 향상이 되었네요.
카탈리스트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으니 나중에 나올 드라이버 버전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ohye701 (ID)

/ 08-11-10 23:02/ 신고

애당초 이야기 했던 과대광고만큼 나오진 못했다고 해야할지..

그리고 드라이버로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기대에 못미친것에 좌절해야할지
드라이버만으로 엄청난 개선이 된다면 그것또한 그동안 제대로 써먹질 못했던것에 좌절해야할지.. 둘다 서글픈 결말이되는군요.

asuea (ID)

/ 08-11-10 23:34/ 신고

현재는 그래픽카드 자체에서 큰 성능향상이 없는 것이 문제겠죠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역시 믿음이 가는 엔비디아죠

bsbday (ID)

/ 08-11-10 23:57/ 신고

이거 그래프가 너무 많아서 보면 볼수록 더욱 햇갈려지는군요;;;

dgtel (ID) / 08-11-11 3:56/ 신고

nVIDIA社가 게임사에 공급하는 Tool들을 고려한다면 그 여파는 실로 엄청나죠.
그에비해 AMD는 한참 따라가야 할 상황입니다.
예전부터 드라이브의 불안정으로 게임에서 항상 뒤쳐지는 상황이였는데 좀 더 분발해야할 상황이고 게임이 나오기 이전에 해당 게임사에 지원하는 정책이 우선시되어야겠죠.

scoot (ID)

/ 08-11-11 11:40/ 신고

amd는 드라이버 개선, 엔비디아는 아키텍처 개선이 모두 시급하군요.

topquark (ID)

/ 08-11-11 12:51/ 신고

꿈많은새 님의 글처럼 드라이버 수정하여 대폭적인 성능향상이 있다면
초기에 드라이버 설계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버그를 잡고 설계상에 변경을 하면서 그 성능을 100% 이끌어내기위해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고 변화를 주는것은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kss8569 (ID)

/ 08-11-11 20:18/ 신고

드라이버로 대폭적인 성능향상이면... 기대가 되는데..

jinnei77 (ID)

/ 08-11-12 16:19/ 신고

빅뱅2가 정식출시된건가요?

royal (ID) / 08-11-12 17:51/ 신고

20년 넘게 컴퓨터 사고 팔고 갈고 한 느낌을 그대로 적자면
1. 처음 나왔을때 드라이버 개발 펌웨어 업데이트로 기능추가! 같은거 믿지 마라..
처음 나올때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2. 드라이버에 의한 성능향상은 일반적으로 트릭에 의한 사기일 경우가 대부분
아니면 드라이버도 재대로 못만드는 ㅄ 회사거나...

year2015 (ID) / 08-11-12 22:36/ 신고

드라이버 비교가 조금 잘못 된듣... 카탈8.11을 카탈8.10으로 하지 않았을까요? 카칼8.10핫픽스가 빅뱅2드라이버에 대비한 것 같던데... 카탈 8.11베타은 원래 드라이버 계획에 따른 업데이트를 준비하는 것이고...

cherie (ID)

/ 08-11-13 16:54/ 신고

원격 접속문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seel013 (ID)

/ 08-11-14 23:12/ 신고

빅뱅2 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큰 성능향상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추가비용없이 성능을 향상시킬수 있다는점이 마음에 드네요.

hermes (ID)

/ 08-11-15 23:59/ 신고

드라이버도 대결구도인가요...
드라이버 향상으로 성능이 올라가는 것도 기대됩니다.

kildas (ID) / 08-11-16 22:42/ 신고

빅뱅에 거는 기대가 다들 큰거 같습니다.

ljhhjw (ID)

/ 08-11-29 0:51/ 신고

빅뱅이란 이름을 사용하고 기대가 큰거 같네요

grankiriuse (ID) / 09-02-01 13:23/ 신고

모바일용은 언제 나오는거야 -_-;

show / 09-03-25 0:39/ 신고

요즘 그래픽카드 전력 소모 심한데 ..지금보다 더 친환경적인

그래픽카드를 내 놓았음 좋겠네요 ㅎ 개인적으로 예를 들면 전력소모량은

9600gt 정도면서 성능은 9800gtx 정도?;; - _-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언젠가 나올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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